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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제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지역 설명회 Review2

2014.03.28.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10회에 걸쳐 개최되는 제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지역 설명회! 어느새 그 일정의 절반이 지났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리뷰 해드린 울산, 부산, 대구를 포함, 벌써 6개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지역 설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20일(목)에는 대전/충청 지역 설명회가 카이스트에서, 24일(월)에는 서울 지역 설명회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27일(목)에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광주/전라 지역 설명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 해주셨습니다. 오늘은 너무나 참석하고 싶었지만 부득이한 상황으로 인해 설명회에 참석을 못하신 분들과 앞으로 진행될 설명회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지난 설명회의 알짜배기만 모아 리뷰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대전/충청 설명회 : 3월 20일(목) 18:00-20:00

행사 당일 대전에는 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게다가 그 전날 학교에 결핵 환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학생들이 설명회에 많이 오지 못하면 어쩌나, 크게 걱정을 했답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이 무색하리만큼, 무려 148명의 참석자들께서 행사장을 가득 메워주셨답니다. 학교 담당자께서는 카이스트에서 열렸던 외부 행사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왔다고 말씀해주셨지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대전/충청 설명회 현장, 함께 하시겠습니다.

첫 번째 강연은 Private SNS의 선두 주자 ‘Between’를 만든 VCNC의 박재욱 대표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Between의 창업 스토리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에 많은 학생들이 귀를 기울였죠.

▲ VCNC 박재욱 대표님

‘모바일 세상에서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여 사람들의 실질적인 관계를 증진하자!’ 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던 Between의 등장 배경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고민에 대한 이야기는 ICT창업을 꿈꾸는 참가자들을 강연에 푹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대표님이 자신만의 독특한 바이럴 마케팅 방법을 소개할 때는 장내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는데요. 호응이 뜨거웠던 강연인 만큼 Q&A시간에 질문도 많았습니다. 한 참가자는 자신이 Between 덕분에 늘 1년 이상 지속할 수 없던 연애 패턴을 깨트리고 3년 이상 연애 할 수 있었다고 대표님께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이어 VCNC에 입사하고 싶다며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물어 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참가자들을 빙긋 웃게 했습니다.

두 번째 특강은 한국 최고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SparkLabs’의 공동 창업자 김호민 대표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세계적 게임회사 넥슨의 창업 멤버셨는데요. 창업을 꿈꾸는 참가자들에 눈높이에 맞춰 넥슨에서의 경험을 주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 강연중이신 SparkLabs의 김호민 대표님

스타트업들이 지켜야 될 덕목으로 디테일을 강조하셨는데요. 사업을 진행할 때 문서로 면밀하게 기록하는 작업의 중요성을 알려주셨고 이어서 모바일 시장에서 고전하는 온라인 게임 업체를 예로 들면서 UI나 디자인의 디테일이 왜 핵심적인지 친절하게 설명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일은 어렵기 마련이지만 자신이 정말 좋아한다면 도전하는데 주저하지 않기를 참가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다 보면 잘할 수 있어요.” 이 멋진 말로 강연을 마무리 하며 행사장을 찾은 예비창업가분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으셨습니다.

2. 서울 설명회 : 3월 24일(월) 18:00 – 20:00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던 3월의 끝자락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첫 번째 서울 지역 설명회가 진행 되었습니다. 포근한 날씨 덕분인지 약 180명의 상당히 많은 참가자들께서 설명회장을 가득 채워 주셨는데요. 이화여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접 학교 학생들부터 예비창업자까지 다양한 곳에서 와주셨습니다.

서울 지역 설명회의 참가자 분들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진행과정에 더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쉬는 시간에 발표를 해주신 아산나눔재단 청년창업팀의 이승태 팀장님께 직접 질문을 드리기도 했고 대회에 관해 문의를 할 수 있는 연락처 PPT화면을 사진으로 찍어가며 열의를 보였답니다.

서울 설명회 첫 번째 강연은 국내 패션/스타일 분야 No.1 모바일 플랫폼, 스타일쉐어의 윤자영 대표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2011년 스타일쉐어를 설립한 대표님은 자신은 아직 성공한 사업가가 아니라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하셨는데요.

▲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님

‘아직’이라는 단어를 강조한 윤자영 대표님은 자신이 지나온 길을 걷게 될 예비 스타트업들을 위하여 스타일쉐어가 겪었던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업을 할 때 분명한 동기와 비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며 높은 이상과 기대에 못 미치는 현실의 차이 때문에 좌절 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창업 초반부터 작년까지 있었던 큰 사고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내셨는데요. 창업을 꿈꾸는 참가자들은 실수로부터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값진 메시지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강연은 전국민 모두가 아는 포털사이트 Daum을 창업부터 함께 하셨던 민윤정 이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위한 주옥 같은 팁들로 가득 했던 민윤정 이사님의 강연에서는 유독 열심히 필기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 Daum 민윤정 이사님

강연을 시작하며 이사님은 도전과 실패를 통해 만들진 많은 기업들의 훌륭한 시스템들을 언급하셨는데요. 때문에 기업 안에서 ‘Entrepreneurship(조직 내에서 창의성을 불어 넣는, 위험을 부담하고 모험과 혁신을 이뤄내는 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강연의 핵심내용은 Entrepreneurship을 바탕으로 한 경영 방법론, 린스타트업(Lean Startup)이었습니다. “Think Big, Start Small, Scale Fast”로 정의 할 수 있는 린스타트업은 최근 스타트업 창업에 큰 도움이 되는 과학적인 방법론으로 각광 받고 있는데요. 다소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민윤정 이사님의 자세한 설명과 흥미로운 예시들 덕분에 참가자 분들은 끝까지 강연을 경청하며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어 가셨습니다.

3. 광주/전라 설명회 : 3월 27일(목) 18:00-20:00

제 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광주/전라 지역 설명회는 맛과 멋의 고장 전주에 자리한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됐습니다. 처음에 착석했던 참가자분들 중에 단 한 분도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아 더 인상 깊었던 광주/전라 설명회. Q&A시간에 질문이 너무 많아서 끝나는 시간을 20분이나 넘겼다고도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어느 때보다도 알찼던 광주/전라 설명회 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경청하는 학생들 / 강연을 필기하는 학생들

첫 번째 강연은 스타트업 전문 벤처케피탈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의 권혁태 대표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실제로 떠오르는 스타트업들에게 투자를 하는 회사의 대표이신 만큼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Business 사업모델, 투자를 받을 때 유의사항 등 소중한 정보들을 전해주셨습니다.

▲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권혁태 대표님

권혁태 대표님께서는 창업 초기에 중요한 자금에 대한 개념과 그 자금을 투자해주는 벤쳐케피탈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등을 소개해주셨는데요. 이와 같은 강연은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니죠. 때문에 참가자 분들은 다소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눈을 번뜩이며 끝까지 경청하셨답니다. 대표님께서도 준비해오신 자료 위주의 강연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그리고 흥미 있게 들을 수 있는 내용들로 주어진 시간들을 알차게 채워주셨습니다.

두 번째 강연은 온/오프라인 행사 이벤트 관리 서비스의 선두주자 온오프믹스의 양준철 대표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 온오프믹스의 양준철 대표님

‘빨리 실패하라, 더 빨리 성공할 것이다’, 미국의 유명 디자인 업체 IDEO의 창립자 David Kelly의 말을 인용하며 강연을 시작한 양준철 대표님은 주어진 시간 동안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진솔하게 하나하나 전해주셨습니다. 부모님의 사업 실패를 기점으로 CEO가 되기로 마음 먹은 양준철 대표님은 고등학교를 진학할 때 학교를 설득해 입학과 함께 창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대표님께서는 그 때부터 시작된 도전과 실패 그리고 그 속에서 찾은 배움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온오프믹스를 시작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경험들에 대한 일화들은 실제 창업을 꿈꾸는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살면서 가장 큰 축복은 스스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깨달을 수 있는 자극이 수시로 찾아오는 것이다.” 양준철 대표님의 마지막 말에 장내에 있던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답니다.

강연이 모두 끝나고 참석자 분들이 가장 기다리시는 시간! 경품 추첨이 이어졌습니다. 언제나 반응이 좋은데요. 매번 설명회 때마다 사전 접수 해주신 분들을 우선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드리니 남은 설명회에 오시는 분들께서는 꼭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제 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지역 설명회가 4번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4월 첫째 날 강원대학교에서 열리는 강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아산나눔재단의 창업 지원센터 MARU180에서 열리는 두 번째 서울 설명회 그리고 인천/경기 및 제주 설명회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훌륭한 강사님들의 강연과 경진대회의 고급 정보가 가득한 지역 설명회! 꼭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