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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미래 기업가] 아산나눔-JA 어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도전! 미래 기업가’ 캠프 리뷰

2014.11.26.

아산나눔재단과 JA Korea가 공동으로 주최한 어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미래 기업가’는 4개월간의 교육과 10월에 개최되었던 마켓을 마치고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2박 3일 간의 캠프를 끝으로 마침내 그 대장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캠프는 울산 현대중공업 현장 탐방, 성과 발표회, 기업가정신 특강 등 미래 기업가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어린이들의 열띤 참여와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캠프 현장을 여러분께 전달해드립니다.
▲  캠프 입소식을 마치고
커다란 선박에 눈이 번쩍! 현대중공업 현장 탐방
전국 각지에서 현대중공업 현장 탐방을 위해 울산으로 모인 어린이들은 난생처음 선박건조 현장을 방문한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처음 방문한 아산 기념 전시실에는 아산의 생애와 정신, 업적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었고, 전시실 관람을 통해 아산의 검소하였던 평소 모습과 무에서 유를 창조한 도전정신 등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 현장 탐방에 집중하고 있는 어린이들
본격적으로 시작된 현장 탐방에서는 가이드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선박 건조 과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눈 앞에서 직접 바라본 골리앗 크레인의 거대한 규모에 어린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견학을 마친 한 어린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부품들과 많은 사람들로 신기했지만 투어시간이 짧았고 직접 사진을 찍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현대중공업 현장 탐방은 아산 정주영 회장님의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현장 탐방 후 경주로 이동한 어린이들은 멋진 마술사 선생님의 마술을 통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 이론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술 도구도 받고 마술의 비밀도 알게 된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실패를 통해 도전정신 배웠어요”
​두 번째 날은 각 기관 별로 이론교육에서부터 마켓을 거쳐 캠프에 오기까지의 과정과 기관에서 만든 상품들을 소개하고 느낀 점 등을 발표하는 성과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아이템 선정, 물품 제작과정에서부터 판매와 홍보, 사후 분석까지의 모든 과정을 심사위원과 동료 미래 기업가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도전! 미래 기업가’프로그램에서 단순히 창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만을 습득한 것이 아니라, 당면한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도전정신 또한 기를 수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성과발표회 진행 모습
‘한땀! 한땀! 공작소’팀은 “마켓에서 판매할 물건을 만들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고 물건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전하였고, ‘카르페디엠’팀은 고 말하며 미래 기업가로서 도전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사가사가’팀은 마켓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 바자회와 학교 바자회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미래 기업가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도전! 미래 기업가’프로그램을 통해 다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느낀 점을 발표중인 어린이들
‘여성 CEO’ 바풀 이민희 대표님의 기업가정신 특강
기업가정신 특강 시간에는 제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수상팀이자 소셜 러닝 모바일 플랫폼 ‘바풀’을 운영하는 ㈜ 바풀(Bapul)의 이민희 대표님께서 아이템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 계기와 자신의 학창시절 그리고 꿈 이야기 등을 들려주셨습니다. 특히 꿈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셨는데요, 대표님은“꿈은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것이다. 꿈은 정하는 게 아니다.”라는 다소 파격적인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와 동시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며,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한 어린이는 “특강을 통해 자신이 알고 있던‘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하였습니다. 대표님의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바풀(Bapul)의 이민희 대표님
즐길 줄 아는 어린이 기업가!
성과발표회의 긴장을 풀기 위해 어린이들은 숙소 근처에 위치한 테디베어 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로 전시된 귀여운 인형들을 구경하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특히, 경주에 위치한 테디베어 박물관답게 신라시대의 모습을 테디베어 인형으로 구현한 전시관은 어린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 테디베어 박물관 견학 모습
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한 팀 한 팀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환호와 한숨이 이어졌습니다. ‘여수 YWCA 늘푸른 방과후 아카데미’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다시지역아동센터의 ‘사가사가’팀이 우수상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시 청소년 수련관 ‘엔젤 꽃누르미’팀이 장려상, 나머지 일곱 팀이 입선을 차지했습니다.
순위와 관계없이 모두 훌륭한 결과를 보여준 어린이들은 이어진 파티에서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댄스타임을 통해 그 동안의 성과를 자축하며 캠프의 둘째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 신나게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
“꿈의 선택지가 하나 더 생겼어요”
마지막 날 퇴소식을 끝으로 캠프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한 어린이는 “캠프에 오게 되어 자랑스럽다. 성과발표회 때 우리들의 이야기를 발표하기에 5분이라는 시간이 부족할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다.”고 하면서,“꿈의 선택지를 하나 더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 준 ‘도전! 미래 기업가’ 프로그램과 아산나눔재단, JA Korea에게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같이 찰칵!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어린이 창업 교육 프로그램, ‘도전! 미래 기업가’가 캠프를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도전! 미래 기업가’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자립심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게 되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