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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Developing Leaders Program for Nonprofit Professionals 참여 – 고현진 펠로우

2017.06.08.

안녕하세요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2기 수료생 고현진입니다수료 후 해외단기연수를 다녀온 지도 벌써 2년이 지났네요. 2015년 3, 6일간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진행하는 Developing Leaders Program for Nonprofit Professionals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현장에서 활용해볼 수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그 이후 발전한 저의 생각을 한 번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동문해외단기연수의 기회를 누리고 싶었던 차에 작년 8월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비영리분야의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주저함 없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Columbia Univ 전경

Developing Leaders Program for Nonprofit Professionals프로그램은?
2015년 3월 20일부터 25일 총 6일간 진행된 Developing Leaders Program for Nonprofit Professionals은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영리분야 중간리더들을 대상으로 특화되어 있습니다비영리조직의 중간리더들이 조직 안에서 자신의 포지션을 잘 찾을 수 있는 툴을 제시하고 주요한 경영 컨셉을 가르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60도 다면평가가 이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360도 다면평가를 기반으로 한 1:1코칭세션 및 전략마케팅협상 등의 강의가 어우러져 있습니다이 프로그램은 경영이나 관리의 기법을 가르쳐주기 보다는 개인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컬럼비아 MBA의 오랜 역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져진 다각화된 강의와 코칭으로 리더십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강사진은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진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Strategic Intuition을 강의한 윌리엄 더건(William Duggan) 교수는 한국에서 출판된 <7의 감각전략적 직관>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책이 출판되기도 했고한국에 방문하여 강의를 한 적도 있습니다그 밖에 조안 바니(Joann Baney), 번 슈미츠 (Bernd Schmitt), 밥 본템포(Bob Bontempo), 캐서린 필립스(Katherine Phillips), 캐린 블락(Caryn Block) 교수들이 열강을 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16개국에서 100여명의 중간리더들이 참가하여 함께 프로그램을 듣게 되었는데 주로 미국의 비영리조직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고네덜란드과 영국싱가포르캄보디아시리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중간리더들이 있었습니다비영리의 분류로 나눠보면 차터스쿨과 같이 교육분야 종사자들이 주를 이루었고인권문화아동스포츠국제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로 참가자가 구성되었습니다
 
뉴욕으로 떠나기 전의 고민들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던 당시 두 가지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하나는 조직의 중간리더로서의 나는 어떤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가 또 하나는 그 동안의 비영리분야에서의 생활을 중간점검하고 싶다는 욕심이었습니다

조직의 중간리더로서 스스로를 돌아봤을 때 나는 매니저인지 리더인지 고민을 하게 되는 시점이 있었습니다조직의 미션과 비전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 미션을 추구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헌신도도 높고 연차가 쌓이면서 업무의 숙련도도 높아졌습니다그리고 다른 직원들과 협력하는 면에서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업무를 잘 처리해내고 사람들을 관리하는 매니저로서는 탁월하지만 과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리더인가에 대한 질문에 선뜻 긍정적인 대답을 할 수 없었고이 질문을 두고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시기였습니다약 10년 간의 비영리분야의 생활을 중간 점검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던 시기였습니다나의 영향력의 범위를 조직 안에서만 제한할 것인가 밖으로 뻗어 나갈 것인가비영리분야에 발을 들여놨을 때는 사회적인 가치를 추구하는데 소명을 갖고 시작했습니다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일을 하고 있으나 어느덧 기능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스스로를 보며 사회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일이 직장에서 주어지는 과업 정도로 축소해버리면서 직장인이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었던 사회초년병의 마음을 다시금 다잡고 되돌아볼 계기가 필요했습니다고민은 고민일 뿐 현업에서 일을 하면서 고민에 대한 답을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있는 것보다는 다른 노력이 필요했고자극이 필요했습니다뉴욕에서의 일주일이 저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뉴욕으로 출발했습니다
 
6일 간의 여정 
프로그램은 3월 20일 일요일 1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첫 시간은 오리엔테이션과 조별 나눔이 진행되었습니다제가 속한 8조는 미국영국네덜란드캄보디아시리아한국 총 6개국에서 온 8명이 한 조가 되었습니다뉴욕의 차터스쿨과 여성 노숙자 시설에서 오신 분들네덜란드의 지원재단에서 오신 분영국의 인권단체캄보디아 교육단체시리아의 인권단체에서 오신 분들로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됐을 뿐 아니라 추구하는 조직의 미션도 다양하여 각자의 환경과 경험으로부터 축적된 노하우를 서로에게 전해줄 수 있는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Orientation오리엔테이션 현장

 

사실뉴욕에 가기 전에 숙제가 주어졌습니다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교육 참가자에 대한 360도 다면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360도 다면평가는 이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요소로 본인상사1동료3팀원(부하직원)3명이 교육참가자를 평가합니다평가를 해주실 분들에게 평가를 해달라고 미리 부탁을 드린 후 평가자의 이름과 이메일주소를 담당자에게 보냈습니다각 평가자에게 이메일로 평가지가 전달됐는데 커뮤니케이션의사결정성과협력 등의 측면을 평가할 수 있는 65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저도 스스로를 평가해봤는데 더 성실하게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려고 노력했습니다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다른 분들의 평가가 궁금해졌습니다결과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오리엔테이션 날 받게 되었습니다꽤 두꺼운 결과보고서 안에는 평가자들의 결과점수와 함께 분석결과가 있었습니다그리고 그 안에는 내가 아는 나와 내가 모르던 내가 담겨 있었습니다모두가 동일하게 높은 점수를 준 항목도 있었던 반면 저는 높은 점수를 주었으나 다른 분들은 점수를 낮게 준 항목도 있었고 반대의 경우도 있었습니다그런 항목들을 눈 여겨 보게 되었는데 이 속에 담긴 의미를 찾아보려고 애썼고점수가 낮은 항목들은 체크해두었다가 앞으로 진행될 강의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을 찾아봐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360도 다면평가의 결과를 받고 혼란스러웠지만 내일부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하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둘째 날에는 Social Style과 Making Change Happen이라는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Social Style”은 조직 내에서 말과 행동과 같이 밖으로 드러나는 결과를 고려하여 사회적 관계를 어떻게 맺고 협력하여 일을 하는지 행동양식으로 구분하는 진단도구입니다같은 상황에 처해있더라도 제각기 다른 태도나 행동방식을 취하게 마련입니다사람마다 다른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성향에 따라 밖으로 드러나는 말이나 행동이 다릅니다업무환경에서 서로 다른 행동양식을 진단하여 더 생산적인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 Social Style의 특징입니다진단에 있어서 감정의 개방도를 측정하는 수평축은 감정을 표현하는 정도에 따라 점수를 주고사고의 개방도를 측정하는 수평축은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표현할 때 단언하거나 혹은 질문하는 표현 정도에 따라 점수를 매깁니다점수결과에 따라 분석형(Analytical), 주도형(Driver), 우호형(Amiable), 표현형(Expressive) 4가지 스타일로 나누게 됩니다저는 분석형으로 논리적이며 사고가 발달한 편이고사실과 데이터에 기반하여 의사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판단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빠른 결단력의 개발 필요하다고 합니다강의를 들으면서 사무실 안에서 사람들의 행동이 머리 속에 그려지며 4분 면에 사람들을 배치해보기 시작했습니다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함께 일할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Social Style 강의“Social Style” 강의

 

“Making Change Happen”강의는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조직 내에서 전략적이거나 문화적인 변화를 겪을 수도 있고 조직의 성장흐름을 겪으면서 고성장성장둔화합병사옥 이전새로운 기술아웃소싱 등의 크고 작은 변화를 겪기도 한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변화는 계속된다는 것입니다강의자는 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족미래를 향한 비전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프로세스가 갖춰졌을 때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더불어 변화에 있어 핵심을 프로세스라고 말합니다프로세스는 과거의 것과는 다른 방식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리더의 역할조직 내 정치적인 지지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구조(인사교육보상), 참여적이고 정직한 커뮤니케이션을 말합니다

세 번째 날의 수업은 “Marketing”으로 시작했습니다이번 마케팅 시간은 브랜딩전략을 중점적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강의의 서두를 여는 시간에 브랜딩에 관한 설명과 더불어 참가자들 중 몇 기관의 웹사이트의 첫 페이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홈페이지에 보여지는 로고기관명이미지 등을 살펴봤는데 전문가가 아닌 사람의 눈에도 개선사항이 많이 보였고 이를 통해 비영리분야의 브랜딩에 대한 현주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홈페이지를 분석하는 사례를 경험한 터라 브랜딩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되니 더 실제적으로 다가왔습니다브랜딩의 핵심적인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루면서 브랜딩의 다섯 가지 요소브랜드 가치브랜드 자산시각적 아이덴티티브랜드 아키텍쳐브랜드 경험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뒤이어 듣게 된 강의는 “Negotiation in the Workplace”였습니다협상은 제가 다룰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더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강의를 들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갖고 수업을 시작했습니다업무상 전형적인 협상을 할 경우는 거의 없지만 업무의 일부 과정 속에서 혹은 일상생활 속에서 협상은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이런 경우 협상의 상대를 이기려는 마음이 강하게 드는데협상은 zero-sum게임이 아니라 양자간의 가치를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Mutual Value Creation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이 강의 중 2명씩 짝을 지어 A회사를 팔아야 하는 A회사의 대표자와 A회사를 사야 하는 B회사의 대표자로 역할을 나눠 롤플레이를 했습니다어떤 조는 관계를 지키기 위해 협상을 포기하고 절충안을 만들기도 하고어떤 조는 한 사람만 최대한의 이익을 챙겼고어떤 조는 상호간에 가장 얻고 싶은 바를 최대한 끌어내어 결론을 내리기도 했습니다나온 결과로 총 점수를 받았을 때 상호간에 가장 얻고 싶은 바를 얻어낸 조가 가장 높은 합산점수를 냈습니다

이날 저녁 360도 다면평가의 결과를 바탕으로 1:1코칭세션이 있었습니다코치는 컬럼비아대학교경영대학원 교수진과 전문 컨설턴트를 하는 컬럼비아대학교 MBA졸업생이 중심이 되었습니다결과보고서를 받고 바탕으로 강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제시해주셨고보고서를 받고 혼자 해석할 수 없었던 몇 가지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저를 포함하여 몇몇의 참가자들은 1:1코칭의 소감을 마치 심리상담을 받은 것처럼 해결되지 않았던 마음의 문제가 정리되는 놀라운 경험이라고 말했습니다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졌던 개인적인 고민과 숙제를 마음껏 털어놓고 길을 찾아보려는 노력을 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네 번째 날은 “Strategic Intuition”이라는 강의를 오전오후 연이어 들었습니다전략적 직관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이 강의는 창의력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Strategic Intuition이라는 관점에서 창의란 기존의 학습과 경험을 통해 축적된 정보를 새롭게 조합하는 과정 속에서 탄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사례로 나폴레옹과 피카소를 들었습니다나폴레옹이 역사속에 데뷔한 툴롱전투의 승리는 미국독립전쟁의 전략등고선 지도경량포 무기에 대한 지식의 조합을 활용한 결과이며피카소도 당대 최고의 화가 마티즈의 화풍과 아프리카 조각상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낸 결과로 독특한 자신만의 화풍을 갖게 됐다고 말합니다창의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을 많이 받고 있는 현실 속에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에 머리 속이 정리되는 느낌과 함께 안도감이 생겼습니다.
 
다섯 번째 날은 “Group and Diversity”라는 강의를 들었습니다다양성이 확보된 팀이 일할 때는 비슷한 부류의 사람으로 모인 조직보다 의견 충돌이 발생하거나 의사결정에 확신이 다소 없는 듯이 보이지만 정답을 찾아가는 데는 탁월한 결과를 보인다고 합니다강의 중에 팀으로 일하는 것을 실습해보았는데, 4명의 살인용의자의 알리바이를 보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를 찾는 과업이 주어졌습니다정보를 한정된 시간 안에 숙지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다른 사람의 기억에 의지하면서 범인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짧은 시간 동안 진행했는데 팀으로 일할 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고 어떤 유익이 있는지또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체감해볼 수 있었습니다.

같은 날 오후, 8조 팀원들과 한 테이블에 모여 서로의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한 사람씩 돌아가며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면 서로 조언을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조직 안에서 내가 가진 어려움을 솔직하게 꺼내놓으니 8명의 각자 10-20년 간의 경험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제 고민은 360도 다면평가의 결과를 받은 이후 계속해서 머릿속에 남아있던 것이었지요그 고민을 꺼내놓았을 때 정말 유용한 팁과 1:1코칭세션에 이어 힐링이 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동료의 힘축적된 경험의 힘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되면서 한국으로 돌아가서 팀으로 일하는 것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수업은 “Self-Management and Leadership”수업이었습니다리더십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행동환경사람(개인총 세가지로 제시해주었습니다사람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어떤 성격의 사람인지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개인에 대해 파악하는 것과 그 사람을 둘러싼 환경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행동은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리더로써 드러나는 행동의 양상이 속해있는 조직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마지막 수업은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그 동안 배운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았습니다. 360도 다면평가의 결과를 받고 내가 모르던 내가 알던 나와 내가 모르던 나내가 판단하는 나와 다른 사람이 판단하는 나의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면서 나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습니다그리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폭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었다또 여러 수업을 통해 조직을 둘러싼 환경조직원들과의 조화롭게 일하는 방법 등 조직 내의 환경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바가 많아졌습니다그런데 이 수업에서는 개인에 대한 이해와 조직에 대한 환경적 이해가 나의 행동을 만드는 요소가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이해하고 또 행동을 변화시키는 기술들도 배우게 되었습니다어쩌면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일 수도 있으나 프로그램을 전체적으로 돌아보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어떤 것을 바로 실행하고 적용해볼 수 있을지나를 하나씩 변화시키는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의미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배운 것들
짧은 일정 동안 상상했던 것 이상의 것을 얻었습니다커리어인생의 계단에서 두 단계 정도 발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리고 머리 속에 마구 엉클어져있던 생각들이 명쾌하게 정리되는 순간이었다고 회고해봅니다가장 크게 배운 것은 내가 누구인지어떤 유형의 사람인지를 좀 더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조직 안에서의 제 모습을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머릿속에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회의시간의사결정의 순간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할 때혼자서 일할 때 등 수많은 장면이 스쳐 지나가면서 내가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해왔는지다른 사람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는 어떻게 맺어왔으며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깨닫게 되었습니다그러면서 다른 조직원들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습니다나와 다른 점을 발견하고일하는 행동의 양식을 이해하게 되며다른 사람의 장점을 나의 부족한 점과 어떻게 채워나갈 수 있을지를 깨닫게 되며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의 시야가 확장된 점그리고 동료를 신뢰하고 협업하는 것에 유익이 크다는 것을 깨달은 점은 이번 연수에서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더불어 전략적 직관과 협상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의 경계가 깨지고 넓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이것이 사고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이전의 정보를 새롭게 조합하는 방식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발현하는 방법을 듣고 난 후 이제 책을 읽거나 경험을 할 때 또는 업무를 처리할 때 무심하게 지나치게 되는 순간도 놓치지 않고 기억의 저장고에 넣어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5일간 함께 했던 Group8 조원5일간 함께한 Group8 조원들

 

6일 간의 교육은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저에게 주어진 임팩트는 매우 강력했습니다매 순간 강의를 듣고 다른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에도 이 시간은 나의 인생의 전환점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저를 둘러싼 보이지 않는 유리상자가 깨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 프로그램 이후에 발전될 제가 기대가 될 정도로 이번 프로그램은 제게 강렬하게 남을 것 같습니다다녀온 지 꽤 지난 지금도 그곳의 분위기와 열정이 그대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