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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텔 아비브] 뮤직테크 스타트업 ‘디오션’, 이스라엘 스타트 텔 아비브(Start Tel Aviv)를 가다

2015.09.23.

전세계 20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겸 세미나 스타트 텔 아비브(Start Tel Aviv). 여러 나라에서 모인 젊은 창업가들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를 체험하는 스타트 텔 아비브는 올해로 4회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7월 아산나눔재단은 스타트 텔 아비브 한국 대표를 선발했는데요. 뮤직테크 스타트업 ‘디오션’이 한국을 대표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이스라엘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이스라엘 창업 열기가 어땠는지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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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트 텔 아비브 일정 중 하나인 DLD 페스티발에 참여한 디오션

 

 

Q. 디오션 소개와 스타트 텔 아비브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 주세요.

A. 디오션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한 MNS(Music Network Service) 회사입니다. 음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원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작곡가, 작사가, 연주가, 보컬부터 콜라보, 스튜디오 녹음, 수익배분, 앨범 발매, 유통, 홍보, 관련 상품 판매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소셜 플랫폼이죠. 예를 들어 영국 작곡가, 미국 작사가, 일본 기타리스트가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서 음악을 만들면, 이 음원이 멜론, 벅스, 스포티파이 등에 유통되어 수익이 발생하는 겁니다. 디오션에 아티스트로 등록하면 해당 아티스트가 홍보를 할 수 있는 팬클럽 사이트도 형성되고요. 이스라엘 DLD 페스티벌에 많은 유럽 회사들이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디오션의 사업이 유럽 시장에서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스타트 텔 아비브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2디오션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는 홈페이지(www.diocian.com)

 
Q. 스타트 텔 아비브는 어땠나요?

A. 스타트 텔 아비브 첫 일정에는 우승자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머지 이틀 동안은 이스라엘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DLD 페스티벌에 참여해서 많은 기업들과 교류했고요.정식 피칭 시간도 도움이 되었지만,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에 디오션의 사업을 소개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디오션과 협력할 기업들을 직접 찾아나서야 한다는 점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우리 서비스를 알리려고 노력한 결과 일정 막바지쯤에는 목이 쉬어 목소리가 안 나올 정도였어요. 전세계에서 온 창업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디오션 서비스가 경쟁력이 있는지를 검증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다른 스타트업들의 열정을 볼 수 있어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현지 스타트업과의 미팅을 통해 제휴 가능성을 얻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3스타트 텔 아비브의 다양한 일정들과 즐거웠던 순간

 

Q. 교류했던 스타트업들 중에 기억에 남는 곳이 있나요?

A. 스웨덴의 ‘Friend’s base’라는 서비스가 아바타와 샌드박스 월드를 이용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한국 진출을 준비 중이라는 말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북유럽 국가에서 한국을 겨냥한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해서 큰 자극이 되었죠.

 

Q. 스타트 텔 아비브를 마무리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요?

A. 스타트 텔 아비브는 이스라엘의 창업생태계를 경험하고, 각국의 문화와 스타트업 트렌드를 접하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트렌드와 유행, 글로벌 문화에 촉각을 세워야 하는 디오션에게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기회를 주신 아산나눔재단과 스타트 텔 아비브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420개국 창업가들과 함께

 

 

디오션은 단기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서비스 론칭을 계획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2년 내에 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할 디오션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

 
디오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http://www.dioc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