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상세페이지

[아산나눔재단/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제8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 입학식, 워크숍 현장스케치

2019.05.10.

안녕하세요 사회변화 교육팀 인턴 박혜민입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렘과 긴장감, 이 두 감정의 배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늘 설렘이 조금 더 컸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는데요. 오늘은 설렘 가득했던, 그러나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8기 입학식과 OT워크숍의 현장을 전달해 드릴까 합니다!

 
1
 

지난주 수요일 장장 7개월간 아산나눔재단과 함께 동고동락할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8기 수강생 여러분들을 맞이하는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이봉주 원장님과 아산나눔재단 이경숙 이사장님께서 어김없이 인상 깊은 축사로 수강생들을 환영해 주셨습니다.

 
2
 

뒤이어 8기 수강생들 한 분 한 분이 무대 위로 올라 본인 소개와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공유해주셨는데요, 짧은 자기소개임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분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끝은 새로운 시작!

 
3
 

입학식이 끝나기 무섭게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이봉주 원장님의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아침부터 긴박하게 이어진 일정에 지치셨을 법도 한데, 특강에 집중하시는 선생님들 모습에서 배움과 성장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워크숍 장소가 있는 가평으로 출발!

 

워크숍 Day 1. 나는 누구? 너는 누구?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7개월간의 과정이 어떤 모습일지 그 단면을 보여주신 정진홍 고문님! 30명의 수강생과 함께 둘러앉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정진홍 고문님은 화자의 이야기 근본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고민의 근본을 들여다보려면 어떠한 질문을 해야 하는지를 보는 능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수강생 분들도 생각이 많아진 듯 정진홍 고문님의 말씀을 곱씹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4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을 짧게, 그러나 깊게 곱씹어볼 시간을 가졌다면 이제부터 함께할 사람들에 대해 알아볼 시간도 가져야겠죠? JJ Creative의 김수정 소장님이 자리해주셨는데요, 오늘 서로를 처음 만난 만큼 수강생들끼리 장벽을 허물 수 있는 아이스브레이킹이 진행되었습니다.

 
5
 

하지만 눈빛으로 처음 만난 사람들을 다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현실… 그리하여 저녁을 먹은 후 나를 소개하는 Ignite Asan이 이어졌습니다. 나의 가족, 내가 경험했던 것, 내가 좋아하는 것, 그리고 내가 싫어하는 것까지, 다양한 주제들로 자신을 소개하는 수강생 분들을 보니 30명 각각의 개성이 얼마나 뚜렷하고 빛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명문가 추진계획’이라는 제목으로 자랑할만한 가족 문화를 소개해주신 신형란님은 Ignite Asan 사상 최초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는 사실! 그렇게 첫날 밤이 깊어갔네요.

 
6
 

워크숍 Day 2. 우리는 누구?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무엇?

밤 사이에 내린 봄비로 촉촉해진 공기 너머 둘째 날의 해가 떴습니다. LAB2050의 이원재 소장님이 소셜 픽션을 주제로 사회혁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잠이 다 채 깨기도 전에 시작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강의를 경청하고 자기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잡지, 신문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각 팀의 소셜 픽션을 구현해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Diversity Korea, 2040 서울 커뮤니티, 유니버설디자인한국, Econology in Korea, 리프레쉬 공동체 놀이터, 정말 이름에서부터 창의성이 물씬 느껴지지 않나요?

 
7
 

그리고 이어진 자유학교 홍문화 대표님의 ‘조르바의 춤’! 나를 알아가는 춤이라고 합니다. 이 춤을 추는 시간만큼은 내가 보고, 듣고 모든 것을 판단의 대상이 아닌 나를 알아가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머쓱해 하던 선생님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마음을 열고 자신을 표현해주셨어요.

 

음악도 즐겁고 모두의 표정도 즐거운 와중에 왜 저는 슬픔과 감동을 느꼈을까요? 오롯이 감정에 충실하면서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조르바의 춤의 매력이라고 하니, 왜인지도 알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8
 

하지만 뒤이어 김상범 대표님의 캡스톤 pre-session이 시작되면서 다시금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어요. 정말 단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흥미진진 워크숍! 캡스톤 팀이 정해졌으니 우리 팀이 어떤지 한 번 맛을 봐야겠죠? 김상범 대표님 말에 따르면 7개월 동안 이어질 캡스톤 과정의 예고편과도 같은 미니게임을 통해 우리 팀은 어떤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소통하는지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을 왔는데 시원한 맥주가 빠질 수 없죠? 8기 수강생 모두 치킨+맥주로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래는 동시에 다가올 캡스톤 프로젝트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던 중 나타난 깜짝 손님!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직전 기수였던 7기 수료생 반 가까이가 먼 가평까지 달려오셔서 8기분들의 입학을 축하해주셨어요. 게다가 8기만을 위해 직접 제작 주문한 로고에 텀블러, 사이다까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오신 7기 수강생분들! 아카데미가 끝난 이후에도 이렇게 큰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정말 놀랍지 않나요? 7기와 8기분들의 대화 소리가 어우러진 둘째 날 밤도 그렇게 저물어 갔습니다.

 
9
 

워크숍 Day 3. 행복했던 3일, 그리고 더욱 행복할 7개월

가평으로 달려온 때가 몇 시간 전 같은데 어느새 셋째 날이 되었어요. 셋째 날 오전에는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님의 리더십 OT가 진행되었습니다. 적절하고 위트 넘치는 슬라이드와 함께 비영리 기관 실무자들 업무 현실에 대해 얘기해주셨는데요, 강의를 듣는 홀에는 공감의 웃음소리가 가득했습니다. 그러다가도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의 리더십 모듈에서 함께 무엇을 탐색해 나갈 것인지, 어떤 자세로 임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눌 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 진지한 얼굴로 임했습니다.

 

워크숍에서 치맥만큼 중요한 이것! 단체사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차가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몸을 불사르며 재미있고 귀여운 사진들을 남겨주셨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 같이 감상하실까요?

 
10
11
 

어때요? 엄청나죠? 버거운 일정에도 불구하고 연신 “재밌어요”를 외쳐주신 선생님들! 워크숍 준비에 작게나마 참여한 저로서 뿌듯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앞으로 다가올 7개월이 기대될 따름입니다! 입학식과 OT워크숍은 시작에 불가하니까요, 우리 아산나눔재단 블로그 구독자분들도 더 박진감 넘치고 감동적일 8기 수강생분들의 성장 일기를 기대해주세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