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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Center for Nonprofit Management

2017.02.23.

◎ 기관 개요
1조 Center for_1

CNM(Center for Nonprofit Management)은 비영리 리더들과 비영리 조직들이 그들의 미션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남부 캘리포니아의 공동체를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9년 설립되어 남부 캘리포니아의 비영리 커뮤니티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CNM이 설립될 당시에는 54개의 세미나를 제공하며, 24개 조직을 지원하였으며, 현재는 이 지역에서 가장 광범위한 수준의 세미나, 네트워킹 모임, 기술 지원 프로그램, 정보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CNM이 제공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방향은 아래와 같다.

정보제공
CNM은 비영리 자원 도서관(Nonprofit Resource Library), 비영리 문제 해결 가이드, 광범위한 세미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비영리조직들이 중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리더십 프로그램
CNM은 비영리 조직에서의 단계별 리더십과 관리 스킬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중요한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프로그램
CNM은 구조조정, 리더교체, 이사회 재구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는 비영리 조직을 위해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적자원 관리
CNM은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비영리 조직이 적합한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우며, 직원의 역량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교육 및 복리후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 협력
CNM은 매달 수백 개의 비영리 조직들을 돕고 있으며, 비영리 전문가들이 서로 만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협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CNM은 매달 수백 개의 비영리 조직들을 돕고 있으며, 비영리 전문가들이 서로 만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협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주 소 : 1000 N. Alameda Street, Suite 250 Los Angeles, CA 90012
전 화 : (213)-687-9511
이 메 일 : rfox@cnmsocal.org
웹 사이트 : www.cnmsocal.org/

 

◎ 주요사업

비영리 리더들을 위한 교육 및 훈련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비영리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 및 훈련을 위한 세미나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지식을 공유하고, 리더십 스킬을 기르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과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별 맞춤 교육뿐 아니라 경영진과 이사회, 재무 관리, 기금 개발, 리더십 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훈련 과정을 제공하여 비영리 조직이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비영리조직 컨설팅
CNM의 컨설팅 서비스는 조직 평가, 전략 기획, 프로그램 설계 및 평가, 이사회 개발, 기금 개발, 리더십 전환 등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조직의 상황에 맞게 세심하게 설계되어 제공된다. 그리고 컨설턴트들은 조직의 이사회 및 직원들과 긴밀하게 함께 일한다. 조직이 가진 문제들을 고민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을 실험해보면서 조직과 직원들에게 적합한 접근을 통해 조직 역량을 끌어올리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영리조직을 위한 연구간행물 발간
CNM은 비영리 조직의 환경과 관련이 있는 가치 있는 비영리 데이터와 정보를 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영리 조직에 대한 지식 기반을 확대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간행물로는 “보상 및 혜택에 대한 설문조사 (Compensation and Benefit Survey)”와 “비영리 단체를 위한 2분 가이드(2 Minute Answer Guide for Nonprofit)”가 있다. 전자는 남부 및 중앙 캘리포니아 지역의 비영리 근로자들의 급여와 혜택을 매년 조사하여 발간하는 자료로서, 비영리 조직의 인적 자원 관리에 유용한 자료이다. 또한, 후자는 비영리 단체 리더들이 자주 묻는 말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여 비영리 조직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 방문 목적

①지역사회 비영리조직 활동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적자원에 대한 비영리단체 컨설팅도 진행하는 CNM이 비영리조직이 겪고 있는 인적자원과 관련된 이슈와 해결방안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고자 한다.
②CNM 방문을 통해 비영리조직 안에서 젊은 활동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조직적 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하고, 조직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들어보고자 한다.

 

◎ 인터뷰

Q. 미국에서 많은 사람이 NGO에서 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Belinda] Activism의 문화, 시민활동의 문화가 20세기 초반부터 강하게 있었는데 그 영향이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여성인권, 인종차별 등 새로운 의제를 중심으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시민 행동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 비영리 활동이 유지되어 온 것 같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의미 있는 직업을 가지고 싶어 하며, 대학교에서도 비영리 영역에 관련된 학업을 제공하면서 이 분야가 전문화되어가고 있다.
[Rachel] 밀레니얼 세대는 역사적으로 가장 교육을 많이 받은 세대이고, 그래서 의미 있는 일을 더 하고 싶어 하며 큰 사회적 변화를 원하는 문화가 있다. 이러한 문화가 비영리 분야에서 많은 이들이 일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비영리는 급여가 낮으므로 학자금 대출을 갚는 것이 큰 이슈인데, 비영리를 포함한 공공영역에서 10년 이상 일을 하며 학자금 대출을 갚으면 나머지 대출금을 탕감해주는 법률이 있어 비영리에서의 지속적인 활동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이 법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많이 알리는 작업이 중요하다.

 

Q. 비영리 종사자들이 이 분야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Belinda] 우선, 기관 운영방식에 있어서 조직원들과 리더십을 공유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두 번째로는 종사자들의 강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어떻게 더 강화할 것인지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각자의 강점에 맞는 책임과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점보다 강점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직원이 담당 업무의 CEO가 되도록 해야 한다. 레이첼은 입사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러닝, 비영리 채용플랫폼, 멤버십 프로그램의 대표로서 역할 하고 있다. 상사와의 협의 과정이 있지만, 자신의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그리고 나는 레이첼이 새로운 시각, 새로운 아이디어, 에너지들을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원하며, 자신이 맡은 사업에 대해 다른 기관은 어떤 것을 하는지 조사하고 대안적 방향에 대해 제안하기를 원한다.
[Rachel] 책임과 권한을 받는 것이 동기부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며, 무엇보다 서로 간의 신뢰를 토대로 일한다는 것이 중요하게 느껴진다.

 

Q. 젊은 활동가들이 비영리 조직 안에서 실제로 겪는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는가?
A. [Rachel] 젊은 세대들은 기존 세대들과 일하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 것 같다. 본인들의 아이디어나 생각들이 반영되지 않는 것에 대한 좌절감이 크다. 또 본인의 발언이나 의견이 기관에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점도 어렵게 느낀다. 본인들은 관심도 많고 열정도 많고 준비도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리더들이 자신들을 인정해주지 않는 것 같아 낙담한다. 그런 의미에서 리더에 대한 코칭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리더들에게 젊은 세대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들을 어떻게 더 좋은 방식으로 키워내고 기관 운영에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비영리에서 일하는 것이 너무 바쁘므로 젊은 활동가들이 리더들에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는 문제도 있다. 그리고 리더들도 바쁘다. 디렉터에게 좀 더 챙겨주길 원하는데 너무 많은 일을 하다 보니 그러기 어렵다. 리더가 스텝들과 소통하는 것도 중요한데 여유가 없다 보니 어려운 부분이다. 나도 슈퍼바이저로부터 경험과 지식 등을 배우고 멘토를 받고 싶은데 그런 기회가 적어 아쉽다.

 

Q. 캘리포니아의 비영리 조직들이 이러한 세대 간 갈등이나 젊은 세대를 키워내는 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가? 실제로 젊은 세대를 키워내는 구체적 프로그램이 있는가?
A. [Belinda] CNM은 세대 간의 갈등과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6-7년 전부터 주장해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다른 기관들에서도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 같다. CNM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세대 간 격차와 관련된 세션들을 추가해서 진행하고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지 않고 각 프로그램 안에 포함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세대 간 격차의 문제는 한 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비영리 조직의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대 간의 특징을 이야기할 때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다름’을 강조하고 있다. 세대 간 격차의 문제를 좋은 방향으로 해소해 나가는 것에 대해 초점을 두고 있다. 워런 버핏이 21살 청년에게 멘토가 되어달라고 요청한 것이 좋은 예이다. 소셜미디어나 모바일 기기, 플랫폼에 대해 배우기 위해 멘토십을 요청한 것이다. 이것이 세대 간의 다름을 인정하고 긍정적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이즈너 파운데이션(The Eisner Foundation)은 세대격차 해소 프로그램에 대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Rachel] 그리고 많은 기관이 ‘청년자문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플랜페어런트’라는 기관은 펀드레이징 모델로서 비영리 기관의 젊은 활동가들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YNPN과 같은 비영리 분야의 젊은 활동가들 간의 네트워크 모임도 확대되고 있다.

 

Q. 우리의 프로젝트에 대한 조언을 주신다면?
A. 먼저, 다른 기관에서 받은 피드백 중에 어떤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신지 궁금하다.
[이종미] 우리는 처음에 젊은 활동가들의 성장을 위해서 그들의 내재적 동기를 강화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비영리 조직 안에 젊은 세대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잘 마련되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젊은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비영리 조직과 리더들이 젊은 활동가를 위한 제도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구성해가려고 한다.
[Belinda]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듣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가 잘하지 못한다. 우리가 가진 가설들이 맞는지 끊임없이 묻고 성찰해야 한다. 그래서 파일럿 프로그램 안에 잘 듣는 훈련이 포함되면 좋겠다. 현실 속에서 그것을 연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내 사무실에 작은 글귀가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을 모두 믿지 마세요.’ 내가 가진 가설에 대해 성찰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Rachel] 슈퍼바이저와 활동가 사이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관련된 활동에 참여해보기도 했다. 세대별로 그룹을 나누어 각자가 가진 가치와 가설들을 토론하고 같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무척 좋았다.

 

◎ 5기 1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Belinda Madrid Teitel (VP of Education & Leadership Development)
Rachel Fox (Resource & Project Assistant)

기관 방문 컨택 담당자인 Rachel과 기관의 부대표인 Belinda를 함께 만났다. Rachel은 다양한 비영리 기관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Help Line이 있어 비영리 기관의 다양한 질문들에 답변하고 있다. 또한, 멤버십 프로그램이 있어 지역의 비영리 기관들이 멤버십에 가입하면 기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Belinda는 기관의 부대표로서 리더십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120개 교육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E-러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질의 과정 가운데 두 사람 모두에게서 비영리 조직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비영리 조직에서 지속해서 일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해주었고 진심 어린 이야기들을 나누어 주어 감사했다.

 

◎ 시사점

미국은 한국보다 비영리조직과 활동가의 규모가 비교되지 않을 만큼 크다. 하지만 비영리조직 안에서 활동가들이 겪는 어려움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꼈다. 그리고 CNM과의 기관방문을 통해서는 새내기 활동가들의 성장에 필요한 비영리조직의 리더십과 관련해 세 가지의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리더십 공유의 문제
젊은 세대는 권한 부여와 자율성을 원하며, 자신들의 아이디어들이 존중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기존 세대는 수직적인 상하관계에 익숙해져 있어 이러한 젊은 활동가들의 욕구를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어떠한 방식으로 권한을 이양하고 젊은 리더십을 키워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멘토십의 문제
젊은 활동가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기존 세대의 경험과 지식이 다음 세대로 이어져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젊은 활동가들도 자신의 성장을 위해 멘토링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비영리 조직 안에서 많은 업무로 인해 여유가 부족해 리더와 스텝 간의 멘토링이 적절히 이루어지기 어려운 현실이다.

소통과 자기성찰의 문제
리더들은 자신들의 생각 틀에서 벗어날 준비를 해야 한다. 시대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사람도 마찬가지로 변하고 있다. 그런데도 기존 세대의 리더들은 자신의 가설과 생각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이 때문에 젊은 활동가들에게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지속해서 귀 기울이는 한편, 시대와 사람의 변화에 비추어 자기 생각을 늘 성찰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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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 1조 일촉즉발

프로젝트 주제
NGO 새내기 활동가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내적 동기 강화 방안

 

프로젝트 배경
한국 내 NGO의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그 규모와 비해 인재역량은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고 NGO 청년활동가의 조직이탈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청년활동가들은 역량의 한계와 비전의 부재로 인해 활동가로서의 삶에 대한 동기부여를 상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 팀은 NGO 종사자 중에서 신입직원의 이탈이 많은 것에 주목하여, 새내기 활동가들을 ‘핵심인재로 성장시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한국에서의 NGO 새내기 활동가 지원사업은 지역별 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NPO지원센터 등 NGO 중간지원기관의 교육사업이 있으나 손에 꼽을 정도이며, 소규모 NGO에서는 비용 및 업무부담으로 인해 자체 교육프로그램의 진행이 힘겨운 상황이다. 이에 우리 팀은 새내기 활동가들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반영하고, 핵심인재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내재적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새내기 활동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한국 상황에 맞는 지원프로그램 모델을 파일럿으로 실행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한다.

 

프로젝트 조원

박재희(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유 숙(송국클럽하우스)
이만영(동산노인복지관)
이원균(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종미(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최영선(인클로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