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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소방관 정서 지원 프로젝트! – 소방관과 꽃길만 걷고 싶은 6기 소셜어벤저스

2017.12.27.

여러분안녕하세요오늘은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캡스톤 프로젝트 그 세 번째 주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춥고건조해짐에 따라 화재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전열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도 커지기 때문입니다최근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뜻을 먼저 전합니다.

오늘은 이처럼 화재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불이 나면 가장 먼저 119에 신고를 합니다가장 먼저 화재 현장으로 달려오는 분들은 소방관이고요특히지금 같은 겨울에는 화재신고가 많이 들어와 소방관들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하네요하지만소방관에 대한 정서적 지원은 미흡하기만 한데요소방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3조 소셜어벤저스팀이 나섰다고 합니다그 이야기지금 함께 만나볼까요?

소방관은 불멸의 영웅이 아니에요!

소방관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지만직업 특성상 많은 사고 현장에서 다양한 일을 겪다 보니 트라우마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실제로 전국 소방관 심리평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판정을 받은 비율은 6.3%로 국민 평균(0.6%) 10배에 달합니다이에 따른 우울증과 수면장애 또한 일반인보다 3~4배 높았고요.(출처=한국일보

 
하지만이들에 대한 심리적 지원체계는 매우 미비합니다또한정신과 치료를 받게 될 경우주변의 시선과 업무 복귀에 대한 부담감 등이 있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종종 소방관을 영웅으로 인식하거나 이들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을 당연한 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이러한 인식이 소방관의 정서적 어려움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1▲ 소방관들의 사회적 처우 관련 기사 (시사저널)
 
소방관은 우리의 이웃이자 친구!

누군가의 아버지어머니아들이자 딸인 소방관들은 불멸의 영웅이 아닌 우리의 평범한 시민이자 이웃인데 말이죠그래서소셜어벤저스팀이 이들의 행복을 위해 나섰습니다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국민을 구하고자 하는 소방관들이 행복해져서 지금보다 국민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보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함인데요.

소셜어벤저스팀은 이를 위해 은평구 및 춘천 소방서를 방문하고소방관을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팀을 만나며프로젝트의 목적과 필요성을 명확하게 정립했습니다소방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우리의 이웃이자 친구로 바꿈으로써 소방관의 현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고심리치료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이들을 심리 치료가 필요한 소방관과 이어주는 소셜어벤저스’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입니다.

소방관을 위한 체계적 정서 지원이 필요해! 

소셜어벤저스팀은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해외방문연구조사를 진행했는데요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우리나라와 달리 의용소방대가 95% 이상 운영되고 있었습니다국민의 소방관에 대한 관심이 높고의용소방대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이뿐만 아니라 경찰군인소방관 등 공적 영역을 담당하는 이들에게 국가 및 민간차원에서 트라우마 및 심리 정서 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2-1 2-2▲ 소셜어벤저스팀의 해외방문연구조사
 
특히소셜어벤저스팀은 오스트리아의 ‘Sigrid lser-Turk center’, ‘연방소방연합과 독일 소방관협회’, ‘베를린 소방서 내 구조대응팀’, ‘베를린 경찰서 내 심리상담센터’ 등을 방문했어요이 기관들 모두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상담가와 스트레스 세미나 등의 교육이 잘 갖춰져 있었고사후 치료를 위해 지역 내 전문치료기관과 자원봉사를 하는 사회복지사전문의 등과 연결해주는 시스템 또한 갖추고 있었습니다이 모든 것들은 미국의 CISM(스트레스 단계별 대처방안)*을 기준을 바탕으로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3*CISM(Critical Incident Stress Management): 자연재해 등 각종 응급상황 관련 업무 종사자와 피해자가 겪는 스트레스에 대한 예방 방법으로 개발된 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행복한 소방관, 또 다른 Social Avengers가 함께 해요!
해외방문연구조사 이후 소셜어벤저스팀은 <소셜어벤저스> 프로젝트를 시민, 동료, 전문가 등 각단계에 맞게 구체화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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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페이스북 페이지와 카드뉴스를 만들어 <소셜어벤저스>참여 홍보를 진행했습니다이 과정에서 한 시민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연락을 해왔고손편지와 직접 만든 간식을 은평소방서에 소셜어벤저스팀과 함께 전달해드렸다고 하네요한 소방관은 고마움을 바라고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받을 때 정말 힘이 난다고 말씀하셨답니다.
 
5-1 5-2▲ 직접 만든 간식과 손편지를 은평소방서에 드리는 모습
 
같은 달 신림종합사회복지관 <꽃할매 뜨개질 모임>도 시민 어벤저스로 나섰는데요할머니들은 한 달 동안 직접 뜬 목도리를 난곡 119안전센터 소방관에게 전달하셨습니다한 할머니께서는 항상 우리를 위해 힘써주는 소방관들에게 목도리를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씀하시며 매년 겨울마다 작은 선물이라도 전달하고 싶다고 하셨답니다.
 
6-1▲ 할머니들께서 직접 뜨신 목도리를 전달하는 모습
 
시민뿐 아니라 기업들도 소셜어벤저스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했는데요. <리김밥>, <오드리햅번 카페>, <셰프의 국수전등은 소방관들에게 상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수익의 일부를 소방관 심리 치료를 돕는 데 지원한다고 해요내년 1월부터 프랜차이즈연합회와 협약을 맺는 등 소방관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가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에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해솔직업사관학교> 3일 동안 자전거로 제주도 일대를 돌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관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고직접 소방서를 방문하면서 감사 편지도 전달하셨다네요!
 
7-1▲ 기업 MOU 체결
 
7-2▲ 해솔직업사관학교 인식개선 활동
이처럼 소셜어벤저스팀은 페이스북을 통해 계속해서 소방관을 위한 어벤저스 활동을 알리고, 공유할 예정인데요. 유난히 화재 소식이 많아 마음이 아주 아픈 요즘, 사고 현장에서 한 명이라도 더 구하고자 애쓰는 소방관을 위해 소셜어벤저스 프로젝트에 여러분도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소셜어벤저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여러분도 함께 소방관의 정서 안정을 도울 수 있으니, 참여해 보세요!
 
 
이번 주가 벌써 2017년의 마지막이네요. 2018년에는 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면서 저는 내년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