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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The French funds and Foundations Centre(FFC)

2016.01.21.

◎ 기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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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rench funds and Foundations Centre(FFC)는 프랑스 내 재단들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지역적, 국가적, 세계적으로 프랑스 재단들을 대표하여, 프랑스 재단들의 발전을 촉진하고, 재단들의 지위와 행동에 관한 지식을 증진시켜, 개발 프로젝트 지원을 향상시키는 데 헌신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7개 비영리 단체와의 협력사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280개의 비영리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그렇게 모인 힘을 바탕으로 비영리 부문의 역할을 확대하고 성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FFC가 제공하는 기부기금과 모금의 프레임워크를 통해 각 재단들은 공통된 관심사의 탐구와 기금조성의 성공적 방법, 평가, 회계, 혁신, 인적자원, 의사소통, 투자정책, 투명성, 책임, 자선의 최신 트렌드인 사회적 기업과 기업가정신, 벤처 자선 등을 배울 수 있다. FFC의 이러한 역할은 프랑스 비영리 기관들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프랑스 기부 시장의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주 소 : 34 bis, rue Vignon ,75009 Paris
전 화 : +33 18 37 903 52
이 메 일 : nfo@centre-francais-fondations.org
웹 사이트 : www.centre-francais-fondations.org

◎ 주요사업

프랑스 내 재단들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FFC는 프랑스 내 재단들의 네트워킹과 재단 간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재단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과 재단들의 협력사업을 홍보하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회의, 컨퍼런스, 워크샵, 연구방문 등을 통해 재단들에게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 운영과 관련한 각종 자료 제공
FFC는 모금부문과 이에 관련한 이해당사자들을 위한 자료들을 문서로 제공하며 법률과 회계 환경을 강화하여 재단들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단을 설립하려는 개인과 기업을 위한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사업 영역으로는 조사, 아카데미, 환경, 보건 및 사회복지, 가족재단, 기업재단, 법률 및 회계문제, 지역사회재단, 장애, 문화, 사회경제연대, 기부기금, 교육 등이 있다.

◎ 방문 목적

FFC가 프랑스 내의 재단들을 연결하고 대표하여 지원하는 조직인 만큼, FFC를 통해 프랑스 기부 시장과 관련된 전반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프랑스 비영리 부문에 있어 기부 관련 현황부터 시작하여, 모금을 위한 자료조사 및 교육 방법, 기부자 개발과 관리 방법, 그리고 재단협회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리 노하우를 배우고자 한다.

우리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 국내 비영리 단체들의 기부자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기부자는 물론, 다양한 비영리 단체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기적이고 협력적 관계를 구축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우리 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FFC는 센터에 속한 다양한 회원단체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회원단체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알아봄으로써 우리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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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센터의 주된 역할은 무엇인가?
A. 센터의 주요 역할은 첫째, 가입한 회원기관 간 정보교류를 통해 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성장을 돕는 것이다. 둘째, 2000년 초, 기부를 위한 대중 인식의 변화를 위해 연합회 중심의 기부환경을 조성하여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회원 기관들과의 포괄적이고 집단적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기부환경 조성은 일반인 뿐만 아니라 정부의 인식변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셋째, FFC는 전체 자선기관을 아우르는 역할을 수행하며 기관들의 조직화를 이루어냈다. 넷째, 기업 및 개인 기부 관련 정보를 모아 협력기관에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으며, 더불어 기부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FFC는 회원 기관들의 회비납부와 특별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Q. 센터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A. 우리 기관은 교육, 사회, 문화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적 모금과 모금전문가 교육기관으로 미국에도 유사한 기관이 있다. 우리는 누가 기부금을 원하는지, 모금을 원하는 기관은 어디인지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한다.

 

Q. 프랑스는 기부가 활발한 편인가? 프랑스의 기부 문화는 어떠한가?
A. 프랑스 정부는 50년 전까지만 해도 기부와 비영리 부문에 대해 전반적으로 무관심했었다. 2002년 FFC를 설립하고 7개 기관과의 협력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280개 이상의 재단들과 함께 프랑스의 기부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FFC의 설립은 2000년 1,100개였던 자선기관이 2015년 4,000개 기관으로 증가하고 15년만에 4배의 성장을 이루는데 기여했다.

프랑스는 40년 전부터 모금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그 이전에는 가톨릭 교회로부터 기부에 대한 인식이 시작되어 교회 중심의 기부가 이루어졌었다. 처음에는 개인 기부 중심으로 소액기부 요청에서 시작했고, 소수의 인원에게 고액 기부를 요청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고액 기부 개발을 위한 기술이 요구되었으며 특정 사람들에게 집중하게 되었다. 자선 단체에서 고액 기부자 캠페인을 원할 경우, 그 단체의 대표자와 이사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며 고액 기부자에게 직업 연락하고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매년 기부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기부가 17% 증가하였다. 온라인 기부자 수는 다른 수단 즉, 전화나 우편을 통한 기부자 수보다 평균적으로 더 높다. 2014년에 비해 새로운 기부자 수는 2% 감소한 반면 전체 기부액은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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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랑스의 기부 관련 현황은 어떠한가?
A. 2014년의 기부금 현황을 살펴보면 몇 가지 특징을 알 수 있다. 첫째, 크리스마스 시즌 때 낸 기부금이 전체의 4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12월까지 기부해야 내년에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둘째, 온라인 기부자가 현재 늘어나는 추세인데, 온라인 기부자들 역시 12월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셋째, 고액 기부자들에 의한 기부금은 21% 정도이며, 총 기부금의 18~19% 정도가 개인 기부자들의 기부금액으로 나타났다.

 

Q. 프랑스인들은 주로 어떤 영역에 기부를 많이 하는가?
A. 기부를 하는데 있어 관심 영역이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보면, 청소년 지원이 14%로 가장 높고, 그 외 빈곤퇴치 13%, 의료조사 13%, 노인 지원 8%, 인권 8%, 장애인 7%, 질병 6%, 국제재난 5%, 직업(실업) 회복 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는 1997년 정부에서 기부 분야(topic)를 만들어, 기부를 유도하는 정책에서 비롯된다. 즉, 정부에서 정한 특정 분야에 대한 기부를 할 경우 세금 감면을 해주기 때문인 것이다. 현재는 사회환경의 변화로 정부가 선정한 분야를 바꿀 필요가 있으나, 아직 이뤄지고 있지 않아 정부에 정책 변환을 요구하고 있다. 예컨대 정부가 선정한 분야에는 문화와 관련된 부분이 없다.

기업의 경우, 20% 정도를 문화조직에 기부하고 있다. 기업들은 장애인, 사회적 이슈, 교육, 대학 장학금, 건강, 국제인권, 취업교육, 유엔 GDP 기준에 따른 제3세계 지원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기업 또한 기업 기부에 대한 세금감면을 받고 있다. 기업의 CSR은 초기 단계이나 법적으로 프랑스 내 모든 기업은 CSR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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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산 기부액의 규모가 엄청난데 유산 기부가 활성화된 배경은 무엇인가?
A. 프랑스에는 법적으로 자녀들이 각자 상속받을 수 있는 유산의 비율(%)이 자녀 수대로 정해져 있다. 이법에 따르면, 나머지 유산을 기부하지 않을 경우, 자녀에게 주는 유산을 제외한 금액은 국가에 귀속된다. 이러한 법 제도가 유산 기부를 장려하는 역할을 하게 되기도 한다. 유산의 일부를 자선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좋은 일을 했다는 자부심도 갖게 되는 것도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다. 가족이 없는 경우, 비영리 기관을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도움을 준다는 것에 기부하는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우리 기관은 종교 기반의 설립 기관이라 신뢰도가 높아, 유산 기부를 많이 받는 편이기도 하다.

FFC 기관 내 유산 기부 관련 업무 담당자가 15명이나 된다. 유산 기부는 예측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기관의 예산을 설정할 때, 반영이 가능하여 기관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준다. 가톨릭 문화로 유산 기부가 자연스럽긴 하지만, 담당자 입장에서는 ‘죽음’에 대한 얘기로, 유산 기부 권유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현재 프랑스는 유산 기부 시장이 크지만 이를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개인 기부는 총 기부금액이 2개 기업의 기부액 정도밖에 안 되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에, 개인 기부를 활성화하는 노력은 매우 의미있다.

 

Q. 기부자에 대한 조사를 많이 한다고 알고 있는데, 프랑스에서는 주로 어떤 사람들이 기부를 하는가?
A. 어떤 사람들이 기부하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별에 있어서는 남성 46%, 여성 54%로, 여성이 더 많은 기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3년간 여성의 자기결정권 및 경제활동 향상 등의 영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를 보면, 35세~49세, 50세~64세가 각각 27%로 가장 높았고, 65세 이상이 24%, 25세~34세가 14%, 15세~24세가 8%로 가장 낮았다. 종교의 경우 가톨릭이 60%, 무교가 31%, 기타 종교가 9% 순이었다. 학력에서는 무학력자가 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학력자일수록 조직화되지 않은 길거리 기부를 하고 유산 기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에 따라서도 기부 유형이 다른데, 시골 및 소규모 도시가 많은 서-프랑스 지역의 경우, 미등록 기관에 대한 기부가 많았다. 이에 반해 대도시들이 많은 동-프랑스 지역은 등록된 기관에 기부하는 것을 선호했다. 고액 기부의 경우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고, 과거보다 그 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다만, 기업 대표가 스스로 기부할 곳을 결정하고자 하며 이는 회사 내 자선재단 설립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Q. FFC의 회원사 중 하나인 Maitrs Leonard Foujita Foundation은 어떤 활동을 하는 기관인가?
A. Maitrs Leonard Foujita Foundation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자선 기관으로 1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우리의 주된 역할은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돕는 일을 하는 것이며 다른 국가와도 협력하고 있다. 주요 대상은 학교, 사회, 가정 내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으로 현재 2만 3천 명 정도의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은 약 5,000명이며 산하 200개 지부가 있다. Maitrs Leonard Foujita Foundation은 오래된 전통과 가톨릭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나이 든 사람들의 기부 선호도가 높으며 전체 예산의 50%는 개인기부와 유산 기부금이고 나머지는 정부지원금이다. 기부 금액만 놓고 보면 총 기부액의 2/3가 유산 기부액으로 연간 8백 만 유로 정도 된다.

 

Q. FFC의 또 다른 회원사인 EDF Foundation은 어떤 기관인가?
A. EDF Foundation은 기업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필요한 곳에 배분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 기부의 경우, 기업에서 원하는 것이 자선인지 CSR인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기부를 요청해야 한다. 또한 기업에서 자체적인 자선재단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부를 통해 기존 자선 단체를 지원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기업의 욕구를 반영하여 기부를 유도해야 한다. 기업 기부는 고액의 자금원이 될 수 있으므로 기업 기부를 통한 사회적 기여가 결과로서 피드백을 주고 기업 기부가 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3기 1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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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rice de Durfort(Executive Director) 외 3명
FFC에서는 이사 베아트리스(Beatrice de Durfort, Executive Director)를 비롯하여 총 4명의 직원을 만났다. 베아트리스 이외 분들은 FCC 회원 단체에 소속되어 있어, 본인들이 속한 기관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피에르(Pierre Villelongue)는 프랑스 모금전문가협회(The French Fundraisers Association)에서 스케쥴 및 컨텐츠 매니저로 있는데, 미국의 모금전문가 단체(American Fundraising Professionals) 등과 협력하여 비영리 기관의 모금교육, 컨설팅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모금전문가인 캐롤(Carole Boivineau)은 가톨릭 교회를 기반으로 150년 전 설립된 자선기관 ‘Maitrs Leonard Foujita Foundation’에서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EDF재단(EDF Foundation)에서 여러 자선재단에 기금배분을 하거나 공동사업을 펼치고 있는 닐(Nils Pedersen, Patronage manager)은 프랑스의 대표적 기업재단인 EDF재단에 대해서 소개해주었다.

◎ 시사점

기부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
기부 활성화를 위한 프랑스 정부의 적극적 노력이 있었듯 우리나라 또한 정부 정책을 통한 기부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프랑스 정부는 법 제도로 특정 기부 분야를 정하여, 세금감면 혜택을 줌으로써 국민들의 기부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연말정산 시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주지만, 단체의 성격에 따라 법정기부금과 지정기부금으로 나누고 공제비율을 달리 적용한다. 비영리 기관의 경우 지정기부금으로 분류되어, 한도가 없는 법정기부금보다 낮은 공제비율(근로소득의 30%한도 내)을 적용받는다. 따라서 단체의 성격이 아닌, 사회적 주제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 모든 비영리 기관에 대해 동일한 세제혜택을 주는 정책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각종 협회들이 이러한 법제도 개정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프랑스의 유산 기부로부터의 시사점
프랑스의 법 제도와 종교적 신념에 기반한 유산 기부를 배웠다. 프랑스에서 유산 기부 시장이 큰 것은 가톨릭문화가 저변에 있고 법 제도가 이를 보완하기 때문인 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유산 기부가 있으나 아직 시작 단계이다. 가톨릭 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백 년이 넘었지만, 문화의 차이로 유산 기부가 확산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종교적 전통이 기반되어 있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유산 기부를 확산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우리 팀은 기부자 관리 대행을 통해 기부자의 과거 기부 경험을 분석하여 유산 기부를 접목시킬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는 우리나라 기부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른 기부 방식과 모금 방식의 변화의 필요성
사회 환경의 변화는 기부 방식의 변화를 가져오고 모금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프랑스도 개인기부자가 늘고 특히 온라인 기부 증가 폭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이와 같은 기부 방식의 변화에 따라 모금 방식도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였다. 기업 기부의 경우 프랑스도 활성화 단계인 것으로 보이는데, 기업들이 자체적인 재단을 설립하여 기부금을 배분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CSR은 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커버하기 위한 것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부 시장에서 기업 기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기업 자체의 재단 설립을 통한 사회공헌이 늘어나고 있어, 비영리 단체들의 기업 기부 모금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것 같다.

 

공신력과 인지도의 영향력
기부자 입장에서 비영리 기관이 가진 공신력과 인지도는 기부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예컨대Maitrs Leonard Foujita Foundation은 150년 된 기관으로, 전통성에 기반한 공신력과 신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세대들의 기부 선호도가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신생 혹은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비영리 기관들의 경우, 전통성 측면은 약할 수 있으나 인지도 측면에서는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비영리 기관들은 존재 여부 자체를 비롯하여 자신들의 크고 작은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기관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오랜 역사를 지닌 대규모 기관과의 경쟁 속에서 신생 기관들의 지속적 발전을 꾀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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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3기 4조 복덕방

프로젝트 주제
‘Giving Bridge’라는 이름의 기관을 설립하여, 기부자 데이터 수집•분석•관리를 통해 비영리 기관의 성장을 돕는다.

 

프로젝트 배경
한국의 비영리 부문은 1990년대 이후 실질적으로 성장했고, 모금과 자원개발에 대한 비영리 조직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영리 조직들은 개인과 기업 기부금 증가를 추구하고 있으나 모금과 기부자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시스템 유지 및 개발에 있어 필요한 재정과 인적자원이 부족하다. 따라서 우리 팀 프로젝트는 비영리 조직을 위해 기부자 관련 데이터와 정보를 수집, 분석, 관리하기 위한 포괄적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는 사회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있어 기부자 모금에 의존하는 조직은 물론 대다수 비영리 조직에 필요하고 중요한 영역이다. 모금 및 기부자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은 비영리 조직이 더 나은 사회적 임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프로젝트 조원

강예돈(위스타트)
김용한(더나은세상)
김은녕(청소년이 아름다운 세상)
김정식(태화복지재단)
류미정(홀트아동복지회)
이현진(와우책문화예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