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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사회혁신 모듈 강의 스케치 ‘소셜 네트워크’

2014.11.06.

지난 10월, 혁신의 현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구글코리아 방문수업을 기억하시나요? 바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사회혁신 모듈의 첫 수업이었는데요. 이번에 전해드릴 이야기는 ‘소셜 네트워크’를 주제로 구성된 사회혁신 모듈의 두 번째 파트입니다.

2주에 걸쳐 진행된 수업은 서울대학교 이재열 교수님의 ‘소셜 네트워크의 이론과 분석’, 퓨처디자이너스 송인혁 대표님의 ‘소셜 네트워크의 활용’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 함께 들어볼까요?

 

이재열 교수님의 ‘소셜 네트워크의 이론과 분석’ 시간에는 사람들이 실제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활용하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기 힘들었던 동서양의 네트워크 성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카데미 2기 수강생 간의 네트워크 분석 등 재미있는 경험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네트워크의 신세계를 접하게 되었다는 후문도~!!^^)

네트워크 사회학에 의하면 이제 우리는 권력의 흐름(flow of power)에서 흐름의 권력(power of flow)의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소멸돼가고 다양한 분야의 융합과 협력이 이루어 지는 것처럼 흐름(flow), 즉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겠죠?

 

1▲ 2기 수강생 간의 네트워크 분석을 설명하고 계시는 이재열 교수님

이재열 교수님과 마찬가지로 송인혁 대표님께서도 ‘열린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래의 그림과 같은 구조로 확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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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아이디어가 확산되는 구조

 

새로운 지식에 관심이 있는 ‘만물박사(the Maven)’가 구체화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은 ‘설득의 달인(the Salesman)’에 의해 ‘입소문 전파자(Connectors)’에게 전달됩니다. 이들이 조직 전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확산시키고 긍정적인 여론을 만들어낼 때, 비로소 사람들은 변화를 위해 움직이고자 하는 동기를 갖게 되는 것이죠!

 

혁신의 핵심은 ‘집단의 공기’를 바꾸는 것이며,
집단의 공기, 즉 분위기나 상황을 변화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소셜 네트워크’입니다.

 

관심 분야를 중점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에 함께 하는 사람의 수가 많아질수록 그 에너지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 당연히 혼자 하는 것보다 두 명, 세 명, … 열 명이 있으면 더 큰 규모의, 더 많은 프로젝트도 거뜬히 해낼 수 있겠죠?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 분야에 대해 편안히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은 어떻게 구성할까요?

그 고민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마인드 스토밍(Mind-storming)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이 아이디어, 열정, 창의성 등을 개인의 능력으로 본다면, 마인드 스토밍은 상황에 따라 사람들이 다르게 행동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합니다. 마음이 끓어 넘치도록 만들어진 상황 속에서 사람들이 비로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싶어진다는 것이죠.

송인혁 대표님의 소개로 아카데미 수강생 분들도 몇 가지 흥미로운 마인드 스토밍 방법들을 직접 경험해보았습니다. 정말로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게 하는 아주 편안하고도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이었습니다! 그 즐거운 순간을 담아낸 사진을 함께 보실까요~

 

나는 왜 이렇게 창의적이지 못할까? 우리 팀원들은 왜 열정이 없을까??

그런 고민은 이제 그만!

열정과 창의성은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이’에 존재합니다”

사람과의 연결, 소셜 네트워크가 바로 에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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