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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지역을 더하다: 2016 상반기 지역특강 –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플러스 부산’ 현장

2016.05.18.

지난 4월 29일,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플러스’가 첫 번째 지역으로 ‘부산’을 찾아갔습니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플러스’는 아카데미의 지역 단기교육 프로그램으로, 플러스(+)는 지역과 ‘함께한다’, 지역에 교육의 기회를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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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플러스 부산’은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였습니다. 이번 단기 교육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하였습니다.

 
2▲ 밝은 모습으로 교육을 기다리고 있는 수강생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플러스는 사전에 경상도 지역의 비영리단체와 공익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는 활동가들로부터 참가 지원서를 받았습니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심사위원님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30명의 수강생을 선발하였습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교육에 참가한 30명의 수강생들은 설렘과 기대가 가득 찬 모습이었습니다.

  
3▲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플러스 부산에 참가한 수강생들의 자기소개 시간

NGO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 NGO의 인적 역량이 NGO의 미래를 결정한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원장이신 이봉주 서울대학교 교수님께서 ‘비영리 조직의 역사,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셨습니다. 21세기 사회에서 NGO가 가지는 존재 가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국내 NGO 생태계의 역사와 현황을 정리하고, NGO의 도전과제와 전망을 살펴 보았습니다. NGO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NGO의 인적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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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O 영역은 독립성을 가져야 하는 영역이다. 그러나 NGO가 포괄하는 범위와 역할이 확대되면서 정부와 시장과의 관계에서 의존적이 되어 버리면 비영리 영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면서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는, 이 ‘밸런스’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NGO 영역에 있어서 중요한 과제다.

 

• NGO의 중요한 역할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사회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접근 방식을 창조해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 영리 영역은 ‘자본’이 지배하는 영역이다. 하지만 비영리 영역은 ‘사람’에게 달려 있다. NGO 영역의 인적 역량에 따라 NGO의 영역의 미래가 결정된다. NGO 영역의 발전과 변화를 이야기하려면 NGO 영역의 사람들이 변하고 발전해야 한다.

 

전략은 영리 기업의 고유한 영역이 아니다 : 비영리 조직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오전 강의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의 전략 모듈을 담당하고 계신 김태영 성균관대학교SKK GSB 교수님께서 ‘비영리 조직의 전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하셨습니다. 비영리 조직의 전략의 종류와 ‘미션’과 ‘핵심역량’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셨습니다. 조직에서 원칙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전략을 실행하는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비영리 조직에서 전략이 매일 일상생활에서 점검되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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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회의 문제는 주로 정부, 시장, 비영리단체, 이 세 주체에서 풀게 된다. 문제에 따라 가장 효율적으로 문제를 푸는 주체가 달라지는 것이다. 영리와 비영리를 넘나드는 사고 방식을 하면 더 많은 사회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 ‘전략’은 조직이 성과를 낼 수 있는 로직을 짜는 것을 말하고, ‘미션’은 조직이 지향하는 방향을 말한다. ‘미션’이라는 건 결코 비영리 조직만의 고유한 영역이 아니다. 스티브잡스와 애플, 빌게이츠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생각해 보면 알듯 영리기업에 있어서도 미션은 굉장히 중요하다. ’전략’ 또한 결코 영리 기업만의 고유한 영역이 아니며, 비영리 조직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건강한 비영리 조직의 리더와 팔로워 : 개인이 튼튼해질 때 조직이 튼튼해진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해운대 바닷가에서 산책을 즐기며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오후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리더십 모듈을 담당하고 계신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님께서 ‘비영리 조직을 이끄는 사람은 누구인가: 리더와 팔로워’를 주제로 유쾌한 강의를 진행하셨습니다. 좋은 리더십과 마찬가지로 좋은 팔로워십을 함양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과 함께 훌륭한 팔로워가 되기 위한 5가지 방법을 소개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비영리 조직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개인이 튼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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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Why)?’라는 질문에서 시작해서 ‘무엇을(What)?’이라는 곳으로 질문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영감을 주는 리더(Inspired Leader)’라고 한다. 과연 우리는 ‘왜?’라는 질문을 얼마나 했고, 얼마나 하고 사는가? ‘왜?’라는 질문을 잃어버린 리더는 기계형 관리자로 변한다.

 

• 훌륭한 팔로워는 리더의 결정을 지원하는 사람이다. 결정을 하기 전까지는 리더와 치열하게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상의를 하고 싸우기도 한다. 그러나 리더가 결정을 내리면 그 결정을 전적으로 지원해준다.

 

• 음식을 평가할 때 재료 각각의 맛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음식을 정말 맛있는 음식이라고 평가한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조직이 한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그 가운데 개개인이 살아있는 조직이 진짜 좋은 조직이다. 그러기 위해선 개인이 튼튼해져야 한다. 개인이 튼튼해질 때 조직도 튼튼해진다.

 

7▲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플러스 부산에 참가한 30명의 열정적인 수강생들

방대욱 교수님과 수강생들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플러스 부산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단기 교육이라,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는 수강생 분들의 후기가 많았는데요. 아쉬움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정규과정에서 꼭 다시 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


하루 종일 수업이 진행되었음에도 배움과 성장에 대한 열정으로 끝까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30명의 수강생과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플러스 부산의 공동 주최 기관인 부산사회복지협의회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지역 특강은 앞으로 계속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 열릴 지역 특강 장소를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