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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nfpSynergy

2016.02.02.

◎ 기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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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pSynergy는 비영리 부문에 대한 시장조사와 연구를 기반으로 비영리 단체가 성장하고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직원 수는 20여 명이며 설립 이래 옥스팜(Oxfam), 유니세프 영국(Unicef UK), 세이브더칠드런 UK(Save the Children UK), 빅로터리기금(The Big Lottery Fund) 등 비영리 기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컨설팅이 차지하는 비중보다 비영리 기관을 위한 조사에 더욱 큰 비중을 두고 있다.


nfpSynergy는 ‘모든 비영리 단체들의 성장을 원한다’는 미션 아래 다음의 가치들을 추구하고 있다. 첫째, nfpSynergy는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비영리 부문의 전반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 비영리 단체의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조직이 nfpSynergy에서 수행한 사업 결과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 둘째, nfpSynergy의 고객과 다른 조직들과의 상호작용에서 공정성, 투명성 그리고 전문성을 입증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 셋째, nfpSynergy는 비영리 기관들의 정보 및 존엄성에 대한 민감성을 유지하면서 그들에게 정직하고 공개적으로 그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디자인한다. 넷째, nfpSynergy는 비영리 기관들에게 제공하는 연구의 우수성과 책임성을 가지며 팀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nfpSynergy가 일하기 좋은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러한 nfpSynergy의 가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nfpSynergy가 영국 내 비영리 기관 및 기부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전 화 : +44 20 74 268 888
이 메 일 : insight@nfpsynergy.net
웹 사이트 : www.nfpsynergy.net

 
◎ 주요사업

비영리 기관을 위한 시장연구조사
시장연구조사는 nfpSynergy의 가장 대표적인 사업이다. 예를 들어, 영국의 호스피스 분야 자선 단체를 대상으로 각각의 모금 기법별 투자수익률과 직원 1인당 수입규모를 분석해서 종합결과를 내놓기도 하였고, 영국 내 모금과 기부에 대한 대중 인식을 보여주는 브랜드 인지도 조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렇듯 nfpSynergy는 비영리 부문에 형성된 기부시장의 특성과 트렌드를 파악함으로써 비영리 단체가 시장 안에서 전략적으로 활동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비영리 단체들이 가진 공통의 문제를 파악해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무료로 연구조사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여러 비영리 단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의 중복과 비용 손실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장 연구조사를 바탕으로 비영리 기관의 전략적 모금 설계를 지원하고, 정부 정책, 의원들의 정치적 성향 등을 분석하여 비영리 기관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영리 조직 설문조사 nfpSynergy Monitor
‘nfpSynergy Monitor’라고 부르는 비영리 조직을 그룹화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비영리 기관들이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비영리 조직에 대한 설문은 1년에 4번 온라인을 통해 정기적이고 장기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nfpSynergy Monitor는 비영리 분야 전반에 대한 인식, 브랜드 속성, 셀틱(Celtic) 자선 단체에 대한 인식, 아일랜드의 자선 참여, 아동 및 청소년과 부모들, 자선 의회, 기자들의 태도, 초기 의료 관련 내용 등에 대한 설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영리 기관을 위한 전문 컨설팅
nfpSynergy는 비영리 기관을 위해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준다. nfpSynergy의 컨설팅 사례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는 옥스팜과 세이브더칠드런을 들 수 있다. 옥스팜은 정기 지정 기부를 가장 잘 하는 기관인데, 25년 전 nfpSynergy의 컨설팅으로 정기 지정 기부를 높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당시 다른 기관들이 하지 않던 정기 지정 기부라는 방식의 모금을 시작했기 때문에 10~15년 정도 타 기관보다 앞서 갔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기업 기부에 있어서 성공적인 기관인데, 영국에서는 기업으로부터 가장 많은 기부금을 유치하는 곳이다.

 
◎ 방문 목적

nfpSynergy는 시장연구조사와 기부자들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비영리 기관의 성장을 돕는 기관으로 기부자 데이터를 통한 기부 활성화와 이를 통해 비영리 기관을 돕고자 하는 우리 프로젝트의 목적과 잘 부합되는 기관이다. nfpSynergy는 비영리 기관을 지원하는 조직으로서 대중들의 기부동기, 패턴, 방식, 욕구, 자선 단체에 대한 인지도 등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비영리 기관에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기관별로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방법도 제안하고 있다.


우리는 nfpSynergy의 연구조사 방법과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배워 우리 프로젝트에 적용시켜보고자 한다. 더불어 nfpSynergy가 정부 정책과 정당들의 성향을 분석하여 이를 비영리 기관들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 접목시키고, 비영리 분야의 이슈를 어떻게 정책에 반영하려고 하는지 그 과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설립하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의 재정 구조에 대해서도 새롭게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nfpSynergy는 사회적 기업으로, 비영리 기관들로부터 서비스 수수료를 받아 운영되는데, 우리는 이러한 수익구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가 설립하려는 기관 역시 사회적 기업으로, 서비스 수수료를 기반으로 한 기관 운영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함이다.

 
◎ 인터뷰

Q. 비영리 기관이 nfpSynergy에 의뢰했었던 연구조사에 대한 사례를 설명해 줄 수 있는가?
A. 영국 내 65개 비영리 기관이 사회인지도 조사를 요청한 적이 있었고, 여러 단체가 함께 조사 의뢰를 하면 기관의 비용부담이 줄어드는 이점이 있다. 비영리 기관에 대한 사회인지도 조사를 할 때는 유사 기관도 같이 조사하게 되고, 그 결과에 대해 경쟁 기관에 대한 정보를 주기도 하며 기관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단, 경쟁이 심하거나 너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 간에는 경쟁기관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소규모 기관에는 무료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해 주는데, 이는 아래 피라미드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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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기관 조사 피라미드]

영국 내 자선 단체는 160,000개 이상인데 이 자선 단체들은 다양한 조직들과 연계되어 있다. 중앙 및 지방정부, 영리 부분(private sector), nfpSynergy, CAF 등과 같은 지원 조직, 개인들인데 영리 분야는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정부와 계약을 맺어 특정한 분야의 회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이렇듯 자선 단체는 다양한 조직들과의 관계 속에서 기부를 유도하고 사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들의 변화에 민감해야 하고, 그들에 대한 객관적 자료와 연구조사가 수반되어야 한다.

 

Q. nfpSynergy의 수익구조나 서비스료는 어떻게 책정되어 있는가?
A. 우리 기관의 수익은 큰 규모의 자선 단체 즉 전체 자선 단체의 1% 상위권에 있는 단체들이 내는 서비스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리고 소규모 자선 단체의 경우에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영국법에서는 자선 단체들이 기부금의 2.7% 이내에서만 적립(차기년도 이월금)이 가능하며 나머지는 사업비로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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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fpSynergy에서는 모금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일을 수행하고 있는가?
A. nfpSynergy에서는 모금 활성화를 위해 비영리 기관들이 알맞은 타겟 그룹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원에서 다방면의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예컨대, 우리는 1년에 4번 1,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harity Awareness Monitor(CAM)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문 응답자들의 일반적인 정보(나이, 성별, 사회적 지위, 종교 등)와 비영리 기관들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조사한다. 이러한 조사를 진행한지 10년 이상이 되어, 기부 동향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현재 60~65개 기관들이 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좋은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서는 질문을 단순하게 형성하고, 오랜 기간 반복해서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지난 3개월간 기부한 적이 있는가?’, ‘지난 3개월간 얼마를 기부하였는가?’, ‘향후 기부금을 낼 것인가?’ 등의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응답자의 성별, 사회적 지위, 나이, 종교 등에 따라 분석하는 것이다. 또한, 작년과 비교하여 기부금액 혹은 기부 방식의 변화가 있었는지 여부를 보고, 만약 변화가 있다면 변화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노력한다. 예컨대 개인 수입이 경제 상황의 악화에 따라 줄어들었다면, 이는 기부액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기부관련 조사를 보면 정부의 자선 단체 지원금이 많으면 기부금이 적고, 기부금이 증가하면 정부지원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참전 군인들에 대한 정부 보상이 충분하면 자선 단체가 그들을 위한 자선사업이나 기금 모금을 해야 할 필요가 없는 것과 같다.


또 다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 자선 단체에 대한 지지 의사 관련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의료적 문제를 지원하는 두 개 기관, RNLI와 Breast Cancer Care(유방암케어)와 관련하여 설문 대상자들에게 “두 기관 중 어떤 기관을 지원(support)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설문에 대한 결과를 응답자의 성별, 사회적 지위별, 나이별로 분석한 결과, 남자의 경우 RNLI를, 여성의 경우 Breast Cancer Care 기관에 대한 지지 의사가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두 기관에 제공되어 각 기관이 모금 타겟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부를 받기 위한 수단이 없을 경우 정확한 타겟층 공략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지원 의사 여부 조사연구가 선행되는 것이 비영리 기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Q. 모금 타겟층을 올바르게 설정할 수 있도록 설문 대상자들의 어떤 특징들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는가?
A. 비영리 기관들을 위한 모니터링 관련 분석에서는 온라인을 활용하여 응답자의 특징에 대한 다방면의 양적 조사를 진행한다. 예컨대 응답자의 나이, 성별, 사회적 지위, 가족 형태 및 자녀 유무 여부, 가계 소득, 지지 정당, 건강상태와 같은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구독신문의 종류(newspaper readership)까지 다층적인 정보를 모집한다. 구독신문의 경우, 신문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노출되는 비영리 단체의 광고들이 다르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다. 예컨대 좌파성향의 신문에는 해외원조 단체 광고가, 우파성향 신문에는 참전군인 지원 단체 등의 광고가 더 많이 실린다. 또한, 영국에는 MOSAIC이라 불리는 우편번호로 지역을 파악하여, 사는 곳을 중심으로 나이, 은퇴, 라이프 스타일, 가정이 있는지의 등을 모자이크처럼 표현한 시스템이 있는데, 이를 분석한다. 이와 같은 분석이 끝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응답자가 얼마나 자주 기부를 하는지에 대해 본다. 즉, 기부자와 잠재적 기부자의 태도 및 인적 정보 등을 조사하고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각 자선 단체에 맞는 타겟 그룹을 설정하고, 타겟 그룹에 따라 다른 메시지를 주어야 최적의 모금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Worldwide cancer research(세계 암 연구 조사기관)의 사례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이 기관의 기존 모금 방법은 복권을 이용한 것이었는데, 기부보다는 복권의 이득이 더 컸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복권을 통한 모금이 한계에 이르면서 대의명분 마케팅(Cause Marketing)에 대한 의뢰를 하였고, 대중들의 관심과 새로운 기부자를 발굴하기 위한 조사를 요청했다. 우리는 클러스터 분석(Cluster Analysis)을 통해 도출한 결과로 새로운 유형의 지지자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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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제성장과 기부금 증가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A. ‘향후 기부금을 낼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정기적 조사 연구결과를 보면, 경제 성장과 개인 기부금 증가와는 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IMF 시기, 유럽의 경제가 어려웠음에도 개인 기부율에는 큰 변동이 없었고, 경제 성장 후에도 기부율 증가는 완만한 선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경제가 나아지면 기부보다 개인의 필요에 의한 경비지출이 우선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는데 기부자 신뢰 지표(Donor Confidence Index)는 서서히 증가한 반면 소비자 신뢰 지표(Consumer Confidence Index)는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러한 경향을 볼 수 있다.

 

Q.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부방식은 무엇인가?
A. 기부방식에 관한 조사결과를 보면, 기증물품 판매를 통해 자선기금을 모으는 중고품 가게(Charity Shop)를 통한 기부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기부금에 있어 유용한 방식은 아니다. 최근에는 온라인 게임을 통한 기부방식도 점차 늘어나고 있고, 신용카드를 통한 기부 등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젊은 층에서 선호하고 있다.

 

Q. 정부정책과 의원들의 정치적 성향을 분석하여 비영리 기관을 지원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A. 비영리 기관들이 정치인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알려줌으로써 비영리 기관들의 사회적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영국에서는 100,000명의 사람들이 서명을 하면 의회에서 아젠다로 상정되어 그 이슈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 따라서 캠페인, 온라인 서명 등의 방식을 택하여 특정 이슈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이슈 홍보 차원의 캠페인 이후에는 정치인들과 인터뷰(캠페인에 대한 인지, 지지 여부, 느낌 등에 대한 문의)를 하여 그 내용을 분석한다. 캠페인 결과가 긍정적이면 모금이 증가하나, 부정적 이미지를 초래할 경우 모금은 감소한다. 또한 ‘Charity Parliamentary Monitor’라 불리는 온라인 설문을 1년에 4번 실시함으로써 의회의 자선 단체에 대한 인식, 선호도, 캠페인 기여도 등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5년에 1번 총선이 이루어지는데 총선에 나온 사람들의 정치적 성향을 파악하고 연구, 조사한다. 우리는 조사를 통해 정책 입안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지역의원들에게 지난 6개월간 관심을 가진 비영리 단체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왜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등을 조사 및 분석하여 그 결과를 해당 자선기관에 제공한다.

 

Q. 미디어를 활용한 모금활동에 대한 분석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A. 아이스버킷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도록 하겠다. 보통 한 번의 아이스버킷으로 2.87달러가 모금되었는데, 미디어를 통해 사회적 저명인사들이 아이스버킷 행사를 한 후, 이는 98.2달러로 증가했다. 그러나 아이스버킷에 대한 인식향상에는 실패했는데 실제 아이스버킷 참여율이 저조하기도 했으며 비 참여자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위기로 작용했다. 또한 아이스버킷이 어떤 의미인지, 무엇을 위한 것인지, 언제 끝내야 하는지 등 조사를 통해 영향력이나 인지도 등을 분석했어야 한다.

 
◎ 3기 1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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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e Madden (Managing Director) 외 4명
미셸(Michele Madden, Managing Director)은 우리에게 기관 소개를 진행해 주었다. 미셸을 도와 4명의 직원들이 인터뷰에 응해주었는데, 싸이언(Cian Murphy), 피오나(Fiona Wallace), 캐런(Karen Barker)은 모금 활동과 관련된 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롭(Rob White)은 nfpSynergy에서 4년 전 인턴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마케팅과 홍보 담당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영국의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nfpSynergy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점심을 함께 먹고, 모든 직원들이 자선 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고 한다. 그 만큼 서로간의 신뢰가 깊고 팀워크도 좋은데 이것이 직원들의 장기 근속 비결이라고 한다.

 
◎ 시사점

고객층 선정에 따라 달라지는 수익구조
제일 첫 번째 시사점은 고객층에 따라 수익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 프로젝트에서 책정하려는 서비스료에 있어 nfpSynergy처럼 대규모 기관으로부터 서비스 비용을 많이 받고 소규모 기관에는 무료로 제공해 주는 방법과 유사 기관들을 묶어 각 기관이 부담해야 하는 경비를 줄여주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렇게 서비스료를 낮추는 것은 고객층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nfpSynergy의 경우, 1%의 큰 조직으로부터의 수익이 재정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우리 팀이 선정한 타겟층은 대규모 기관이라 보기에 어려우므로 우리가 정한 타겟층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적정 서비스료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을 느꼈다.

 

유용한 데이터에 대한 넓은 시각의 필요성
유용한 데이터에 대한 시각을 넓혀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데이터 분석 관련해서는 기부자에 대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활용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구독신문이나 건강상태, 거주 지역에 따른 기부자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도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정보들을 활용하여 주요 타겟 그룹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었다.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방향설정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방향설정은 장기적이고 정기적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nfpSynergy가 오랜 기간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축적해온 자료는 자선 단체들이 시장에서 위치한 포지션과 객관적인 인지도 및 신뢰도 등 모금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사업을 유지 및 확대해 나가는 데 중요한 지표로서 큰 기여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향후 우리 프로젝트에서 기부 관련 자료 수집과 분석 또한 정기적, 장기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비영리에 대한 대중의 인식
기관 방문 중, 영국의 하류층 사람들이 주로 보는 신문에 나온 비영리 분야와 관련된 기사를 하나 소개받았다. 해당 기사는 ‘비영리 기관의 모금액이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겠다’라며, 자선 단체 CED들의 연봉과 얼굴을 공개, 그들이 비싼 곳에서 식사와 골프를 즐기고 고급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 등을 지적하였다. 비영리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검소하고 윤리적일 것이다.’라는 사회적 기대감이 영국에도 있다는 것을 이 기사로부터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부정적인 기사 보도는 기부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에, 비영리 기관들은 기부금 사용처에 대한 정직하고 투명한 공개를 통해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함을 배웠다.


‘자선 단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검소해야 한다’는 인식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현상이 아닐까 한다. 예전과는 달리 기부자들 또한 자신들의 기부금이 어디에, 얼마가 쓰이는지 알고 싶어한다. 때로는 더 나아가 기부자들이 원하는 곳에 기부금이 쓰일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비영리 기관들은 기부자들에게 기부금 사용과 관련된 구체적 정보를 주어야 한다. 이것은 기관에 대한 신뢰와 기부금 유지 및 증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영리 기관들이 기부자들에게 기부금 사용처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보는 것도 우리 프로젝트에서 고민해 볼 만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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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3기 1조 영리한 비영리

프로젝트 주제
‘Giving Bridge’라는 이름의 기관을 설립하여, 기부자 데이터 수집•분석•관리를 통해 비영리 기관의 성장을 돕는다.

 

프로젝트 배경
한국의 비영리 부문은 1990년대 이후 실질적으로 성장했고, 모금과 자원개발에 대한 비영리 조직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영리 조직들은 개인과 기업 기부금 증가를 추구하고 있으나 모금과 기부자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시스템 유지 및 개발에 있어 필요한 재정과 인적자원이 부족하다. 따라서 우리 팀 프로젝트는 비영리 조직을 위해 기부자 관련 데이터와 정보를 수집, 분석, 관리하기 위한 포괄적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는 사회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있어 기부자 모금에 의존하는 조직은 물론 대다수 비영리 조직에 필요하고 중요한 영역이다. 모금 및 기부자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은 비영리 조직이 더 나은 사회적 임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프로젝트 조원

강예돈(위스타트)
김용한(더나은세상)
김은녕(청소년이 아름다운 세상)
김정식(태화복지재단)
류미정(홀트아동복지회)
이현진(와우책문화예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