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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6기와의 아름다운 이별! –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수료식 현장을 찾아서

2017.12.08.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에요 저! 아산나눔재단 블로그 지기입니다! 

 

아산나눔재단의 페이스북을 열심히 구독 중인 블로그 이웃이 있다면 아시겠죠?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6기가 드디어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식을 했다는 사실을요! 그 현장에 제가 빠질 수 없잖아요. 저도 서른 분 선생님 모~두 참여하신 감동의 수료식을 다녀왔습니다. 

 

고생의 결실! 수료증 수여부터 영광스러운 ‘프론티어상’ 시상식, 최고의 팀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캡스톤상’ 시상까지! 감동과 재미가 넘쳐났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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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이하 AFA) 6기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첫 순서! 선생님들이 면접을 보셨던 순간부터 함께 진행한 워크숍, 디자인씽킹 수업, 각종 전략 강의에 리더십 특강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7개월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감회가 새로우셨는지 이 순간만큼은 모두가 숨죽여 영상을 시청하시더라고요. 

 

영상이 끝나고 나니, 모든 수강생 선생님들의 정신적 지주! AFA의 든든한 대들보! 이봉주 원장님의 격려사가 이어졌는데요. 수강생 모두의 노력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이봉주 원장님의 진심 어린 격려사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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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기 수료식에서는 특별히 AFA의 동문 네트워크, ‘N_SQUARE’의 회장이신 김용한(동그라미재단) 선생님께서 격려사를 준비해 주셨어요. 2012년, 1기 30명으로 시작한 AFA가 벌써 동문을 149명이나 배출해 이렇게 큰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니. 저 또한 코끝이 찡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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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기도 30명의 동문을 배출했는데요, 비영리 생태계의 차세대 리더로 활약하실 서른 분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수료증을 그냥 전 과정을 수료해 주어지는 증서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 모두는 알고 있어요. 수강생 선생님들이 낮에는 본인의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일하시고, 퇴근 후에는 다시 아산나눔재단 강의실에 모여 학생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 것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증표라는 것을요. 

 

서른 번의 수료증 수여가 하나도 길지 않게 느껴졌던 것은 그래서였을까요? 그들의 숨겨진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답니다. 수료증에 차마 못 담은 말씀을 이제라도 드리고 싶네요. ‘선생님들,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비영리 생태계의 큰 별이 되실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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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날 수료식에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는데요. 바로 수료증 수령 후 무대를 내려오는 그 순간, 한 송이 꽃과 함께 서 있던 5기 선생님들이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새로운 동문 탄생을 함께 축하해 주기 위해 직접 서른 송이의 꽃을 준비해 오신 건데요. 꽃 한 송이를 수줍게 들고 무대 옆에서 하나하나 건네주시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꽃을 받아 든 6기 선생님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것, 제가 다 봤어요! (7기 수료식에 와주실 거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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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선생님들만큼이나 저희를 깜짝 놀라게 한 축하 사절단이 또 있었습니다! 바로, 아름다운가게의 이종욱 상임이사님이신데요. 아름다운가게는 AFA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요. 벌써 다섯 번째 AFA에 수강생을 보내고 있는 기관이거든요. 물론, 공정한 심사를 거쳐서 수강생을 선발하는 만큼 아름다운가게 선생님들이 뛰어난 역량을 가졌다는 방증이기도 하겠네요! 이사님은 AFA의 건승과 함께 수강생의 노고도 함께 인정해 주셨답니다! 아름다운가게, 앞으로도 AFA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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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마지막 축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두구두구두구♬ 바로, 아산나눔재단의 이경숙 이사장님이셨습니다! 긴 기간 후학을 양성하는 자리에 있으셨던 만큼 이사장님께서는 아산나눔재단의 전문교육프로그램인 AFA에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계시는데요! 이날은 비영리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6기 중간관리자 선생님들께 ‘기업가정신을 가진 섬기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는 당부를 남기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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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님께서는 뒤이어 시상식의 시상자로도 활약해 주셨는데요. 과연, 누구에게 어떤 상이 돌아갔는지 너무너무너무(♬) 궁금하시죠? 정말 저도 끝까지 몰랐어요! 심지어 수료식 사회를 본 사회자의 대본에도 적혀있지 않았다니까요? 오직 이사장님의 손에 들린 카드에만 적혀있던 영광의 수상자들! 지금 공개할게요. 

 

7개월간 각 모듈의 수업을 진행하신 운영위원 교수님들과 아산나눔재단 AFA 운영진이 함께 선정한 최고의 수강생 3명에게 돌아가는 ‘프론티어상’은 박미경, 이상엽, 한광희 선생님께 돌아갔습니다! 정말 예상하지 못했는지 엄청나게 놀란 표정과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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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상, ‘최우수 캡스톤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7개월간 노력한 ‘무중력’팀에게 돌아갔답니다! 첫 발표부터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무중력팀은 프로젝트가 언론에도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저도 이전에는 점자블록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는데, 이 프로젝트를 접하고 나서부터 길에 설치된 점자블록을 유심히 보며 걸어 다니게 되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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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까지 마무리되고 6기 선생님들께서 직접 준비하신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어요. ‘레미제라블’에 맞춰 직접 개사한 가사로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에 눈물이..나올 뻔…(했지만 참았어요.) 게다가 선글라스를 장착하고 핑크퐁 음악에 맞춰 선보이신 귀여운 상어춤까지! 공부하시느라 많이 힘드셨을텐데 깜짝 공연까지 준비해 주신 성의에 정말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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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우리가 흔히 듣는 노래의 한 구절이죠? 2017년, 꽃송이가 망울망울 터지던 5월의 봄부터, 눈꽃송이가 하늘하늘 흩날리는 12월의 겨울까지 함께 보낸 우리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6기 수강생 선생님들과의 안녕도 영원한 이별은 절대 아니라고 믿어요. 

 

왜냐? 우리에겐 AFA 동문 네트워크, N_SQUARE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비영리 생태계 내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AFA에서 배운 것을 나누고, 실천할 6기 수강생 선생님들을 믿기에 오늘의 이별이 절대 슬프지 않았답니다! 

 

여러분도 6기 선생님들의 다음 행보, 기대하고 계시죠? 그럼 AFA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가 더 강력해진 프로그램으로 내년! 2018년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셔야 해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