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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 워싱턴에서 온 그들의 가슴 뛰는 활동 보고, 채가람 펠로우

2015.06.29.

2014년 1월부터 미국으로 떠난 다섯명의 펠로우들이 어느덧 한국으로 돌아올 때가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다섯 명의 펠로우 모두가 한국에 돌아오는 그날까지, 생생한 이야기들을 많이 전달해 드릴게요! 오늘은 임팩트 투자 관련 NGO, 아고라 파트너십스(Agora Partnerships)에서 업무를 맡고 있는 채가람 펠로우의 세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종횡무진 국제무대를 누비다
미국에 온 지도 어느덧 7개월이 지났습니다. 제 언어 능력은 하나의 관으로 이어진 두 개의 물통과 같아서, 영어가 약간 수월해지나 싶더니 한국어로 글을 쓰는 것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Agora Partnerships는 미국 내의 여타 임팩트 투자 및 컨설팅 지원조직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펠로우십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먼저 MBA 졸업생 혹은 경영 관련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Agora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펠로우십이 있는데요, 이 펠로우십을 통해 선발된 펠로우들은 Agora의 핵심 사업인 Accelerator Program에 참여하며, 한 컨설턴트당 3~4개 기업에게 9개월 동안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 모델 및 재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이와는 별도로 비영리기관들에게 인재를 중계해주는 중간지원조직들을 통해 파견되는 펠로우들이 있습니다.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을 통해 파견된 저와 같은 경우이지요, 이 펠로우십을 통해 파견된 펠로우들은 Agora 전반의 전략 기획 혹은 운영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제 주업무 중 하나인 Investor Network 기획을 함께 할 동료가 지정됐는데 그 친구도 저와 마찬가지로 외부 HR 중간지원조직인 Inspiring Capital이라는 기관을 통해 Agora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몇 달간 홀로 고군분투하던 업무를 분담할 동료가 생겨 반가웠지요. 비록 사회적 기업 및 임팩트 투자 업계는 처음 경험하는 친구였지만, 멕시코 맥킨지(McKinsey) 컨설턴트 출신으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arvard Business School)에 재학 중이라는 화려한 스펙에 부응해 학습 능력이 뛰어나더라고요. 저희 Aspen Network of Development Entrepreneurs라는 기관에서 주최하는 교육과 Nexus Global Youth Summit에 참여하면서 현재 Agora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답니다.

▲ Aspen Network of Development Entrepreneurs Training에 참가중인 채가람 펠로우(오른쪽)의모습

미국에서 펠로우십을 진행하며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은 글로벌 스케일로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인사들이 대거 초청되는 컨퍼런스에 참여할 기회가 무수히 많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임팩트 투자업계의 가장 큰 연례 행사로 꼽히는 SOCAP(Social Capital Markets)에서 Agora가 중남미 22개 업체의 Deal Discussion들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이 중 70% 정도가 Agora Accelerator Program을 거친 사회적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이 유치하려는 규모는 무려 미화 13만불에서 500만불 정도가 됩니다. 메자닌 증권에서 Patient Capital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경주를 시작되었는데요, 9월 첫째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치러지는 SOCAP 후기는 다음 칼럼 때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채가람 펠로우가 참가한 Nexus Global Youth Summit

지금까지 미국의 중심 워싱턴에서 건너온 채가람 펠로우의 반가운 세 번째 소식이었습니다. 다음에 들려 줄 SOCAP의 후기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국제무대를 배경으로 활약하고 있는 채가람 펠로우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해외 선진 NGO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른 펠로우들의 활동보고도 블로그를 통해 연재할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