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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ESADE Business School

2016.01.14.

◎ 기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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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인 에사데대학교의 경영대학원
– 개교시기: 1958년 (유형 : 사립경영대학원)
– 학생수: 8,257명 / 전임교원수: 1,215명
– 에사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인 에사데대학교의 경영대학원으로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경영학석사) 평가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2007~2008년 미국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이 선정한 ‘세계최고 MBA’에 2년 연속 1위, 2009년 <비즈니스 위크> 선정 ‘세계최고 MBA’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 소 : Avda. Torre Blanca, 59
전 화 : +34 93 28 061 62
이 메 일 : contacto@momentum-project.org
웹 사이트 : www.momentum-project.org

 
◎ 주요사업

– 에사데 설립을 위한 논의는 1954년 봄 스페인의 교수들과 기업가들 사이에서 시작되었다. 그 후 1958년 10월 바르셀로나의 작은 빌딩에서 정식으로 설립되어 강의를 시작하였다. 1960년 경영자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1964년 MBA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1965년 바르셀로나에 캠퍼스(빌딩 1)를 열었다. 이때 에사데 경영자언어센터를 개설하였다. 1993년 법학전문대학원을 개원하였다. 2000년 마드리드, 2003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각각 캠퍼스를 추가로 열었다.
– 에사데는 명문 MBA를 평가하는 척도인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유럽경영대학협의회의 EQUIS(European Quality Improvement System), MBA협의회(AMBA)의 인증을 모두 획득하여 질 높은 교육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EQUIS는 유럽 MBA를 대상으로 하는 품질개선 시스템으로 MBA 활동 전반에 대해 평가를 한다.
– 에사데 대학교는 에사데 경영대학원, 에사데 경영자언어센터, 에사데 법학전문대학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대학원에서는 지역은행과 함께 연계하여 투자를 받아 사회적기업을 선정하여 저리의 금액을 투자하고 해당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 할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한다.

 
◎ 방문 선정 이유

– 대학의 경영대학원 교수진 및 연구원들이 핵심프로젝트 일환으로 은행 등 기부자로부터 투자를 받아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투자금을 지원하고 컨설팅하는 역할을 하는 Momentum Project를 진행하고 있음.
– 우리가 신설하고자 하는 기관 업무 중 투자를 받아 사회적기업 등에 투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세스가 유사하여 기관설립에 벤칭마킹하기 위함.
– 다른 나라의 여러 대학들과도 상호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영대학원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금 회수 부분에 있어서는 투자자인 은행에서 직접 업무를 진행하고 있음.

 
◎ 인터뷰

Q. 스페인의 사회적 배경과 Momentum Project 시작배경
– 70년대 말 스페인의 독재자인 프랑코의 죽음으로 민간경제개념이 도입됨.
– 카톨릭국가로 전통적 자선활동 위주였으나 이후 비영리단체 개념이 생기고 좌파정당이 강해지면서 더욱 활성화 됨.
– 2000년 대 영국과 미국의 사회적경제 가치가 도입됨. 비영리단체가 사회적기업으로 옮겨가는 추세임.
– 에사데 대학도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함.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등이 중심이 된 사회적기업 관련 네트워크인 SEKN(사회적기업 지식네트워크 – www.sekn.org)를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해 많이 배우고 교육과정에 도입함.
– 경영대학원에서 사회적기업의 경제적가치 창출부분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사회적기업들의 정착과정에 재정적 지원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기금을 유치하여 Momentum Project를 시작하기로 함.
– 2008년 경제위기로 사회적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좋은 서비스와 좋은 품질을 제공하여야 한다. 경제적인 분야, 사회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회적기업 활성화는 매우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므로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고민했다.
– 2009년 다른 나라에서 대학에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유사 프로그램을 찾기 시작했다.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대학의 GSBI(Global Social Benefit Institute) 프로그램에서 많은 영감을 받고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Q. 어떻게 BBVA은행의 기금을 유치할 수 있었나?
– 스페인에서 집중적으로 사회적기업 관련 일을 했으므로, 직접 은행에 프로젝트 제출했다.
– 에사데는 트레이닝과 멘토링을, 은행은 재정을 담당하는 등 각자 전문적인 부분을 담당한다.
– BBVA은행의 사회공헌디렉터가 이 학교 출신이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Q. 특히 어떤 분야의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 장애인, 청소년에 관련 있는 기업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 농업분야, 환경 등 여러 분야로 발전하고 있으며, 보건분야도 관심이 있다. 현재 스페인의 가장 큰 문제는 실업이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도 중요하다.

 

Q. Momentum Project의 진행과정은?
–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경쟁률 9:1)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가? 자체 재정 확보 비율 등을 중요하게 본다. 스페인에 많은 사회적기업이 있지만 비영리단체 성격에서 뛰어넘기 힘들고 70% 이상을 보조금에 의존한다. 적어도 50% 이상은 자체 수익으로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즉, 보조금 비율이 50%를 넘지 않아야 모멘텀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 프로젝트별로 6명이 팀으로 구성된다. MBA 학생 2명, 멘토 2명(뱅크 등), 스태프 2명이 5개월 동안 Training, Mentoring, Finance를 담당한다. 학생들은 프로젝트에서 성장과정을 기록하는 일을 담당한다. 문제는 좋은 성장(Good Groth Plan)이 있어야 한다. 좋은 성장이없으면, 은행은 지원하지 않으려고 한다.
– 2011년에 5개 기업에 250만 유로, 2012년에 6개 기업에 200만 유로, 2013년 에 5개 기업에 110만유로를 지원했다. 더 활성화 되었으면 1천만 유로 정도는 더 지원할 수 있었다.
– 대출기간은 8년이다. 처음 4년 동안은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 이자만 내면 된다. (해마다 1%씩 이자 상승). 이후 5년째부터 1년에 25%씩 갚거나 주식으로 배당한다. 통상 이자가 8.5% 정도이므로 시중보다 낮은 이자를 받는 것이다. 은행은 투자금액 상환을 원한다.

 

Q. 투자확대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은?
– 홈페이지를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3분영상으로 소개한다.
– Social Invest Day는 선정된 기업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과 회사가 2만유로에 티켓을 구매, 모아서 한꺼번에 도와준다.

 

Q. Momentum Project의 성공을 어떻게 판단하는가?
– 2011년에 시작했으므로 2016년까지는 성공여부를 알 수 없다. 원금의 상환이 중요하다. 상환이 원활하다면 은행은 2천만유로까지 지원하도록 준비되어 있다.
– 사회공헌부분은 측정이 힘들다.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려야 한다는 기준은 없다. 우리는 이 회사가 성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페인에서 사회적 기업이 법적으로 정의되어 있는 부분이 아니다. 국가의 지원은 노동인원 확장이나 장애인에 대한 지원 등 받을 수 있으나 점점 국가지원 줄어들고 있다.
– 이 프로그램의 중요한 점은 경제적 지원으로 사회적영향력을 굉장히 크게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해마다 좀더 나은 교육을 위해 판매 마케팅, 재정컨설팅, 경제적지원을 받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기업의 모델이므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 학생-창업자-멘토의 시각이 다르므로 이를 파악하여 모든 교육과정이 원활히 구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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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 투자자와 기부자를 모집해 사회적기업에 투자하고 컨설팅 하는 방법이 현재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유사하며, 그들의 노하우와 방법을 벤치마킹하여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높이고자 한다.
– 특히 본 기관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진행과정 중 투자자가 저리 이자지만 이자를 받는 방법에서 꼭 돈으로 받지 않고 회사의 일정 지분을 통해 받는 부분에 시사점이 있었다.
– 또한 과정을 기록하고 성과를 뽑아내는 과정에서 비즈니스스쿨의 대학원생이 함께 참여하면서 상호 시너지가 높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투자자가 투자만 하고 사업에 관여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함께 소통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과정을 통해 성과가 극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우리나라도 유럽과 같이 복지예산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기존의 전통적 방식의 복지시설과 기관만으로 복지사업을 하는 데 분명히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경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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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1기 3조 Social Credit

강성훈(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정혜(한국YWCA연합회)
김광현(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종진(사회연대은행 함께만드는세상)
이민정 (JA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