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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Federation Europeenne Vivre son deuil

2016.01.15.

◎ 기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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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ration Europeenne Vivre son deuil(France)는 는 1995년에 정신과 의사인 Michel Hanus가가 설립한 기관으로 연령, 사망시기, 사망원인과 관계없이 유가족, 친족, 친구 등 모든 대상에게 사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다. ‘애도는 잊는 것이 아니다. 애도는 고통 . 혼돈 . 결핍을 넘어서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며, 이 관계는 변화되고 우리의 삶 속에서 자리잡을 것이며 발자취를 이룬다’는 이념을 갖고 있다.


2002년 파리 근교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였으며 2014년에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Federation Europeenne Vivre son deuil에 소속된 15개 기관 중 하나이며 비종교적, 비정치적 성격의 기관이다.

 

주 소 : 7, Taylor Street, 75010 Paris
전 화 : +33 14 23 807 08
이 메 일 : contact@empreintes-asso.com
웹 사이트 : www.empreintes-asso.com

 
◎ 주요사업

사별치유 프로그램 제공
사별을 겪은 아동, 청소년 그리고 부모 및 친족, 친구 등 모두를 지원하며 연령이나 사별 시기, 사망의 원인도 가리지 않고 애도 중인 모든 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 상담. 내방 상담. 그룹 상담. 아뜰리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일반 대중들, 여러 단체와 자원 봉사자들, 전문가들이 애도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며, 전문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화하고 관리하며 타 비영리 단체와의 업무 공유와 협조를 도모한다. 연구 및 간행물 발행을 통하여 홍보 사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기관이며,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연합의 여러 단체와 지원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 방문 목적

Federation Europeenne Vivre son deuil 는 아동, 청소년, 그리고 그들의 부모 및 친족, 친구 등 애도 중인 모두를 대상으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또한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연합을 아우르는 사별 지원 연맹에 속해 있다. 각종 사별관련 협회 디렉토리를 구축하고, 사별관련 세미나 및 사별 전문가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부분과 모금 그리고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프로젝트에 활용 하고자 한다.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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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Vivre son deuil 의 조직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으며 채용기준은 어떠한지?
A. 운영진 전체가 직원이 아닌 자원봉사자로, 강사진과 스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는 정신의학 의사, 심리치료사,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탭은 자원봉사자다. 신규 스탭은 기존 운영진과 정신과 의사가 협의 후, 5일간의 교육 및 관찰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든 스탭들은 활동 전에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며, 이용인 비밀보장 등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자원봉사자 참여와 관련하여 특정 자격이 필요하지는 않다. 봉사하겠다는 마음과 규칙을 준수하는 자세만 있으면 된다.

 

Q. 이 기관에서 애도의 기준은 무엇인가?
A. 애도는 정신적인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이며 외부적인 관계가 내적인 관계로 나아가도록 하는 과정이다. 사망 사유가 사고인가, 혹은 자살인가에 따라 제공되는 서비스의 내용이 다르다. 애도는 충격, 쇼크, 회피, 다른 사람을 갈망, 다른 것을 지속적으로 찾는 움직임 등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뒤이어 재적응, 재구성, 거리감이 생긴 고통,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의 반응이 나타난다. 한마디로 애도는 회복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Q. 기관의 서비스 내용은 어떠한가?
A. 먼저 전화상담이 이뤄진다. 개인차는 있으나 1회 50분 내외로 무료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고 두 번째는 내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개별 또는 가족이 기관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있으며 1년에 20유로의 이용료를 받고 있다. 세 번째는 그룹 상담이다. 정신과의사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진행하는 서비스이며 최대 10명, 월 1회 2시간으로 총 7회기로 진행되고 1년에 10유로의 이용료를 받고 있다. 네 번째로, 아뜰리에 프로그램에서는 사별 경험을 글로 표현하도록 지원한다. 1년에 10유로의 이용료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주제별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다. 자살, 부모사별, 자녀사별 등 그룹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Q. 서비스의 프로세스는 어떠한가?
A. 첫 번째는 ‘함께하기’이다. 고통을 경청하고 이용자가 감정을 최대한 표출하도록 도우며, 여럿이 함께 하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 과정의 이름은 ‘함께하기의 방법’이다. 사망자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사망 이유를 확인한다. 유가족의 정신적, 신체적 고충 등을 확인하여 정신과 의사가 저술한 책을 읽도록 한다. 심리적 안정 취하기, 글쓰기, 사망자의 유품을 활용한 감정표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세 번째로 연령대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세 이하의 아동은 워크북(글쓰기/그림 그리기) 활동을 하게 된다. 가족을 그림으로 그리고 감정을 표출하도록 하는 미술 치료 과정이다. 청소년들은 심리치료사 상담과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성인의 경우 자살한 사망자의 유가족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그 가족들이 죄책감에서 벗어 나도록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Q. 기관운영 재정은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가?
A. 아뜰리에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비용으로 정부가 지급하는 사회 보장 지원금을 받게 된다. 예방 프로그램 등은 프로포절을 통하여 지원금을 확보한다. 또한 장례 회사, 지역 사회 민간단체 등의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금을 받아 운영하기도 하고, 기관에서 이벤트 모금을 실시하여 재원을 충당하기도 한다.

 

Q. 기관의 홍보 방법과 이용대상자 확보는 어떻게 하는가?
A. 구청 등 정부의 사회보장부서에 단체 등록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프랑스 보건의료 박람회에서의 홍보를 통해 이용 대상자를 확보한다. 병원과 의사 및 학교 등을 통해서도 대상자를 확보하고 있다.

 

Q. 프랑스 전체 유사기관의 수와 서비스지역 그리고 연간 이용인원은 어떠한가?
A. 프랑스 전역에 총 15개 기관이 있으며 그 중에 6개 기관이 파리에 있고, 서로 연합하고 있다. 다른 기관들은 자살자 그룹, 배우자 그룹 등으로 대상을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다. 우리 기관의 현재서비스 지역은 파리와 인근지역이다. 연간 전화 상담이 1,700건, 방문 상담이 100회, 이메일과 편지가 400여건 정도된다. 그리고 아뜰리에 프로그램에 현재 3개 그룹(1개 그룹당 10명 기준)이 참여하고 있다.

 

Q. 정부의 사별지원 기관이나 기구가 있는지 그리고 조직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과 미래의 꿈은 무엇인지?
A. 프랑스에 국가 차원 사별지원 기관은 없다. 기관 운영 면에서 무엇보다도 재정 확보가 가장 어렵다. 책임자로서 자원 개발에 대한 압박이 크고, 직원들이 임금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미안함이 크다. 우리 Vivre son deuil의 꿈은 이용 대상자에게 좀 더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정책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 2기 4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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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e Tournigand (President, Communications Officer)
Marie는 간호사로 직장생활을 하였으며 퇴직 후 9년 동안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4년 전부터 사회복지사로써 호스피스 활동을 하며 Vivre son deuil에서 근무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총괄 책임자 역할을 맡고 있다.

 
◎ 시사점

훈련된 자원봉사자의 활용
모든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있다는 것이 굉장히 놀라웠다. 본 기관의 조직을 보면서 잘 교육된 자원봉사자들의 활용이 조직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 기관의 체계적인 조직 운영 매뉴얼 을 잘 응용하면 효과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 매뉴얼과 아뜰리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우리 팀의 프로젝트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배우자 사별 치유 기관의 필요성
우리나라에는 5.18 희생자 등으로 이용 대상자를 제한한 상담 및 치유센터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배우자 사별로 인한 치유, 상담 센터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배우자 사별 전문 기관 설립을 위한 차별화 된 프로그램 마련과 모금에 대한 전략 수립, 참여자 발굴 등의 큰 과제가 아직 남아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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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2기 5조 NG5조

프로젝트 주제
사별로 인한 상실과 슬픔을 겪는 유가족 지원

 

프로젝트 배경
한국에는 유가족의 슬픔과 고통을 치유 하기 위해 지원하는 서비스나 기관이 없다.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나 사고 후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지원 하기 위한 소수의 기관은 존재하고 있으나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별 지원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다. 하지만, 고령화와 노인부부 가정의 증가, 사별 후 유가족의 우울증 및 자살률이 증가되고 있는 현실에서 국가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배우자 사별지원 서비스를 통해 배우자 사별로 인한 상실과 아픔을 치유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복귀를 도와 2차적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여 궁극적으로 공공제도로 편입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프로젝트 조원

김재형(생명의 숲 국민운동)
김전호(관악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신보라(미래를 여는 청년 포럼)
옥경원(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이인숙(어린양의 집)
임복희(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