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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남산 랩 코리아] Z세대를 위한 뷰티 필수 앱! 잼페이스를 만든 사람, ‘작당모의’ 윤정하 대표 인터뷰

2019.04.02.

<남산 랩 코리아>가 두 번째 시즌을 맞으며 새로운 팀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한 팀씩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기대되시죠? (두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아산나눔재단 블로그에 공개되니까요 주목해 주세요!

 

자, 이제 ‘유튜브’를 빼놓고는 SNS 채널을 논할 수 없는 시대가 왔어요. 여러분도 좋아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채널에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계신가요?

 

저 또한 유튜브에서 많은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데요. 그중 한 파트(?)를 차지하는 카테고리는 바로 ‘뷰티’입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최근에는 유튜브의 뷰티 크리에이터를 통해 다양한 메이크업 기술, 관리 비법 등을 배우고 있잖아요.

 

오늘 소개해 드릴 팀은 더욱더 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뷰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팀입니다. 바로 ‘잼페이스(ZAMFACE)’ 서비스를 만들어 제공하는 ‘작당모의’인데요. 작당모의를 진두지휘하고 계신 윤정하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함께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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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랩 코리아(이하 남): 대표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먼저, ‘작당모의’에 대한 소개와 작당모의를 만들게 된 동기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윤정하 작당모의 대표(이하 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희 작당모의는 법인 설립을 작년 9월에 했습니다. 이제 겨우 6개월이 된 신생 스타트업이죠. 팀원들과 사명을 어떻게 지을까 고민하다가 ‘재미있는 일을 우리끼리 작당모의 해보자’라는 의미로 결정했어요.

 

저는 원래 카카오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카카오헤어샵 총괄을 맡아 기획단계부터 참여한 바 있는데요. 당시 카카오헤어샵을 론칭하는 과정에서 여성이 가진 니즈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어요. 헤어샵 O2O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처음 나섰을 때 살펴보니 여성의 니즈를 IT서비스로 풀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카카오헤어샵을 3년간 맡으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이 여성 고객들의 니즈였어요. 그중 눈에 띈 것이 메이크업 관련 시장이었습니다. 이미 애플리케이션이나 커머스가 굉장히 잘 되어 있지만,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좀 더 쉽게 공유하고 재미있게 터득하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스타트업은 성장 속도가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성장을 위해선 의사결정이 빠르게 이루어져야 하고요. 탑다운 방식의 큰 조직보다는 작은 조직에서 제가 직접 결정하는 것이 사업을 구체화 시키기 편하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이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확신이 들던 순간,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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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곧 ‘잼페이스’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잼페이스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윤: 잼페이스는 Z세대를 타깃으로 한 뷰티 비디오 큐레이션 서비스에요. 보통 Z세대라고 일컫는 10대에서 20대 초반 여성들은 동영상을 통해 메이크업을 배우기 시작하죠. 이들의 특성에 맞게 즐기면서 메이크업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앱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면, 자신의 얼굴과 비슷한 크리에이터나 아이돌 커버 메이크업 영상도 찾아주고, 바로 시청할 수 있어요. 심지어 아이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 등 원하는 부분만을 분절하여 바로 제공하기도 하죠. 클릭 한 번이면 원하는 부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영상에서 사용된 메이크업 제품도 바로 ‘찜’해서 파우치에 담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이 찜한 제품들을 살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남: 잼페이스는 타깃이 ‘Z세대’라고 하셨는데요. Z세대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왜 타깃을 Z세대로 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윤: 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의 다음 세대를 의미하는 말로,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이들을 일컫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와는 또 다른 특징을 가진다고 봐요. 주관이 훨씬 뚜렷하고 강하거든요. ‘취향’이 이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것이죠. 취미와는 달라요. 취미는 운동, 독서 이런 것들을 말하지만 취향은 ‘나는 먹방마니아야’, ‘나는 뷰티 유튜버 동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해’라는 등 자신이 정한 분야에 대한 확실한 선호가 있고, 이것이 곧 자신의 정체성과 연결된다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소비하는 브랜드에 대해서도 브랜드의 이름값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브랜드를 더 중요시합니다. 또, 직접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죠. 요즘 Z세대의 경우 화장품 모델을 보고 그 화장품을 구입하지 않아요. 화장품 후기를 검색해 영상을 직접 보고, 자신과 맞는 것을 선택하죠. 영상 소비도 폭발적이고요. 그런 모든 면을 고려해 잼페이스의 타깃은 Z세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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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대표님 말씀을 쭉 들어보면, 해외 진출을 해도 굉장히 잘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혹시 계획이 있으신지요?

윤: 물론 있습니다. 중국에서 미팅 제의도 들어오고 있고요. 저는 일단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는 바로 진출하고 싶어요. 애초에 국내에만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으로 한정두지 않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해외 진출에 도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 최근 뷰티 서비스, 또는 뷰티 관련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잼페이스만이 가지는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윤: 뷰티 서비스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무래도 쇼핑, 그리고 리뷰입니다. 의외로 콘텐츠가 주가 되어 뷰티 쇼핑에 연결되는 부분이 없어요. 저는 소비자가 메이크업 콘텐츠를 통해서 메이크업 노하우를 체득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놀이처럼 즐기면서 진행됐으면 좋겠고, 이 과정의 끝에서 자연스럽게 쇼핑으로 연결되는 동선이 만들어지길 바라요. 잼페이스는 뷰티 관련 동영상을 사용자에 맞게 큐레이션 해준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에요. 앞서 말씀 드렸지만, 사용자가 얼굴을 인식해 단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비슷한 크리에이터 영상을 추천해주고, 긴 영상을 다 볼 필요 없이 원하는 부분(눈, 립, 눈썹 등)을 클릭하면 바로 그 부분의 메이크업 방식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그 영상에서 사용된 화장품을 추천해 주기도 하고, 찜할 수도 있죠. 메이크업 과정 자체를 즐기면서 쇼핑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콘텐츠 기반의 뷰티 전문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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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그렇다면 남산 랩 입주 기간 내 작당모의가 이루고자 하는 구체적 목표가 궁금해집니다.

윤: 저희가 서비스를 기획하고 프로토타입을 출시하기 직전에 남산 랩으로 오게 됐는데요. 남산 랩 입주 시기가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서비스를 론칭하고 초반의 시기를 이곳에서 보내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론칭한 후, 졸업하고 싶어요. Z세대에게만은 뷰티 관련 대표 서비스로 인식되기를 바라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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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하 대표님과의 인터뷰 중 제가 직접 잼페이스를 한번 사용해 봤는데요, 셀카 한 번만 찍으면 저와 닮은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동영상들이 쭉 추천으로 올라오고, 심지어 그 안에서 부위별 메이크업만 볼 수 있도록 탭이 설정돼 있더라고요! 어떤 제품을 사용했는지도 추천되니까 정말 편리했답니다!

 

대표님께서 잼페이스가 ‘여성이라면 꼭 써야 하는 필수 애플리케이션’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는데, 직접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정말 강!추!합니다. 작당모의가 성공적인 서비스 론칭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남산 랩 코리아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관심가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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