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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온] 비영리 분야 국내 최초 데모데이, ‘파트너십 온 데모데이’ 현장 후기!

2017.11.08.

여러분안녕하세요파트너십팀 인턴 배효능입니다!

 

날씨가 화창한 11월의 첫 번째 날오후 1아산나눔재단 새 보금자리의 아산홀은 파트너십 온 데모데이에 참석한 120여 명의 관중으로 가득 찼습니다.

데모데이
데모데이라는 단어는 많이들 들어 보셨을 텐데요주로 영리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를 목표로 자신의 조직과 사업을 소개하는 행사를 뜻하죠그런데 이날 열린 파트너십 온 데모데이는 국내 최초로 영리가 아닌 비영리 기관들을 위해 열렸답니다뜨거웠던 그 현장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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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이경숙 이사장님의 인사말씀과 파트너십팀 차선주 팀장님의 파트너십 온 1기 기관들의 성과발표로 본격적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주인공인 기관장님들의 순서였는데요리허설 때의 긴장한 모습들은 온데간데 없이 모두들 멋지게 발표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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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해보려는 한 아이의 꿈이 어떻게 사치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유일한 희망이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우리가 과연 말할 수 있을까요?”
 – 드림터치포올 최유강 대표
 
첫 번째 발표 기관은 드림터치포올이었습니다모든 아이들이 사회·경제적 여건과 상관 없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꿈꾸는 교육봉사단체 드림터치포올은 드림터치센터를 설립하여 지난 6년간 쌓아온 전문 교육 봉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학습 및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762명의 교육소외 청소년에게 15,548시간의 수업을 제공하고교육 서비스 접근성 부문에서9.7억 원의 가치를 창출했다는 사실그 결과, 2017년도 대입 전형에서 교육 참가 학생의 83%가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진학했다고 하네요! (전국 저소득층 학생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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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꿈꾸는 것은 단순히 아이들의 삶이 변화되는 것이 아닙니다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는 것을 원합니다그것은 문제아였던 아이들이 문제 해결자가 되는 것입니다.” 
– 세상을품은아이들 명성진 이사장
 
다음으로 발표를 이어간 기관은 세상을품은아이들이었는데요, ‘세품아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가정학교그리고 사회가 문제아로 인식했던 아이들을 변화시킵니다아이들은 서로를 존중하는 법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는 것이죠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새로운 문제 해결 방식을 배우게 된답니다.
 
이곳을 거쳐간 청소년의 재범률은 15% 이하로 유지됐고(전국 평균 보호관찰 청소년 재범률은 40%), 요식업 및 문화예술교육 등의 창업사업장을 통해 퇴소 후에도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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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회를 끝내고 나와서 퉁퉁 부은 눈채 마르지 않은 눈방울로 울먹이는 목소리로 제게 한 첫마디는 ‘선생님 우리 내일 또 면회해요!’ 라는 말이었습니다아빠를 만나는 시간 30분을 위해서라면 16시간이 깝지 않은 것이 수감자 자녀의 아빠를 향한 그리움입니다.” 
– 세움 이경림 상임이사
 
세 번째 기관은 바로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인데요수감자 자녀가 당당하게 사는 세상을 위해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관련 조사와 사례 연구긴급지원가족통합지원면접 환경 개선인권보호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까지 통합적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세움은 현재까지 수감자 자녀 330명을 지원했으며 155개의 수감자 가족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했어요현재 여주교도소를 시작으로 아동친화적 가족 접견실의 전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뿐만 아니라 국가인권위권회의 위탁을 받아 국내 최초로 전국 53개 교도소의 전수조사를 통해 수감자 자녀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수행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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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 이들이 살아갈 때에는 넘기 힘든 벽이 많이 있습니다무엇보다도 응원해주고지지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든 일입니다
그들에게 해솔은 단지 무엇을 가르쳐 주는 곳이 아니라 부모이자 학교이자 사회입니다.” 
– 해솔직업사관학교 김영우 이사장
 
북한 이탈 청년의 안정적인 남한 사회 정착을 돕는 해솔직업사관학교는 기숙형 직업 대안학교가 다음 주인공인데요해솔은 과거를 치유하고 기술을 연마하여 취업하는 과정까지 돕는 장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종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지난 3년 동안 15명의 청소년이 33개의 전문자격증을 획득했고, 8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10명이 취업하고 2명이 인턴십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습니다취업자의 평균 소득 또한 월 266만원으로안정적인 자립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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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떤 그룹에 끼어야 하나끼지 못하면 어떡하나?’ 
많은 아이들이 이러한 두려움을 가지고 학교에 갑니다
저희와 함께 해주신다면 더 많은 학교들이 집단 따돌림학교폭력을 회복적이고 치유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 행복한청소년 이정국 이사장
 
지막 발표 기관은 행복한청소년’ 이었는데요교내 집단 따돌림과 학교폭력을 해결하고자 하는 행복한청소년은 정신과 의사사회복지사심리 치료사 등이 모여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학생들의 치유적 회복과 적응을 돕고행복한 교실문화를 만들어갑니다.

중랑구와 노원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학교폭력 근절 공동체적 예방체계를 마련했으며, 3년간 총 35학급에서 808명이 학급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2017년동안 현재까지 250명이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따돌림 가·피해자 문제 행동이 감소했고방어행동과 학급공동체 의식이 향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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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데모데이는 약 3년간 파트너십 온의 혁신리더로서 문제 해결의 현장에 계셨던 기관장들의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앞으로도 이들 기관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데모데이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분을 위해 스케치 영상과 기관별 피칭(Pitching)영상도 준비 중에 있으니아산나눔재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AsanNanum)을 꼭 확인해주세요!

파트너십 온 1기 기관들의 구체적 성과와 투자 필요 사항이 궁금하신 분들은 2017 파트너십 온 Investment Portfolio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링크를 눌러 확인도 필수

 
 
저는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곧, 정말 곧! 돌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