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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진출팀 릴레이 인터뷰 – 유쾌상쾌 에너지 가득! ‘스타셸’

2017.07.17.

여러분 다들 잘 지내셨나요그동안 많은 분께서 결선에 진출한 8팀의 소식을 문의해 주셨는데요오늘부터 매주 2팀씩 결선진출팀을 인터뷰를 통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톡톡 튀는 매력 만점 팀들의 모습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그럼 인터뷰의 첫 스타트를 끊어줄 스타셸을 만나러 가보시죠레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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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하 아) : 안녕하세요한창 베타 서비스 출시 준비로 바쁘실 텐데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타셸 조영규 대표(이하 조) : 안녕하세요! (인터뷰 자리에는 이해찬 CXO님도 함께 하셨는데요해맑은 웃음을 가진 두 분팀의 분위기가 밝은 이유를 알겠네요)

아 스타셸은 방문 사원을 위한 지도 기반 고객 및 작업관리 솔루션 ‘Plan8’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Plan8서비스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조 : 말씀해주신 것처럼 Plan8은 방역업체와 같은 방문 영업을 위주로 하는 업체와 방문 사원분들을 위한 솔루션입니다기존의 업체들은 엑셀에 있는 주소를 바탕으로 시간대 별 방문 동선을 짜는데요이는 매우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예를 들어실제로는 200m도 채 떨어져 있지 않은 장소인데 행정구역상 동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방문 날짜가 다르게 잡힌다거나같은 동이라는 이유로 굉장히 먼 거리에 있는 방문지가 짧은 업무 시간이 주어지는 경우가 빈번하죠업체와 사원은 비효율적인 업무를 하게 되고이로 인해 상호 간에 트러블이 일어나기도 해요

하지만 Plan8은 지도 위에 방문지를 표시해주고 최적의 동선을 짜줍니다이를 통해서 관리자로서는 효율적인 고객관리가또한 사원 입장에서는 동시간에 업무처리량의 증가로 더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죠.

 

사진1△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스타셸의 조영규 대표, 이해찬 CXO

 

아 : 그렇군요다소 생소한 방역 시장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고 싶어 하는 독자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시장의 규모는 어떻게 되고또 근무하시는 분들의 여건은 어떤가요?

조 국내 방역업체 수는 약 3000여 개고시장 규모 자체는 5000으로 추산하고 있어요이 중에서 저희가 실제로 비즈니스를 가져갈 수 있는 시장은 2,200억으로 산정했답니다. 유명한 방역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소규모가 많은 편인데요동선설계나 고객관리에 있어서 자체 솔루션을 갖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방역업체의 특성상 오프라인 방문이 많은 편이라 방문 사원분들이 중요해요시장에 대해 알아갈수록 방문 사원분들이 높은 전문성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 굉장히 놀랐답니다

하지만 그분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도와줄 수 있는 툴은 미비하고사회적인 인식도 굉장히 낮은 편이죠이 때문에 근속연수가 11개월 정도로 길지 못한 편이에요앞서 말씀드렸던 비효율적인 동선관리 외에도 고객관리 시스템도 문제입니다한 곳을 방문할 때마다 종이 한 장에 그 기록을 남기고 그것을 고스란히 방문 사원분들이 전산화 해야 해요. Plan8은 이런 전산화 작업을 모바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효율적인 고객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 : 정말 방문 사원분들께 꼭 필요한 솔루션이네요그런데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셨나요생소한 시장이라 접근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조 제가 대학생 때 방역 관련업에 종사하고 계셨던 지인분이 제게 방역 관련 솔루션 개발을 의뢰해 주셨어요. 실제로 제작을 하다 보니 방역 시장에 대해서 차츰 알게 되고기존 솔루션에 대한 방역업체들의 불만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죠때마침 제주도의 한 방역업체에서 적극적인 제안을 주셨는데, 우리 팀이 솔루션 개발을 하며 테스트를 하고 그 업체는 개발비를 들이지 않는 Win-Win 제안이었어요그것이 Plan8개발의 시작입니다.

 

사진2△Plan8의 구동화면. 현재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 : 그렇군요이처럼 Plan8은 비즈니스모델 특성상 타 업체와의 제휴가 굉장히 중요해 보이는 데요현재 제휴 상황과 앞으로의 제휴전략을 살짝 귀띔해 주실 수 있을까요?

조 : 하하그럼요기본적으로 저희는 클라우드 Saas 소프트웨어에요그래서 세일즈포스와 같은 영업솔루션 혹은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와의 제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지금 우리나라의 많은 영업 사원분들께서 세일즈포스를 사용하고 계신데요, Plan8을 통해서 동선 최적화가 달성된다면 매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세일즈포스 마켓플레이스에 진출하는 것도 주요 목표 중에 하나로 삼고 있습니다또한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의 경우, Plan8이 특정 클라우드 위에서 운용된다는 점을 활용해서 영업적인 제휴를 기획하고 있어요저희의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 이상은 보안사항이겠죠너무나도 궁금한 마케팅 전략이에요!)

아 : 마케팅 계획까지 확고한 효과적인 솔루션인데요그렇다면 스타셸의 미션(Mission)은 무엇인가요?

조 기존 방문사업을 하는 업체들이 좋은 솔루션을 잘 활용할 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저희의 주요한 목표이자 미션이죠저희는 최종적으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B2B2C모델로 발전하고 싶어요데이터가 강력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해서 고객 만족도고객 수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해당 업종의 비즈니스적인 제휴를 할 거예요물론 지금 당장 사업확장 계획은 시장에 안착하는 것이지만장기적인 목표는 뚜렷하죠.

아 :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비전을 가진 팀너무 멋집니다이런 멋진 팀이 만들어진 스토리를 듣고 싶어요! 또한, 좋은 팀원을 구하는 대표님만의 노하우가 있는지요?

조 : 저희 서비스 명이 Plan8인데요이건 일반적으로 알려진 PlanB에서 따온 말이에요지금 주요 사업 아이디어로 따졌을 때 8번째 사업아이템이거든요그래서 Plan’8’이죠 (웃음첫번째 사업아이템이었던 슈퍼마켓 전단지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슈퍼레디 서비스에서 시작해서 Plan8까지 많은 팀원 변화가 있었어요그러면서 지금의 팀 구성원을 갖추게 되었죠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우리는 젊잖아요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해요 또한 팀원과 함께 커가는 사람이구요저는 스스로 자신의 실력을 능동적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왔어요이해찬 CXO 처음 만날 당시도 훌륭한 개발자였지만 당시보다 지금은 저도  친구도 훨씬 대단해졌죠(웃음). 자기 계발 시간 보장서적 구입 지원잡무 최소화 등등 우리는  분야에서 스스로 성장할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려 노력하고 있어요주변에서 좋은 팀원을 구한걸 부러워하는데오히려 함께 성장할  있게 해줘서 제가 팀원들에게 고맙죠!

 

사진3△언제나 활기찬 스타셸. 스타셸의 이름은 조영규 대표가 좋아하는 가수 넬(Nell)의 노래 제목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스타셸이 ‘조명탄’의 뜻을 담고 있는 것처럼, 한국 스타트업들을 밝혀주는 조명탄이 되어주세요!

 

아 : 이야정말 팀워크가 좋은 스타셸이네요그렇다면 제6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조 : 사실 아까 말씀드렸던 슈퍼레디라는 아이템으로 제4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했었어요결선 직전에서 탈락한 터라 매우 아쉬움이 컸었죠그때와 지금 대회에 참가하는 이유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가 좋은 무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단계에 진출했다는 것만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큰 임팩트를 줄 수 있어요또한, 팀원들이 인정을 받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를 할 수 있죠아산나눔재단의 스타트업 지원센터 MARU180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도 협력사와 고객들에게 큰 설득력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는 포인트에요.

아 : 그렇다면 MARU180에서의 생활은 어떠신가요불편함이 있으시다면 진솔하게 말씀해주세요!

조 : 우선 MARU180에 있어 제일 좋은 점은 다른 팀들이 저마다 사업에 집중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영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또한마루민 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매너 좋으신 것 같아요그리고 깨끗한 시설(특히 화장실!)은 근무하기에 최적인 환경이죠다만 하나 아쉬웠던 것은 얼음이 없다는 것인데 그래서 저희가 지난주(7월 1)부터 얼음을 직접 만들어서 마루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어요점점 인기가 많아지는 것 같아서 뿌듯하답니다 (웃음)

 

사진4△2층 캔틴에서 얼음을 제공하는 스타셀! MARU180의 Pay-It-Forward 문화를 제대로 실현하고 계세요!

 

아 : 현재 사업실행 단계에서 스파크랩스의 김호민 대표님의 멘토링을 받고 계신데요멘토링이 스타셀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조 우선 어느 스타트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저희 팀이 서비스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은 한쪽으로 편중되기 쉽죠그런데 김호민 멘토님의 시각이 더해지면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점이 좋아요예를 들어서기존 저희 팀은 Plan8을 통해서 방문 사원의 비용을 줄여주는 것으로 생각했는데멘토님께서는 수입을 높여주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덕분에 저희 팀의 KPI도 Plan8을 사용하는 고객의 수입을 20% 상승하는 것으로 삼게 되었죠이로 인해기존에 가격이 이 정도면 적당할까?’라는 차원에서, ‘우리의 서비스를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을까우리가 상승시켜주는 수입 대비 적합한 가격일까?’로 한 단계 나아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한마디로 멘토님은 ‘영감의 원천인 것 같아요.

 

사진5△스타셸과 담당 멘토 스파크랩스 김호민 대표

 

아 멘토링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다행입니다그렇다면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서 스타셸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요?

조 : 세상을 난리나게이건 스타셸의 슬로건입니다결선 피칭날우리의 발표를 보고 우리 제품을 이용할  있는 우리의 잠재 고객분들에게 ‘난리날’ 제품을 만들고 싶어요이런 서비스도 있구나이게 있다면 내가  ‘난리나는’ 비즈니스를 해낼  있겠구나 하고 영감을 얻어갈  있게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아 : 멋진 목표가 아닐 수 없네요스타셸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 부탁드릴게요!

조 : 지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진출팀 오리엔테이션 때 팀 소개를 하면서저희 팀이 제대로된 회식을 한번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뚜렷한 목표를 향해서 거침없이 달리기도 했고또 야근을 최대한 지양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아요그래서 이번 주(7월 2)에 MT를 가려고요단체사진도 찍고팀원끼리의 즐겁게 지내려고 합니다다음 주(7월 3)에는 베타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고, 출시 후에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예정입니다앞으로도 고객들이 난리가 날 수 있는 우리의 서비스를 만들 거에요. 

 

cats△MT에서의 스타셸! 너무 재밌겠네요!

 

아 : 세상을 난리 나게 하고 싶은 스타셸에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무엇인가요한 단어로 정의를 부탁드릴게요!

조 :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무대에요요즘 들어서 규모가 작고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들이 설 기회가 너무 적은 거 같아요그런 의미에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너무나도 좋은 무대라고 생각해요마치 프로듀스101 처럼요(웃음). 또한, 대회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이름의 무게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항상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6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사업실행공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팀 중의 하나인 스타셸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대표님의 친근하고 부드러운 리더십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팀워크가 바탕에 있었습니다고되지만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으로 합당한 처우를 가지지 못했던 방문 사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싶은 스타셸의 꿈을 아산나눔재단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곧 두 번째 팀의 인터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그럼 그때까지 여러분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