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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산나눔재단 인턴으로 산다는 것 – 글로벌리더팀 이승헌, 파트너십팀 추민지, 스타트업팀 한승희 인턴 (Good Bye!)

2018.07.10.

여러분안녕하세요벌써 2018년의 반이 지나갔어요
새해가 시작될 때 자기 자신과 한 약속들은 모두 지켜나가고 있으신가요?

 
오늘의 주인공들은 올해 시작과 동시에 인턴이라는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마침표를 찍은 아산나눔재단의 상반기 인턴들입니다바로 글로벌리더팀 이승헌파트너십팀 추민지스타트업팀 한승희 인턴이죠
 
지난 6개월간 이들의 인턴 생활은 어땠을까요마무리 인터뷰를 진행해봤습니다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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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안녕하세요지난 6개월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벌써 여러분을 보낼 때가 되었네요… 여러분은 근데 어떻게 아산나눔재단의 인턴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나요지원할 당시의 기분을 떠올리며 답해주세요!
 
승헌: 저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어요사회에 나가면 관련 분야에서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해졌죠사실 졸업을 앞둔 시점에 진로를 명확히 하고 싶기도 했어요그러려면 많은 사람을 만나봐야 한다고 생각했고아산나눔재단은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특히 글로벌리더팀이 제가 원하는 바를 모두 가지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어요.
 
민지: 음 저는 사실 전공이 재단의 일과는 전혀 관련이 없어요그렇지만 제가 가진 뚜렷한 가치관 중의 하나가 기회 평등의 중요성이었어요재단의 비전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룰 수 있는 세상이잖아요누구에게나 기회가 동등하게 주어지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곳이 아산나눔재단이 아닐까 막연히 생각하게 되어 인턴으로 일해보고 싶어졌죠
 
승희: 저는 두 분과는 조금 다를 것 같은데요아산나눔재단의 스타트업팀그리고 창업지원센터인 마루180은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이미 유명하죠저는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창업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그래서 마루180 인턴을 해보고 싶었어요미래의 창업가가 되려면 생태계 내에 들어가 직접 경험해봐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요
 
각자 자기만의 소신으로 지원을 했던 것이네요그럼 지난 6개월간 자신의 팀에서 각자 진행했던 업무가 어떤 것이었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민지: 저는 파트너십 팀의 파트너십 온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해요저희 사업은 1기부터 4기까지 기수 별로 운영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필요한 일을 지원해 드리고 있죠행사가 열릴 때 서포트는 물론이고 워크숍 준비진행 등을 맡았습니다최근에는 파트너십 온 BUILD 단계 교육에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하고 있어요.
 
승헌: 저는 글로벌리더팀이 진행하는 아산 프론티어’ 사업 전반을 지원합니다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는 리서치나 사무 보조 업무를 주로 하고사업이 시작되면 담당 매니저님들의 운영 업무를 도와요글로벌리더팀은 행사가 유난히 많아서 행사 지원은 정말 많이 한 것 같아요
 
승희: 저는 역삼에 있는 마루180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크게는 스타트업팀의 일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마루180 담당 매니저님의 운영 업무를 도와요마루180 입주사인 마루민과 소통하고이들이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작은 창업생태계 내의 많은 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자 속한 팀에서 다양한 업무를 지원했네요그렇다면 소속 팀에 지원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지도 궁금해요처음부터 지원한 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게 될지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죠?
 
승희: 맞아요그래도 확실한 것은 마루180에서 일하게 되면 창업생태계 내 이해관계자를 정말 많이 만날 수 있고관련 경험을 폭넓게 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스타트업팀에 지원하게 된 것 같아요
 
승헌: 저는 처음엔 단순히 글로벌이라는 단어에 끌리기도 했고요또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글로벌리더팀에서 굉장히 좋은 교육과정을 잘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이 팀의 인턴이 되면 일도 하고양질의 교육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죠
 
민지: 파트너십 온은 정말 다른 곳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새로운 것이에요. ‘벤처기부라는 지원 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도 파트너십 온이잖아요그래서 면접 때도 팀장님께서 우리 팀이 어떤 것 같냐는 질문을 하셨을 때 ‘IMF’같다고 말했어요. IMF는 파산에 이른 국가를 금전적으로 지원하기도 하지만국가 재정 정책에도 개입해 살아남게 만들어주는 곳이잖아요파트너십팀이 꼭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같았죠신선하고 재밌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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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마다 하는 일의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 같은 인턴이지만 서로 다른 업무를 진행하고 있을 거예요서로의 업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한씩만 묻는다면요?
 
민지: 저는 승희님한테 먼저 묻고 싶어요마루180 운영관리라는 것이 대체 어떤 일인가요
 
승희: 마루180의 회의실이나 이벤트홀 등 시설은 물론이고 마루민들이 더욱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우스파티타운홀 미팅 등 네트워킹 파티를 기획하고 지원하는 일까지를 말해요한 마디로 창업생태계 내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승헌: 저는 민지님한테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파트너십 온 사업을 담당하면 주로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되나요?
 
민지: 저는 우리 아산나눔재단이 선정한 기관의 분들을 주로 만나요대신 특정 한 사람을 계속해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를 만날 수 있죠인턴부터 실무자중간관리자리더까지 모두 만나게 되니 한 조직을 들여다볼 때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승희님은 마루180에서 일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이 무엇인가요?
 
승희… 제가 한때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조금 힘에 부치던 시기가 있었어요그때 마루180의 입주사인 스윙비’ 최서진 대표님께서 책 한 권과 망고젤리를 선물로 주셨어요근데 책을 펼쳐 보니 첫 장 가득 빼곡하게 손편지가 쓰여있더라고요인턴으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을 독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내용이었어요그 편지로 인해 힘을 얻고 마음이 따뜻해졌죠
 
민지님은 파트너십 온 사업을 지원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요기억에 남는 혁신리더나 활동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민지: ‘이렇게나 도움이 필요한 분야가 많다니…!’라는 부분을 가장 크게 깨달은 것 같아요그리고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는 것도 깨달았죠정말 신념 하나로 일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파트너십 온 혁신리더를 만나보면 인생의 모든 것을 일에 쏟아붓는 느낌이 있어요참 많이 노력하시고요지난번 십대여성인권센터 정치행동 행사에 참석했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 단체와 스타트업 종사자 등 정말 많은 이들이 모여 십대여성의 인권에 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혁신리더가 하는 일이 이렇게나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구나앞으로 변화가 일어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중요한 깨달음을 많이 얻었네요승헌님은 글로벌리더팀에서 일하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와 유스 업무를 동시에 지원했지요각 프로그램은 대상이 다른 만큼매력도 다를 것 같은데요각 프로그램의 매력을 하나씩만 꼽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승헌: 우선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중간관리자 이상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아카데미 교육 자체가 그분들께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사실 조직에서 팀장 이상이 되면 고민도 많고 힘들다고 하더라고요이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의 역할을 아카데미가 하는 것 같아요정체될 수 있는 사고회로를 유연하게 하고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교육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죠아산 프론티어 유스는 정말 지원이 빵빵해요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짜여 있고요프로그램만 잘 따라가면 비영리 생태계 전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 분야의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정말 최적의 프로그램 같아요대학생 프로그램답게 분위기도 밝고 발랄하고요
 
모두 그동안 일하며 얻은 것이 많은 것 같네요이제 인턴 생활도 마무리가 되었는데 아산나눔재단 선배 인턴으로서 각 팀의 인턴으로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꿀팁’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승헌: 글로벌리더팀 인턴을 하려면 멀티태스킹이 잘 되어야 해요다양한 사업이 동시에 돌아가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다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순발력이 꼭 필요하죠
 
민지: 저는 ‘To-Do-List’를 꼭 만들어 보시라고 권할래요담당해야 하는 기관이 굉장히 많고각 기관마다 가진 이슈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일부터 해야 할지 헷갈리는 순간이 와요그런데 먼저 처리해야 할 일들을 쭉 적어두면 하나씩 체크하면서 빠트리지 않고 해낼 수 있죠마음도 편해지고요
 
승희: 저는 일정을 관리하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스타트업팀은 팀장님과 매니저님 네 분 총 다섯 분이 계시기 때문에 각각 주시는 업무도 다르고마감 기간도 다릅니다까먹지 않고 기억하려면 꼭 일정을 써서 붙여두고 체크해 봐야 해요명함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생활화하면 좋아요마루180에는 많은 이들이 드나들기 때문에 생각지 못한 인연을 많이 만날 수 있거든요마루180 졸업사인 드라마앤컴퍼니의 명함 애플리케이션, ‘리멤버’ 사용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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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사 홍보까지좋아요그럼 세 분 모두 훗날 아산나눔재단 인턴에 지원할 친구들을 위해 각 팀 자랑 하나씩 해주시죠!
 
승희스타트업팀에서 하는 모든 일은 곧 창업생태계 전반의 일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것을 보고듣고느낄 수 있습니다또 내부 행사는 물론 외부행사도 직접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기 때문에 대학생 신분에서는 만날 수 없는 창업가투자 심사역 등 많은 분을 뵐 수 있어요짧은 만남만으로도 큰 영감을 얻을 수 있답니다
 
승헌: ‘배움을 목적으로 한다면 저희 팀이 최고 아닐까요비영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일을 하다 보니 업계 내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교육 사업을 보조하며 어깨너머 배움의 기회도 많습니다맛있는 것도 많이 먹는 팀이에요하하.
 
민지: 파트너십팀은 조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팀입니다하나의 조직을 컨설팅하는 팀이라고 할 수 있어서 조직 전반에 대해 잘 알게 되죠앞으로 제가 사회생활을 하려면 어디든 조직에 속하게 될 것이잖아요도움이 될 수밖에 없죠인턴이 하는 말 하나도 절대 허투루 듣지 않으세요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인턴을 배려해 주시는 팀이죠!
 
마지막으로 팀 자랑까지 시원하게 해준 상반기 아산나눔재단 인턴들의 이야기재미있게 보셨나요이 글을 보고 계시는 누군가가 훗날 재단의 인턴에 지원하게 될 때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 해의 시작을 아산나눔재단과 함께해준 이승헌추민지한승희 인턴의 새로운 시작도 아산나눔재단이 함께 응원합니다행복하고건강하길언제 어디서든 창업생태계비영리 생태계 내에서 다시 만나는 날이 오길 바라요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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