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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해외봉사] 해외봉사단 1기 활동을 마친 아산나눔재단 인턴 정준화 군 인터뷰

2012.09.24.

안녕하세요^^ 아산나눔재단 블로그 지킴이 아누미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아 뵙게 되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셨죠?

 

앞으로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의 꾸준한 포스팅으로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오늘의 포스팅은 아산나눔재단 청년 해외봉사단 1기 활동을 마치고

아산나눔재단에서 3개월 간 인턴십까지 수료한 정준화 군의 인터뷰 입니다!

아산나눔재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도 모자라 인턴으로까지 근무를!

아산나눔재단이 어떤 점이 정준화 군의 마음을 움직인 걸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바로 인터뷰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를 부탁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아산나눔재단 나눔사업팀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준화입니다.

아산나눔재단과는 올해 1월  1기 청년해외봉사단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요.

아산나눔재단에서 3개월의 인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아산나눔재단 청년 해외봉사단은 어떠한 계기로 지원하게 되었나요?

대학교에 들어오기 전부터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해오긴 했었어요.

대학교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해외봉사였어요.

당시 제 주변친구들도 많이 다녀왔었는데 모두가 하는 소리가 힘들지만 의미 있었다는 것이었어요.

도대체 얼마나 힘들고 의미가 있었길래 그런 말을 하나 궁금하기도 했고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방학 동안에 무엇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아산나눔재단 청년해외봉사단 모집공고를 보게 된 것이죠.

 

 

  1. 아산나눔재단 청년 해외봉사단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

해외봉사단활동을 통해 느낀 것이 정말 많은데요…

일단 물질적인 것은 행복과 관계가 전혀 없다는 것을 느꼈어요.

흔히들 생각하면 저개발국가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사람들은 왠지 얼굴에 생기가 없고,

축축 쳐져 살 것만 같은 이미지가 솔직히 먼저 떠올랐거든요.

제가 갔던 마을은 캄보디아 따께오주에 산속에 있는 작은 마을이었는데요.

집에 가보면 세간 살이가 아무것도 없었어요.

심지어 문짝도 없이 다 부서져가는 오두막에 사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예요.

그런데 그런 환경에서도 아이들의 눈망울은 한없이 맑고 깨끗했고, 웃는 얼굴도 너무 예쁜거예요.

그리고 그 커뮤니티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방과후 교실을 만들어 영어를 가르치는 고등학생 청년을 보았는데

캄보디아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열정이 보였어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면서 그들은 내일은 더 좋을 것이라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의 모습도 반성하게 되었고요.

조금씩 활동을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현지 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이 저희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또 함께 즐거워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하는 작은 몸짓들이

그들에게 도움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걸 느꼈던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더 도움이 되어 주고 싶어요.

 

  1. 아산나눔재단 청년 해외봉사단에 대한 좋은 기억이

후에 아산나눔재단 인턴에 지원을 하게 되는 데 영향을 주었는지 궁금합니다.

청년해외봉사단을 다녀오고 나서 아산나눔재단에 대해서 정말 많은 관심이 생겼어요.

그전에는 몰랐었는데 청년해외봉사단말고도 청년들을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알게 되었고

어떻게 그런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평소에도 항상 생각하던 게 나중에 취직을 하더라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그런 회사에 들어가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에 좋은 기회가 왔고 이건 꼭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지원을 했습니다.

 

 

 

 

  1. 아산나눔재단에서 인턴으로서 어떤 역할을 했나요?

재단의 특성상 정말 많은 사업을 해요.

아산프론티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청년해외인턴, 해외봉사단과 같은 사업을 하고 있죠.

저는 나눔사업팀에서 진행하는 해외봉사단을 준비하고 파견하는 일을 도왔어요.

지금까지 2개 기수를 준비했었는데 다들 제가 경험했던 것처럼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잘 다녀온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밖에도 봉사활동과 관련된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하는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1. 아산나눔재단 인턴 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언가를 꼽는다면?

업무적인 면에서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지만 무엇보다 제가 가장 좋았던 것은

저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꿈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지난 여름 동안 했던 창업경진대회, 그리고 각종 청년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참가자들,

그리고 방청하는 여러 청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열정과 꿈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열정 있는 청년들을 이렇게 짧은 시간에 많이 보기는 어디에서도 힘들죠.

재단에서는 그런 청년들을 지원해 주고 있으니까 계속해서 보게 되거든요.

그냥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힘을 받을 수 있고 제 삶에도 자극이 되죠.

그리고 인턴을 하기 전에 아산나눔재단에서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잖아요.

 

재단에 대해서 그냥 ‘좋은 사업들 하는구나’라고 평범하게 생각을 해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와서 보니까 그런 사업 하나하나를 하기 위해서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하고,

회의를 통해 그런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더라고요.

그만큼 청년들이 좋은 경험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 인턴 생활을 통해 느낀 점에 대해 말해주세요.

7월에서 8월 동안은 정주영 창업대회를 하느라고 전국을 돌아다녔었어요.

지금이 9월인 걸 보니 정말 정신 없이 지나갔네요.

그 동안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는데 열심히 하면 그만큼 배우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해요.

 

  1.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재단에서 일하면서 세상을 좀 더 넓게 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취업을 하기 전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 싶기도 했고요.

그래서 해외로 배낭여행을 한번 떠날 계획이에요.

배낭여행은 대학생일 때 아니면 하기 힘들 것 같아요.

이제 한 학기 남았는데 복학하기 전에 꼭 해보고 싶어요.

 

 

우와~ 준화 군이 정말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아누미의 질문에 성심 성의껏 답해준 준화 군께 모두 박수를 보내주세요~

준화 군이 아산나눔재단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간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네요!

다른 많은 분들도 준화 군처럼 아산나눔재단과 많은 추억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의 인터뷰는 여기에서 마치도록 할게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