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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프론티어 유스] 제1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 인턴십 기관을 소개합니다.

2015.06.09.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1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에 참가하면 어느 기관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되지?’라고 궁금해하신 분 많으셨나요?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고자 인턴십 수행 기관 30곳 중 3개 기관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비전케어, 푸른나무 청예단, 서울YWCA에서 인터뷰를 진행해 주셨는데요!


각 기관 담당자 분께 기관의 인재상과 인턴이 맡게 될 업무에 대해 자세하게 여쭈어 보았습니다 ^^ ‘아산 프론티어 유스’ 분들을 기다리고 계신 인턴십 기관을 소개합니다.

 

비전케어(Vision Care) – 최인애 간사


▲ 비전케어 최인애 간사님(왼쪽), 우간다 현지 활동사진(오른쪽)

Q. 최인애 간사님, 비전케어는 어떤 곳인가요?
비전케어는 국제실명구호기구로써, 세계의 다양한 개발도상국에서 실명 예방 활동과 함께 환자를 치료하고 수술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시작하였고, 지금은 미국에 2개 지부가 생길 정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하는 사업은 크게 5가지입니다. 첫째는 해외에서 백내장, 사시 수술을 진행하는 단기개안수술캠프. 둘째는 개발도상국에 안경을 기부하는 안경 기부 사업. 셋째는 현지 의료진을 교육하는 의료교육사업. 넷째는 해외에 안과 장비를 지원하고 병원을 설립하는 사업. 마지막으로 IAPB(세계실명예방기구) 파트너로서 전 세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인턴은 어떤 업무를 맡게 되나요.
인턴은 해외사업팀에서 근무할 예정입니다. 주로 다양한 제안서(Proposal)를 작성하고, 해외 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면서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보고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이번 인턴은 ‘우간다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됩니다.

Q. 어떤 인재상을 원하시나요.
저희가 원하는 인재상은 딱 한 가지입니다. 팀워크가 좋은 사람입니다. 일 잘하는 사람도 좋지만, 어떤 일이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다른 이와 협력할 수 있는 사람, 즉 팀과 잘 섞일 수 있는 사람을 원하고 있습니다. 전공, 학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분야에 대한 열정을 최우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 에티오피아에 파견된 직원의 전공도 수학이랍니다.

Q. 지원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요?
대학생 때 비록 다른 일을 할 수 있을지라도, NGO에서의 경험은 본인에게 정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이런 기회가 없어서 힘들게 직접 정보를 하나하나 찾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는 만큼, 비영리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저희는 KOICA 등과 협력하여 국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이 분야를 희망하신다면 경력상으로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푸른나무 청예단 – 박주한 과장

▲ 박주한 과장님과 푸른나무 청예단에서 진행한 블루맘 캠페인 사진

Q. 박주한 과장님, 푸른나무 청예단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푸른나무 청예단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 법인입니다. 푸른나무 청예단에서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는 학교폭력 예방 사업, 그리고 상담, 법률 자문 등으로 이루어진 학교폭력 사후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인턴은 어떤 업무를 맡게 되나요.
인턴은 나눔운영부에서 근무할 예정입니다. 블루맘 캠페인과 같은 프로젝트 사업들을 함께 진행하면서, 주로 홍보 역할을 많이 맡게 될 것입니다. SNS 등을 통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거리 부스 등 현장 홍보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캠페인의 기획, 운영, 결과보고까지 사업진행의 A-Z까지 전체를 총괄해서 운영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Q. 어떤 인재상을 원하시나요.
청예단의 인재상은 3H(Head, Hand, Heart)입니다. Head는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개발해 나가는 지혜, Hand는 실제로 이러한 지혜를 행동하는 힘, 마지막으로 Heart는 관철하는 의지로서 진정성 있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저희는 기본적으로 학교나 과는 보지 않습니다. 대신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분을 선호합니다. 또한, 잘 노는 사람도 좋습니다. 조직이 꽤 젊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기 때문에 같이 잘 어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서스럼없이 터놓을 수 있는 열린 사람을 원합니다.

Q. 지원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왜 일하는지 끊임없이 성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NGO 활동가들은 아름다운 사회로의 변화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인데, 만약 본인의 비전과 조직의 비전이 다르거나, 자신이 치열하게 산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이 일을 오래 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NGO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좋은 사람들이랑 좋게좋게 대충 근무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오래 버티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는 일을 치열하게 성찰하는 자세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YWCA – 양선희 국장


▲ 양선희 국장님과 서울 YWCA에서 진행한 다양한 활동 사진

Q. 양선희 국장님, 서울YWCA 소개 부탁드립니다.
서울YWCA는 여성, 남성, 어린이, 어르신까지 약 만 명 정도 회원이 활동하는 기독교 단체입니다. YWCA의 Y가 청소년(Young)을 뜻하는 것처럼 저희는 청소년 단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를 바란다는 비전과 함께 여성, 사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울YWCA는 한 가지 일을 전문적으로 하기보다 많은 대중이 모여서 사회를 조금 더 좋게 변화시키려는 단체입니다.

Q. 인턴은 어떤 업무를 맡게 되나요.
인턴은 청소년팀에서 근무할 예정입니다. 이 팀에서 맡을 주요 업무 중 하나는 저희가 지원하는 대학생 동아리 8곳을 담당하여 코디네이터로서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 외에도 기후에너지교육과 같은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맡을 예정이고, 대사협(대학생 사회봉사 협의회) 프로젝트에도 참가하여 미얀마, 탄자니아 해외 봉사 파견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단순 보조 업무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업무를 맡게 될 것이기 때문에, 실무자처럼 일할 기회이지요.

Q. 어떤 인재상을 원하시나요.
테레사 수녀님께서는 같은 수녀를 뽑을 때 이런 질문을 하셨다고 합니다. 신앙심이 좋은지를 보기보다, “너 잘 웃느냐, 밥 잘 먹느냐, 잘 자느냐”를 물어보셨다고 합니다. 저희는 잘 웃는 사람을 원합니다. 삶을 즐기듯이 사는 사람.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잘 웃는 사람을 원합니다. 지원자의 역량, 스펙 보다는 그 사람의 자세, 마음가짐, 태도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Q. 지원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리더의 덕목은 ‘낮은 겸손과 순수한 호기심’이란 말이 있습니다. 저는 지원자들이 바로 낮은 겸손과 순수한 호기심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어떤 학교를 나왔더라도 항상 겸손한 자세로 낮은 사람이라는 마음을 유지하고, ‘나는 다 알고 있다’가 아니라 ‘항상 배우겠다’는 순수한 호기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무슨 일을 맡아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최인애 간사님, 박주한 과장님, 양선희 국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제1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 모집기한은 6월 14일 일요일 24:00까지입니다. 얼마 남지 않았죠?^^ 마감 날짜 잊지 마시고 꼭 늦지 않게 지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