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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우리도 배운다, ‘기업가정신’!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기업가정신 특강 현장을 찾다!

2018.11.29.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소식으로 여러분을 찾아뵙네요. 어느새 수료식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이제 수강생들의 막바지 캡스톤프로젝트 작업이 한창인데요. 벌써 송년회까지 마친 것을 보니, 수료식이 정말 바로 앞으로 다가온 느낌입니다. 연말 느낌도 물씬 나는 것 같죠?

 

신나고 들뜬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진행된 ‘기업가정신 특강’ 현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그리고 이를 운영하는 아산나눔재단의 근원은 바로 고(故) 정주영 현대 창업가의 기업가정신인데요. 그만큼 기업가정신은 재단 프로그램 어디에나 녹아있고, 아카데미 수강생들도 꼭 함양해야 하는 핵심역량이랍니다.

 

그래서 올해 교육에는 특별히 ‘기업가정신 특강’이 포함되었는데요, 특강은 아산나눔재단의 창업지원센터죠, 에서 진행되었어요. 마루180 투어와 함께 진행된 특강 현장을 살짝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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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격적인 특강에 앞서 먼저 청년 창업가들의 요람! 스타트업을 위한 종합 플랫폼, 마루180 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강혜진 매니저의 리드로 투어가 진행되었는데요. 층마다 곳곳에 써있는 정주영 현대 창업가의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어록들이 눈에 띄셨는지, 찰칵찰칵 셔터를 누르시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어 아산나눔재단의 스타트업팀은 왜 이곳, 마루180에 떨어져 근무하는지, 스타트업팀은 청년 창업가의 도전, 성장, 나눔을 어떻게 돕고 있는지 설명이 이어졌어요. 마루180에서는 지금 이 시각에도 수많은 청년 정주영들이 탄생할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훌륭한 스타트업, 그리고 예비 창업가, 창업에 관심 있는 이들과 이들에게 투자할 준비가 되어있는 투자자까지. 매일매일 드나드는 곳이 마루180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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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모두 끝나고 본격적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시는 이채원 교수님의 기업가정신 특강이 시작되었어요! 특강 주제는 바로 <기업가정신의 본질>이었는데요, 이채원 교수님은 ‘기업가정신’이라는 단어가 모두에게 생소할 무렵 미국에서 기업가정신에 대해 공부하고, 현재도 교단에서 기업가정신을 가르치고 계신답니다.

 

이채원 교수님은 강의 도입부에서 ‘왜 기업가정신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근원적 답변을 먼저 이야기해 주셨어요. 답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시대정신’이었는데요. 그렇다면 시대정신이 무엇일까요? 바로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신, 시대의 결핍을 풍요로 만드는 정신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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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사회는 살기 좋은 나라와 거리가 먼 것 같아요. ‘헬조선’이라는 안타까운 단어도 종종 들리잖아요.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사이의 의견은 끊임없이 충돌하고, 소득 불평등은 점점 심화되어 빈부격차가 점점 심해지고 있죠. 이로 인해서 젊은이들을 비롯해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가 불안해하며 늘 경쟁해야 하고, 이 때문에 항상 피로하죠.

 

이 교수님은 이런 사회 즉, 혼란과 불안이 지금 우리 시대의 문제라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혼란과 불안을 겪는 이유는 그럼 무엇일까요? 바로 ‘변화’인데요. 변화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우리가 이전에는 겪은 적이 없는 새로운 것이 다가오는데, 기존의 방식으로만 대처하려고 하다 보니 변화에 대처가 힘들어진다고 해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세계와 현상이니까요.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 바로 이전과 다른 ‘새로움’인 것이죠. 이것이 바로 이 시대의 정신, 기업가정신이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기업가정신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가 또 고민이겠죠? 기업가정신에 대한 정의는 사실 굉장히 많고,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어요. 이 교수님은 ‘가치와 쓸모를 창출하는 자기 혁신’이라고 정의하셨다고 합니다. 지금 이 혼란의 시기는 ‘패러다임’을 수정해야 할 때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고요. 그럼 혁신으로 대변되는 기업가정신, 당연히 교육이 필요하잖아요.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 어떤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지 그 목표도 뚜렷해야 효과가 확실히 발휘되겠죠. 이 교수님께서 생각하시기에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서 ‘가치로운 쓸모를 창출하는 사람’, ‘의식 갖기, 저항하기, 의식을 넘어 행동하는 사람’, ‘없는 길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사람’을 길러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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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덧붙여 특강 말미에는 교수님께서 직접 찾으신 기업가정신의 본질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어요. 바로 ‘근-묘-화-실’인데요. 이를 천부적 자기다움(자율성, 독창성, 창의력) – 창조적 인간다움(혁신, 도전, 용기) – 생산적 어울림(지속성, 열정) – 대승적 풍요로움(나눔정신)이라는 네 가지 역량으로 정리해 주셨답니다. 이 역량을 가진 이들은 품위와 품격을 만들어서 목적의식을 가지고 세상을 바꿀 수 있고, 경쟁력 있는 대안을 남과 함께 찾을 수 있으며, 더불어 이 행복을 나누게 되면 결국 시대의 품격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요. 결국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이들이야말로 시대의 문제를 푸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마무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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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특강을 수강하는 수강생 선생님들의 눈은 늦은 밤까지 반짝반짝 빛이 났는데요, 기업가정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계속해서 설명하고, 프로그램에 녹여내고 있었지만 직접 기업가정신 교육을 하는 교수님의 깔끔한 정리를 통해 모두 크게 깨달은 바가 있으신 것 같더라고요!

 

저 또한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 재미있고 유익한 특강을 들은 기분이라 오랜만에 학구열이 불타올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