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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Street League

2016.01.15.

◎ 기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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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League는 영국에서 가장 흥미롭고 역동적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자선 단체 중 하나이다. 축구의 힘을 통해 불우한 배경을 가진 젊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는 단체로, 2001년에 홈리스를 위한 조직으로 설립되었으나 정책이 바뀌면서 지금은 16~25세의 비고용층을 대상으로 교육 및 고용 훈련을 통해 영국의 구조적인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Street League 교실은 총 4시간으로 수업과 축구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8주간의 프로그램 동안 참가자들은 커뮤니케이션, 팀웍, 목표 설정과 국가 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졸업생 중 약 81%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데, 약 40%는 취업, 다른 40%는 추가적인 직업 훈련 및 교육을 받는다.

 

주 소 : The Concord Youth Centre, Kingsmead Way, Homerton, Hackney, E9 5PP London
전 화 : +44 20 85 365 320
이 메 일 : info@streetleague.co.uk
웹 사이트 : www.streetleague.co.uk

 
◎ 주요사업

청소년 직업 교육 및 알선
축구를 통해 실업 청소년들을 모아 직업훈련을 시키고 일자리들을 창출하여 연결 시켜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 방문 목적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하고자 하는 팀 프로젝트의 목적에 비추어 보았을 때, 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job training 제공하고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Street League와 비전이 비슷하다고 판단되어, 운영 노하우와 축구를 통한 청소년 job training 과정을 배우고자 한다.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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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Street League란 이름은 어떤 뜻인가?
A. Street League는 초기에 노숙자를 위한 사업을 진행 했는데 그 때 지은 이름이다. 정부 정책의 변화로 타겟이 노숙자에서 청소년 으로 대상이 바뀌었다.

 

Q. 어떻게 축구를 매개로 이용하게 되었는가?
A. 전세계적으로 그렇지만 특히 영국은 축구가 붐이다. 축구를 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좋은 유인책이 되었다. 거의 학교를 중퇴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10주 과정을 수료하면 직업을 마련해준다는 식의 말은 유인책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여기는 축구를 하면서 고용도 연계해주는 곳이라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청소년들에게 공부를 시킬 때, 축구 규칙이나 시합 상황들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구구단(독일에서는 12단)을 외우도록 하는 교재를 개발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만날 때 먼저 상담을 하는 것이 아니라 축구를 활용한다.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을 열어 청소년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보통 1주일 정도가 걸린다.

 

Q. 아이들은 어떻게 이 곳을 찾아오는가?
A. 청소년들은 70%는 Job center를 통해 오고 있고, 20%는 기존 이곳을 다녔거나 아는 아이들의 소개로, 나머지 10% 는 비영리 단체 등의 소개를 통해 온다. 이곳에 오는 아이들은 보통 16~24세 사이다. 이곳에 오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일할 의지가 없다. 16~24세까지 정부에서 1주에 55파운드 보조금을 주고, 독립한 청소년들에게는 집세도 내주기 때문인데, 축구를 통해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업을 갖게되면 정부 보조금이 끊기게 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 기관의 당면 과제는 아이들이 보조금보다 더 많은 돈을 받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취업 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Q. 기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A. 우리 기관은 두 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팀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역할(코칭-축구, 공부)과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Job center에서 구직을 요청한 청소년들을 데려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두 번째 팀은 기업을 관리하는 팀으로 대기업 담당, 중소기업 담당 등 역할이 세분화되어 있다.

 

Q.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A. 교육은 총 10주간 진행되는데, 23명으로 시작했으며 직업을 얻어 나간 친구도 있어 남아있는 청소년들은 17명이다. 보통 코스당 20명 정도 모집하고 있다.


보통 10시에 프로그램을 시작하는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4시간(축구와 공부), 1주 16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금요일에는 서류를 작성하거나 밀린 일들을 한다. 16시간을 초과해서 일해야만 정부 보조금이 나오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최소 16시간은 여기에 머물러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Q. Street League의 재정 운영은 어떠한가?
A. 현재 연결된 센터가 32개 있다. 운영 자금은 3단계로 은행의 지원, 기업이나 개인, 그리고 정부 보조금으로 구성된다. 청소년들을 공부시켜 정부에서 인정하는 (검정고시와 같은)시험에 합격하면 보조금을 주는데, 그 중계료(Commis- sion)도 받는다. 현재는 정부에서 나온 6만 파운드의 중계료와 은행의 지원금 7만 5천 파운드로 3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후원금은 주로 개인보다는 지역내 대기업에서 받고 있으며, 직원급여나 사업운영비는 중계료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Q.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 전달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A. 청소년들이 처음 여기에 오면 첫 주에 테스트를 통해 수준을 파악하는데 이는 각 개인에게 맞는 교육을 시키기 위함이다. 10주 동안 교육을 시키는데, 다들 축구를 좋아해 꾸준한 교육이 가능하다. 수업과 축구를 병합해서 실시하고 있다. 축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신체적으로도 건강하게 만든다. 또, 직업 훈련을 위해 기관에서 연결한 기업과 인터뷰를 하게 하는데 대상 기업은 직원들이 직접 뛰어 다니면서 찾아 적절한 학생과 연결하도록 노력한다.

 
◎ 2기 2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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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Persaud (North London Operations Manager)
Street League, North London의 Operations Manager인 Nathan Persaud와 축구 코치를 만났다. 축구코치의 경우 몇 년 전 교도소의 소개로 여기 5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점점 생각이 바뀌어 스포츠 관련 대학에 진학을 했고, 이후 여기에 돌아와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 시사점

비행 청소년들을 모아 축구를 통해 신뢰감을 쌓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게 하고 각자에게 맞는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부 보조금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을 가지게 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울 텐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 보조금보다 월급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을 섭외하여 청소년들을 연결시킨다는 점이 우리 팀 프로젝트에 있어서도 중요한 메시지를 주었다. 청소년들이 오래 머물지 않고, 기업들이 청소년들을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데도 꾸준히 실망하지 않고 노력하는 끈기도 배울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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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2기 2조 Design 라온

프로젝트 주제
일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과 진로 꿈 길잡이.

 

프로젝트 배경
적지 않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용돈을 마련하거나 집에 보탬이 되기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그 중 90%가 임금체불 및 각종 법규 미준수의 경험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일하는 청소년의 안전한 근로 환경과 정당한 노동 대가 조성, 기업 연계를 통한 청소년 직업체험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청소년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환경이 필요하다. 기업과 고용협력을 통해 일자리와 자립 기금을 조성하여 청소년에게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공헌을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프로젝트 조원

김보경(사회복지법인 GO&DO)
남상수(한국컴패션)
이종익(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전우일(한국사회복지협의회)
최윤정(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
홍은영(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