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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온] “Here I Am, 우리가 국회에 갔다” 2기 혁신리더 ‘십대여성인권센터’의 오프라인 정치 행동 현장!

2018.02.13.

한결 따뜻해진 햇빛을 보면 유독 추웠던 겨울이 끝나는 듯합니다파트너십 온 2기 혁신리더 십대여성인권센터는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개정촉구 오프라인 정치행동을 진행했습니다!

 
1▲ 온라인 정치행동 참여자를 비롯한 아청법 개정 지지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아청법’ 개정을 위한 이번 오프라인 정치행동은 십대여성인권센터와 닷페이스가 함께한 <Here I Am> 캠페인(이하 ‘<H.I.M>)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는데요온라인 정치행동 참여자를 비롯한 지지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실과 법제사법위원회 의원실에 ‘아청법’ 개정을 위한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더불어 이 자리에는 남인순 국회의원권미혁 국회의원정춘숙 국회의원께서도 참석하여 지지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2.1 2.2▲ (상) 십대여성인권센터의 활동에 관해 이야기하는 조진경 대표, (하) 인사말을 전달하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H.I.M> 캠페인은 파트너십 온 비재정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파트너십 온은 3년간 최대 2억원의 재정적지원뿐만 아니라 혁신리더 기관의 사업 및 조직적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컨설팅과 교육 등의 비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십대여성인권센터는 홍보모금 역량을 향상하고 새로운 지지자와 기부자분들을 만나기 위해 새로운 상식을 보여주는 논픽션 스토리를 만드는 미디어 스타트업 ‘닷페이스’를 만났습니다두 기관은 파트너가 되어 센터의 활동을 알리고 아청법 개정 문제 공론화를 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누구한테 회개해야 하나요?
 
<H.I.M> 프로젝트에서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미성년 성매수의 현실과 현행 아청법의 문제점에 관해 이야기했는데요첫 번째 콘텐츠인 ‘즐거운 채팅’은 채팅앱을 통한 미성년 성매수 문제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채팅앱을 통해 14, 16살이라고 밝힌 후 성매수를 제안하는 남성들을 직접 만나 진행한 인터뷰를 담고 있는 이 영상은 페이스북유튜브 등 플랫폼에서 2,502,821 view의 조회수와 109,699 반응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의 지지와 공감을 얻었습니다.
 
네가 어플 깔고 자발적으로 성매매한거 아니야?
 
 
두 번째 콘텐츠인 ’어떤 질문’에서는 현행 아청법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현행 아청법에 따르면 성매매 유입 청소년들은 ‘피해자’로 해석될 여지가 부족하다고 합니다어플을 통해 성매매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을 자발적 ‘행위자’로 보기 때문에 피해자가 아닌 ‘보호 처분’의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이에 따라 대다수의 아동청소년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강간폭력협박기타 여건 등의 부당한 상황에서 경찰에 현실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채팅앱 운영자와 성 구매자와 같은 어른의 잘못을 묻고피해 아동청소년은 보호해야 함을 이야기하는 두 번째 콘텐츠 역시 많은 사람의 지지와 공감을 얻으며 219,637 view의 조회수와 8,242의 반응수를 기록했습니다.

 
자기가 성매매해놓고 왜 피해자라는 거야?
 
 
마지막 콘텐츠인 ‘당신이 남긴 질문’에서는 십대여성인권센터 조진경 대표님이 앞선 두 콘텐츠에 대한 질문에 답합니다“청소년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질문에는 피해 아동청소년이 겪는 과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답을“공급이 있으니 수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성매매가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사람들의 몫이라는 답을 통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 영상도 조회수 77,841 view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불가능하다는 사회적 관념을 깨는 기회가 되길
 
12312312▲ (좌) 1만 2천여 건의 서명과 시민의견으로 만들어진 책, (우) 서명과 시민의견을 여성가족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실에 전달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사진 게시 관련하여 동의되었습니다.)
 
 3편의 콘텐츠를 통해 형성된 미성년 성매매의 현실과 현행 아청법 문제에 대한 공감과 지지는 서명 운동과 펀딩 프로젝트로 이어졌습니다민주주의 활동가 그룹 빠띠 Parti의 참여형 민주주의 플랫폼인 가브크레프트를 통해 서명운동과 아청법 관련 여성가족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을 향한 메시지 전달 운동이 진행되었습니다서명 개시 이틀 만에 5,000명이약 한 달간의 서명운동 기간에 총 12,619이 함께해 주셨습니다더불어 남인숙, 정춘숙, 권미혁김삼화 네 분의 국회의원께서도 성매매 유입 청소년을 피해자로 보호할 수 있는 아청법 개정을 함께하시겠다며 공식 응답을 해주셨습니다.

 
4▲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 페이지
 
‘네가 절망하는 그곳에 우리가 있다’는 진심을 성매매 피해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Here I Am, Here I Am> 펀딩 프로젝트도 서명운동과 함께 진행되었는데요성매매 피해 청소년들에게 ‘너희들은 잘못이 없다’는 마음을 표현해주신 2055명의 후원으로 40,615,946이 모였다고 합니다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 중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는 이번 프로젝트의 수익금은 십대여성인권센터에 후원된다고 합니다.
 
어떤 세상을 만드는 가는 우리의 몫
 
51▲ “Here I am, 우리가 국회에 갔다” 오프라인 정치행동에 함께한 지지자들
 
온라인 정치행동 캠페인에 이어 진행된 이번 오프라인 정치행동은 성매매 피해 아동에 대한 관심에 대한 모인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어떤 세상을 만드는 가는 우리의 몫이며변화를 위해서는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십대여성인권센터 조진경 대표님의 말씀에 참가자들이 깊은 공감을 표했는데요더 이상 성매매 피해 아동 청소년에 대한 우리의 무관심이 사회 변화를 가로막고그들에 대한 오해가 피해자들에게 상처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이번 오프라인 정치행동과 프로젝트를 통해 미성년 성매매의 현실과 현행 아청법의 문제에 대해 인식하게 된 모두의 지속적 관심과 지지를 통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아청법 개정안이 통과하여 성매매 피해 청소년이 제도적사회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길 희망합니다앞으로도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성매매 피해 청소년과 함께할 십대여성인권센터의 힘찬 발걸음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