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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The Federal Foundation for the Reappraisal of the SED Dictatorship

2016.01.15.

◎ 기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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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청산재단은 동유럽 내 구소련 영역의 공산주의 독재에 대한 재평가 작업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독일의 1945년도 이후 모습에 대한 기록을 목적으로, 1998 년 독일 연방정부 의회에 의해 설립되었다. 사회주의 통일당이 주관하는 단체로, 대부분의 기본 재산은 독일사회주의통일당(SED)의 자산이다. 직접 사업보다 개인 및 단체 지원에 주력한다.


독일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고, 연방정부와 의회 대표자들이 이사회 구성원으로 포함되나, 정부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역사학 전공자 대표와 역사 및 정치 등 다양한 전공자로 30명 정도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지원금과 기본 자산의 이자 수입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 소 : Kronenstraße 5, 10117 Berlin
전 화 : +49 30 31 98 950
이 메 일 : buero@bundesstiftung-aufarbeitung.de
웹 사이트 : www.bundesstiftung-aufarbeitung.de

 
◎ 주요사업

지원 사업
기관 및 대학에게 교육 프로그램 및 예산을 지원한다. 통일 이후 세대를 대상으로 독재정치 시대에 대해 알리는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전시회 및 영상보고회 등, 연 20회 이상의 행사와 출판 사업을 지원한다. 1998년 설립 이래 약 3,000건의 역사적, 정치적 프로젝트를 후원했으며, 2001년부터 약 90명 이상의 학자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 사업
웹사이트를 통해 독재정치 및 과거 공산주의 정권에 대한 기성세대의 경험과 증언을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에게 강사를 파견하여 교사들 교육을 진행하기도 한다. 각종 출판물을 통해 대중들이 동독과 소련 지역에서의 탄압과 억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며, 자체적으로 도서관도 운영하고 있다.

 
◎ 방문 목적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통일된 한국을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성공적인 통일을 이루어낸 독일은 자국의 청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교육을 시행 했으며, 그 교육의 효과는 어떠했는지에 대해 묻고자 한다. 또, 통일 이후에 빚어질 혼란을 대비해 독일은 국민 통합 및 안정화 작업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어떤 교육을 시행 하였는지 등 통일과 관련한 경험과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듣고자 한다.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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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단 교육 커리큘럼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A. 우리 기관에서 자문을 받은 뒤 16개주에서 각각 교육 커리큘럼을 만든다. 매년 10~14일 동안 교사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사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으며, 각 주마다 시간이나 훈련 내용이 각각 다르다. 또, 통일 과정을 실제로 경험한 310명의 증언을 재단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둬, 각 학교에서 증언자들의 프로필을 보고 학교의 교육 내용과 어울리는 경험을 가진 강사의 파견을 재단에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런 교육을 통해 독일 통일 당시 10대의 경험을 현재의 10대에게 전해줄 수 있고, 문화적 갈등 상황에 보다 더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만든다. 강순갑이라는 한국인이 북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한다.

 

Q. 웹사이트를 만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지?
A.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었다. 젊은이들의 교육을 위해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독일의 경우, 통일 이전에 국민의 62~68%정도가 통일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독일이 통일된 이후 자신의 실제 생활 영역에서 직접 변화상을 접하게 되다보니 통일 과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점차 많아졌다. 한국도 현재 30~40% 정도가 통일에 관심이 있다고 들었다. 시간이 지나게 되면, 점차 많은 사람들이 통일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Q. 유사 단체와의 커뮤니케이션 등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차이점은 무엇인지?
A. 독일 동부, 서부의 문화적 통합을 위해 기관마다 하는 일에 차이가 있다. 다루고 있는 주제가 서로 다르고 서로를 경쟁 상대라기보다는 협력 상대로 생각하기 때문에 차별성을 위해 크게 노력하지 않는 편이다. 우리 재단은 국내외의 유사 단체들과 함께 파트너로써 과거 독일 지역 및 동유럽 지역에 있었던 공산 독재 정권에 대한 비판적인 조사를 진행한다.

 

Q. 교육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은? 동독에 대한 서독 청년들의 편견은 없는가?
A. 통일에 대한 준비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통일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통일 당사자 서로 간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 또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치적, 사회적 분야의 이해를 돕고, 문화적인 차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한국에서도 남북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 서로의 상황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서로의 문화에 대한 접근과 이해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편견이 생길 수 있으니 이런 문제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교육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의 대상이 무엇을 원하는지 직접 물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우선 교육의 대상과 목적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 2기 4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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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s Huettmann (Researcher, Head of School Education)
하는 일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했으며 8년정도 이 일을 했다고 한다. 역사학 전공자이며, 한국의 통일과 교육 개발 사업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4,5년전부터 한국인의 방문이 많다고 하면서, 앞으로 한국에 방문할 기회가 생기면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 시사점

독일의 경험에서 배워야 한다
동독과 서독은 서로 적대적인 관계는 아니었다. 이것이 독일의 통일 과정을 좀 더 평탄하게 만들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이런 독일도 갑자기 찾아온 통일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은 분단 후 전쟁으로 인해 맺어진 적대 관계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어, 통일에 대한 준비가 미비하다면 독일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우리는 준비된 통일을 맞이하기 위해 독일의 경험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독재청산재단은 웹사이트를 활용해 독재정치와 공산주의 정치를 직접 겪은 기성세대의 경험과 증언을 젊은 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에는 강사를 파견하여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독재청산재단처럼 교육의 대상과 목적을 특정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통일 교육에서 가장 중심적으로 다뤄져야 할 내용은 정치적, 사회적인 것이 아닌 문화 공유와 이해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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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2기 1조 챔피온

프로젝트 주제
탈북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통한 리더양성.

 

프로젝트 배경
탈북 청년들은 현재 높은 실업률과 자퇴율을 보이며 남한 사회 내 부적응 문제와 심각한 우울증, 장기적 수혜자, 소외계층으로서의 우려를 받고 있지만, 부정적이고 단편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그들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선 탈북 청년 성공과 리더 양성 과정이 필수적이다.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탈북 청년들이 남한과 북한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 사회의 젊은 리더로 양성 한다면 대한민국의 통일과 화합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프로젝트 조원

고현진(한국컴패션)
김동엽(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정흥채(강남종합사회복지관)
조영금(사회연대은행)
박형채(잠실종합사회복지관)
허수경(무지개청소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