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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파트너십온] “천천히 걷는 새들”을 위한 예룸예술학교 초등학교 개교식 현장!

2018.05.04.

여러분안녕하세요파트너십팀 인턴 추민지 입니다!

따뜻한 봄 날씨가 완연했던 지난 18파트너십 온 3기 혁신리더 디티에스행복들고나의 룸예술학교 초등학교 개교식과 입학식이 열렸습니다경계선지능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예룸예술학교가 초등학교 신설을 통해 더 많은 학생과 함께할 수 있음을 축하하는 자리였는데요저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개교식은 멋진 보타이를 맨 예룸예술학교 초등학생들의 입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새로운 시작에 들뜬 모습으로 등장하는 학생들과 그들을 자랑스럽게 바라보는 학부모님들선생님들을 보니 저도 함께 설렜는데요이어 지우영 디티에스행복들고나 이사장님께서 입학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입학선언을 하셨습니다내빈 모두의 박
수와 환호성으로 올해 입학한 초등학생 14중학생 17고등학생 18명의 학교생활을 응원해주셨답니다.
 
1▲ 예룸예술학교 학생들의 입학허가선언을 하는 지우영 디티에스행복들고나 이사장
 
개교식 중간중간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영상을 볼 수 있었는데요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수업을 듣는 모습과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에 가득 찬 학생들의 영상 속 모습은 예룸예술학교가 정상지능과 지적장애 사이에 놓여 쉽게 소외되는 경계선지능 학생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 알게 했습니다.

장애는 아니지만평균보다 낮은 지능을 가진 경계선 청소년들이 대부분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생각하면 예룸예술학교가 학생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더 와 닿는 듯 합니다경계선지능 청소년들은 낮은 인지력과 사고력미성숙한 사회성과 현저히 부족한 집중력을 가졌기 때문에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나타내며 대부분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소외되고 있거든요ㅠ_ㅠ

이에 예룸예술학교에서는 경계선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보통교과 교육과 순수예술중심의 통섭예술교육을 진행하여 학습효과자기개발사회성 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또한 경계선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진학할 수 있는 학교가 마땅히 없기 때문에 방향을 찾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올해의 예룸예술학교 초등학교 신설로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의 체계적인 교육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2▲ (좌) 예룸예술학교 학생들의 <천천히 걷는 새들>공연, (우) 축하공연을 하는 지우영 디티에스행복들고나 이사장
 
3▲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는 예룸예술학교 학생들

 
예술학교답게 개관식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구성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학생들의 춤과 노래로 구성된 <천천히 걷는 새들공연(경계선에 놓인 학생들의 모습을 천천히 걷는 새에 비유함)은 박수와 환호성이 가득한 신나는 무대였으며박성우 예룸예술학교 교장 선생님의 가야금 연주에 맞춘 지우영 이사장님의 발레공연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무대였습니다또한학생들이 자신의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참석자들에게 날리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는데요종이비행기를 받은 분들은 학생들의 소원을 함께 소망해 주셨습니다.

 
4▲ 개교식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님들과 함께 만든 ‘사랑과 관심의 띠’
 
행사는 사랑과 관심의 띠로 서로를 연결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는데요참가자들이 서로에게 다양한 색실들을 건네 선이 이어지고 얽혀 만들어진 사랑과 관심의 띠같이 개관식에 함께한 모두가 서로에 대해 사랑과 관심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가진 이벤트였습니다얽힌 색실들이 학생학부모선생님여러 내빈까지 개관식에 참여한 모두를 연결하는 모습에서 예룸예술학교의 학생들을 비롯한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들의 행복을 소망하는 따뜻한 마음들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5▲ 예룸예술학교 초등학교 개교식, 입학식 기념 학생과 선생님들의 단체사진
 
개교식에서 끊이지 않던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선생님들의 애정과 열정을 보며예룸예술학교의 내일을 더욱 기대하게 되었는데요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꿈꾸는 학생들과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경계선지능 청소년들이 행복하기를 꿈꾸는 학부모님들의무적으로 오는 학교가 아니라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를 다짐하는 선생님들학생들의 소원이 이뤄지기를 기도하겠다고 약속한 많은 분 들까지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예룸예술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개관식이었답니다.

예룸예술학교의 내일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항상 함께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