블로그 상세페이지

​[MARU180@Campus 신규입주사 인터뷰] 콜버스(CALLBUS), 이제는 버스도 O2O 시대! ‘더 이상 막차시간에 구속 받지 마세요!’

2016.03.03.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수시로 확인하며 초조했던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택시 할증 요금이 두려워 12시 전에 빨리 택시를 잡기도 했었던 적은요? 여러분의 심야 활동에 숨을 탁! 틔워줄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새로운 운송서비스 ‘콜버스’에 빨리 탑승하세요!


###

 

콜버스랩 소개 부탁드립니다!
콜버스랩은 ‘전세버스 공동구매 플랫폼’ 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택시의 공급량이 적은 심야시간 대에 전세버스를 불러들여 이용할 수 있는 말 그대로의 콜 버스(Call Bus) 서비스입니다. 새로운 형태의 교통 서비스이기 때문에 낯선 분들이 많이 있을 텐데요. 백문이 불여일견, 강남권에서 시범운행하고 있는 콜버스를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무료니까요^^ (추후 유료화 예정입니다.)

 
1▲ 버스를 연상한 콜버스의 로고 

콜버스,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요?

콜버스는 야간에만 운행하기 때문에 밤에 활동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야근 후 피곤한 회사원, 1차에서 2차로 넘어가는 술자리, 대리운전 후 시내까지 돌아오셔야 되는 대리기사님 등 콜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콜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현재, 베타서비스이지만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앱 스토어에서 ‘콜버스’ 또는 ‘Callbus’라고 검색하고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존 SNS 계정으로 간편하게 회원 가입하신 후에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운행 중이니 자주 이용 부탁 드립니다!

   
22▲ 콜버스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박병종 대표님은 ‘기자출신 창업가’로 화제를 모으셨죠?
한국경제에서 IT•스타트업에 대해 3년 정도 취재를 했었습니다. 기자를 했던 경험이 창업 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당시에 취재원으로 만났던 많은 스타트업들이 이제는 저희와 함께 성장하는 마루민 동료가 되었네요. 창업생태계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도를 쌓고 시작한 만큼 의지할 곳이 많아 든든합니다.


콜버스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떠올리셨나요?

기자 시절 IT부에 출입하기 전에 국제부에 있었는데요. 덴마크의 고모어(Go More)라는 서비스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카셰어링과 카풀을 결합한 서비스였죠. 모르는 사람의 차를 빌릴 수도 있고 모르는 사람의 차를 함께 타기도 하는 겁니다. 물론 덴마크의 신뢰 사회라는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공유경제’라는 면에서는 우리나라에도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 공유경제를 기반한 교통수단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머리 속에서 공유경제에 대한 생각이 맴돌던 중에 윷놀이를 하게 됐어요. 윷놀이의 규칙 상 말을 업고 달릴 수 있잖아요. 바로 거기서 아이디어 빅뱅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전세버스 공동구매 플랫폼 ‘콜버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4▲ 말을 엎고 달리는 윷놀이 같은 ‘콜버스랩’을 설명하는 박병종 대표
 

최근까지도 언론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셨는데요.

콜버스라는 사업을 정부에서도 제도화, 정책화 하는 중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매일 2, 30개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특히 하루 반나절은 기자나 관련 업계 사람들과의 인터뷰와 미팅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모든 바람이 순풍일 수는 없듯이 다양한 주장들이 있는데요. 돛을 잘 조절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새로운 운수서비스이기 때문에 타 운수업계의 견제가 끊이지 않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비슷한 시간대에 운행하는 운수업계에서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3가지 항목이 있는데요. 하나씩 나눠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유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콜버스는 회원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어플리케이션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는 아닙니다.


2. 노선운행을 한다?
콜버스는 노선운행을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비슷한 경로를 이동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탑승, 하차를 반복하기 때문에 운행노선은 실시간으로 변화합니다. 네비게이션을 통한 최소 주행시간과 고객들의 승, 하차 지점을 분석하기 때문에 주행 중에도 노선은 얼마든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3. 다중계약이다?
콜버스는 다중계약이 아니라 승객들을 비슷한 그룹으로 편성하여 해당 그룹의 명의로 단 하나의 계약을 하는 겁니다. 이 계약 행위를 대리를 하고 있는 것뿐이죠. 계약 대리, 용역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모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콜버스를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로 보시는 이유가 있나요?
완전히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비슷한 경쟁업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콜버스를 교통수단에서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라고 설명 드리고 싶습니다. 콜버스가 전조등을 켜고 밤길을 밝힐 때면 막차는 끊겼을 시간입니다. 해당 시간을 활용해서 또 하나의 교통 수단이 생긴 거죠. 또한 번화가 지역에 편중된 심야 교통난 해소와 택시 수요량 완화를 위해서도 필요한 보완재인 겁니다.

 
5▲ 밤에도 돌아가며 당직을 서는 콜버스랩의 멤버들!

마루180@캠퍼스 (구글 캠퍼스) 에 입주하시니 어떤가요?

지난해 캠퍼스서울 개관식에 참석해서 취재기사를 썼을 정도로 관심이 많았어요. 언젠가 창업을 하게 되면 꼭 입주하고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강남권에서 연중무휴로 창업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현재 콜버스가 강남구, 서초구에서만 시범운영을 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비상대기조 위치로는 더할 나위 없는 요즘입니다.


끝으로 콜버스에게 마루180이란?

콜버스가 탑승한 더 커다란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