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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제4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최종발표 및 수료식

2016.03.29.

봄 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19일, 제4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최종 발표와 수료식이 진행됐습니다. 4기 수료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캡스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6개월 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던 그 자리로 함께 가보시죠! 

 
1▲ 제4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최종발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의 꽃, 캡스톤 최종발표
이 날 행사는 6개월 동안 진행해온 캡스톤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는 최종 발표와 수료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캡스톤 프로젝트는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팀을 이뤄 하나의 사회 문제를 정하고 실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과정이었습니다. 각자 분야와 관심이 다른 여섯명의 팀원들이 함께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하나로 모아가는 과정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6개월간의 배움과 노력의 결과물을 보이는 시간인 만큼 모두 최종 발표를 위해 긴장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 발표 직전까지 연습, 그리고 연습

 

각 팀은 저시력 청소년, 장기기증 유가족, 탈북 청년, 화상 청소년, 가족자원봉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고, 혁신적인 해결방법에 대한 고민을 항상 가지고 있는 비영리 리더들이 진행한 프로젝트였던 만큼 깊은 문제 의식과 실행력, 임팩트있는 해결책이 돋보였습니다. 무엇보다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각 팀들은 여러 성과들을 달성했는데요.

1조 가치봄은 저시력인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저시력 청소년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그들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2조 이사회는 탈북청소년들의 적응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탈북청소년 당사자가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선후배 탈북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공감’을 설립했습니다.


3조 위더스는 뇌사 장기기증자의 유가족들을 비난하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그들의 사회적 안정과 심리적•사회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펀딩을 확보했습니다. 4조 유니킴은 우리나라의 낮은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가족자원봉사 매뉴얼을 개발하고, 가족자원봉사 여행상품을 연결하는 ‘가자봉 페이지’를 설립했습니다. 5조 삼삼와이두는 화상 경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화상경험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가이드북과 웹툰을 제작하여 사회와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3▲ 그동안 캡스톤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성과,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다섯 선생님

모든 팀이 훌륭한 발표를 준비하였기에 어느 때보다 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6개월간 수료생들의 성장을 지켜본 심사위원님들도 프로젝트가 처음과 다르게 눈부시게 발전된 것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최우수팀은 하나! 최종발표 결과를 가려야 하겠죠? 캡스톤 최우수상의 영예는 어느 팀에게 돌아갔을 지, 그 영광의 주인공은 이후 수료식 시상식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4▲ 캡스톤 프로젝트를 심사하고 계시는 방대욱 교수님(좌), 이재열 교수님(우)

 

6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


캡스톤 최종발표가 끝나고, 제4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료식은 어느 때 못지않게 많은 분들이 와 주셨습니다. 아산나눔재단 이경숙 이사장님을 비롯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님,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원장이신 이봉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님 그리고 아카데미 운영위원님, 아산나눔재단 이형진 사무국장님이 참석하셨습니다. 4기 수료생 가족 및 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6개월 간 고생한 수료생들을 함께 응원하고 축하했습니다.

 
5수료생들을 따뜻히 격려해주시는 이봉주 원장님

 

수료식은 이봉주 원장님의 격려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비영리 분야는 알파고(Alpha Go) 로도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마음든든한 응원을 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아카데미 각 모듈담당 교수님께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따뜻한 격려와 함께 수료증을 건네는 교수님을 마주한 4기 수료생들의 표정에서 뿌듯함과 아쉬움이 읽혔습니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전 기수를 수료한 아카데미 동문들이 참석하여 후배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열었습니다. “우리 후배님들 대단하다!”는 재치있는 현수막과 함께 수료생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해준 선배 기수의 축하 덕분에 훈훈한 분위기로 수료식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6▲ 모듈담당 교수님들과 함께한 수료증 전달
  7아카데미 3기 수료생들의 응원과 꽃다발 증정

29명의 수료증 수여가 끝나고, 4기 수료생을 대표해 프렌드아시아 박용선 선생님과 성동종합사회복지관 김창희 선생님,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신태중 선생님께서 수료 소감을 발표해 주셨습니다. 세 분은 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지식과 교훈을 발판으로 삼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8▲ 제4기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대표하여 소회를 전해주신 박용선, 김창희, 신태중 선생님
(좌측위에서부터 시계방향)

 

​이번 수료식에서는  제4기 아카데미 참가기관 중 한 곳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박진탁 이사장님과  아산나눔재단 이경숙 이사장님께서  수료생들을 위한 축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경숙 이사장님께서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가 거듭해 나가며 세상을 바꿀 아카데미 수료생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원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국내 비영리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 거듭날 수료생들에게 기대와 부탁의 말씀을 전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9▲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님(좌),
아산나눔재단 이경숙 이사장님(우)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식은 언제나 두근두근거리죠! 그 어느 시상식보다도 긴장되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아카데미 과정에 가장 성실하게 참여한 수료생에게 수여하는 ‘프론티어 상’과 가장 완성도 있고, 임팩트가 큰 캡스톤 프로젝트를 펼친 팀에게 주는 ‘캡스톤 최우수팀 상’의 시상이 있었습니다.

 

제4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프론티어 상’의 주인공은 누가 되었을까요? 바로 부산사회복지사협회 윤해복 선생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금복 선생님, 그리고 아름다운가게 임혜선 선생님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아카데미에 참여해 수료생들의 모범이 된 세 분에게 큰 박수와 환호와 이어졌습니다.

 
10▲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님과 프론티어 상을 수상한 선생님들

 

모두가 기대하고 기다리던 캡스톤 최우수상 영예의 얼굴은 누구였을까요? 화상 경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인식 개선을 위한 가이드북과 웹툰을 제작한 삼삼와이두팀이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습니다.
화상경험자의 실제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든 웹툰 ‘지금 그대로 괜찮아’는 발표회에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는데요. 웹툰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가슴 울리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아내어 화상 경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삼삼와이두팀의 진정성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비결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11▲ 캡스톤 최우수상을 받고 기뻐하는 5조 ‘삼삼와이두’ 팀

 

제4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실행해보았다는 점에서 남다른 성과가 있었습니다. ‘삼삼와이두’ 팀과 다른 팀의 프로젝트가 어떤 성과를 만들어 냈는지 궁금하신가요? 그 성과들이 곧! 아산나눔재단 블로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기대해주세요!


아카데미 4기 수료생들이 준비한 특별무대

수료생들이 직접 꾸미는 특별무대로 수료식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이 이제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의 전통이 되었습니다. 매 기수 수료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넘치는 흥을 뽐내는 이 시간은 수료식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4기 수료생들은 현란한 댄스 무대부터, 합창, 교수님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까지! 무려 3가지 무대를 준비하여 수료식을 멋지게 마무리해주었습니다. 6명의 끼 있는 수료생이 “I’m so sexy~” 노래에 맞춰 섹스댄스를 뽐내며 무대를 열어주었고, 윤종신의 “환생”이라는 노래에 맞추어 “아카데미를 통해 다시 태어난 것 같다”라는 내용을 담아 재치있게 개사하여 노래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4기 수료생이신 윤요왕 선생님이 손수 제작하신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현판 증정으로 제4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수료식을 마무리하여 재미와 감동이 가득했던 시간을 꾸렸습니다. 
  
12▲ 멋진 댄스실력을 뽐내주신 선생님들(위), 재치있는 개사로 즐거움을 주었던 합창(아래)

 

수료식은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
수료식을 끝으로 제4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마무리됐지만, 수료생들은 앞으로 펼쳐질 아카데미 동문활동을 통해 지난 수료생들과 더불어 더 폭넓은 만남을 이어갈 것입니다. 또한, 아카데미 교육에서 얻은 지식, 경험,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입니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도 비영리 분야의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국내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제4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수료생 여러분,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수료를 축하합니다. 제4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파이팅!


13▲ 제4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수료생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