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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Christ Church School

2017.02.28.

◎ 기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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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 Church Primary School은 영국 성공회에서 운영하며 초등학교에서도 중상위권에 속하는 사립학교로서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Christ Church Primary School은 런던Hamstead 지역에 있으며 전체 학생 수 190명 정도의 작은 규모 학교이다. 소아 당뇨를 포함하여 의료상의 조치가 필요한 특수아동들을 잘 관리하는 학교로, 영국이 교육 현장에서 소아 당뇨 등 의료 상의 관리 프로그램을 어떻게 실행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모델 학교이다.

 

주 소 : Christchurch Hill, London NW3 1JH
전 화 : 020 7435 1361
이 메 일 : admin@cchurchnw3@camden.sch.uk
 

◎ 주요사업

Christ Church Primary School에서는 사랑과 존중으로 학생들을 교육하여 학생들에게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삶의 태도를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들이 다음 단계의 교육에도 충분히 준비된 채 임할 수 있도록 깊이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PHES(Personal, Social and Health Education) 프로그램 교육
의료 기술을 가진 전문가(의사, 간호사)와 의료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교육 계획을 세우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특히 전문가에 의해 작성된 Health Care Plan을 통해 담당 학생들을 연령에 따라 구분하여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한다. 이러한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사회적 인식과 세계의식을 가르치고 있다.

특수 질병 전담 코디네이터 운영 및 워크숍 개최
소아 당뇨와 같이 특수한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사회의 편견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을 수 있도록, 특수 질병에 대한 강연과 여러 행사를 학교 내의 정식 커리큘럼 화 시켜 운영하고 있다.

 

◎ 방문 목적

우리 팀 프로젝트는 소아 당뇨 아동들이 어떻게 하면 일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간인 학교에서 자존감을 느끼고, 또래 아동들과 어울려 생활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① 학교 차원에서 혹은 교육정책 차원에서 소아 당뇨 아동을 어떤 시스템으로 관리하는지 관련 시스템과 관리 체계를 조사하고자 한다.
② Christ Church Primary School에서 전문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운영 중인 사업을 조사하여 이를 통해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특수 질병 아동 관리에 대해 배우고자 한다.

 

◎ 인터뷰

Q. 학교 내에서 소아 당뇨와 같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의 관리는 어떻게 하나?
A. 특수교육 지원 중 특히 의학적인 특별지원이 필요한 경우는 학부모들이 학교에 자녀에게 필요한 의학적 상황을 알려줄 것을 장려하고, 부모와 상의하여 학생이 학교 생활을 원만히 하고 학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의료지원을 최대한 제공한다. 중상에 따라서는 의료 전문가와 컨설턴트의 소견서를 참고로 한다. 부모와 전문가의 소견서들을 바탕으로 학생별 건강관리표(Health care Plan)를 작성한다. 어린이들 중 제1형 소아 당뇨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의 경우는 건강계획표를 가지고 있으며 보통 사전에 의료전문가들의 소견서를 받아놓고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관리를 한다. 전문가의 소견서는 학교 차원에서 도와줄 수 있는 일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아 당뇨의 경우는 급식식단을 구성할 때도 참고를 한다. 그리고 저혈당일때(혹은 고혈당)의 아동개인의 행동과 양태를 기술하고 있고, 또한, 그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학교 차원에서 아동의 증상이 악화하지 않도록 하고, 상황별로 학교에서 가능한 최대한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단계별, 증상별로 처치방법이 쓰여 있다.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 한 명당 (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들) 상자가 있다. 여기에는 학생의 사진을 붙여 놓았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수행해야 할 건강관리표와 약물치료서, 기록장이 있다. 우리가 약물을 투여했을 때 기록한다. 여기에는 언제 투여했는지, 왜 했는지, 얼마를 투여했는지 등을 상세히 기록을 한다. 이 상자는 학교 사무실에 비치해 두고 있다. 이 상자는 아동이 증상을 나타내는 유사시를 대비해 언제든지, 누구라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그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식단관리에 들어간다. 급식소 직원들은 아이들에 대한 이름, 증상, 음식에 대해 철저하게 교육받게 된다.

 

Q. 건강계획표는 전체학교가 동일한가?
A. 학교마다 조금씩 이름과 양식은 다를 수 있으나, 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관리 프로그램이 있다. 증상이 가벼운 학생들은 의료 전문가의 소견서가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지역교육청과 양호교사, 학부모가 상의하여 건강계획표를 작성한다. 하지만 학교 차원에서는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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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학생을 지원해주는 과정에서 당사자들의 심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적은 없나? 그리고 심리적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가? (*한국에서는 학생들이 친구들에게 자신의 질병을 알리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당뇨 주사를 놓는다거나 심리적 위축감, 소외감 등을 많이 겪고 있다.)
A. 현재까지는 없다. 다만, 이전 학교에서 1형 학생들이 주사를 맞고 싶어 하지 않을 때가 있었다. 이런 경우에는 대화하거나 칭찬을 하는 방법을 통해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가장 중요하게는 우선 증상이 있는 아동과 먼저 대화한다. 그래서 아동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파악한다. 이 대화에서는 아동이 자신의 증상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가진 의학적 특별지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동이 자신의 질병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행동하게 한다. 그리고 아동이 준비되었을 때 PSHE(Personal, Social and Health Education)[1]라는 과목이나 혹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한 워크숍을 진행하여, 소아 당뇨 아동들이 직접 학급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질병에 관해 설명하고, 증상을 발표하도록 장려한다. 개인이 발표를 어려워할 경우에는 부모가 직접 와서 아이의 증상에 관해서 설명하기도 한다. PSHE(Personal, Social and Health Education) 라는 과목에서는 우리가 다양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배려하고 수용하는 것을 가르치고자 한다.

 
[1]영국 교과목 중 하나로,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발달 및 건강, 인간관계, 경제, 인권 등의 성장하면서 겪는 문제들을 연극, 게임, 토론, 간단한 신체활동을 통해 학습하게 하는 영국의 공교육의 프로그램으로 ‘인생수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Q. 영국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당뇨약을 주사하는 것이 어떤가? (한국에서는 학교에서 주사를 놔주는 것에 관해 부담을 가지고 있다.)
A. 보통은 학생 스스로가 한다. 중요한 것은 아동이 자신의 증상을 직접 관리하는 것이다. 즉, 아동이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아동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훈련을 받은 사람이 도와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Q. 학교차원에서 학생들을 도와주는 데 있어 의료상의 책임의 소지가 있는 경우가 있는가?
A. 영국의 경우에는 없다. 왜냐하면, 항상 감독하에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도록 하기 때문이다. 소아 당뇨를 가진 어린이가 교실에서 혹은 별도의 공간에서 혈당점검 및 주사를 할 때 점심시간 같은 경우는 혈당 점검을 할 때는 누군가 의학 전문가는 아니지만, 훈련을 받은 교사가 항상 지켜보는 상황에서 하도록 한다. 이것은 초등학교에서 아주 중요하다. 그리고 기록을 남긴다. 만약 인슐린 주사가 문제를 야기 할 경우 항상 감독하는 사람이 있었고, 인슐린양을 결정하는데 근거가 된 혈당수치를 기록하기 때문에 책임의 문제는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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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학생들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따로 받는가?
A. 학생들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의학지식을 취득하기 위해 교사연수 차원에서 교육을 받는다. 모든 교직원은 응급처치 자격연수를 받게 되어 있다. 2년마다 갱신하게 되어 있고, 학교 내에는 자격을 가진 교사가 꼭 있어야 한다. 더 크게 통합적으로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면 내부에서 워크숍을 개최해서 Iclusion coordinator 같은 자격 연수를 받아야 한다.

 

Q. 마지막으로 소아 당뇨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조언을 해준다면?
A. 한국과 교육체계가 다를 수 있지만, 영국은 PSHE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학습시키고 있다. 주변 친구, 학생들부터 이에 대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야 하며, 교직원, 관계자들은 소아 당뇨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그들을 지켜봐 줄 필요가 있다.

 

◎ 5기 4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Mr Louis Hollings
Christ Church Primary School의 교감을 대행하고 있으며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중에 통합교육 차원에서 특수교육지원이 있어야 하는 학생들의 코디를 맡고 있다. 또한, 과거 다른 학교에서 제1형 당뇨를 가지고 있는 학생을 전담해서 관리하고 지원한 경험이 있다.

 

◎ 시사점

관점의 차이를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
한국과의 교육 내용/시스템이 다를 수는 있지만, 프로젝트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초등학교 대상으로 실제 현장의 1형 당뇨 관리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할 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첫 번째 시사점은 사회적으로 1형 당뇨를 포함한 의료서비스/사회적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아이들을 포용하고 이해하는 사회적 인식의 중요성이었다. 영국은 앞서 소개된 PSHE 교과목수업에서부터 이해와 배려의 가치를 철저히 교육하고 경험하게 함으로서, 학교 교육을 통해 소아 당뇨 아동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준다. 이 차이가 곧 소아 당뇨 아동들의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을 결정짓는다.

다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두 번째는 Health care plan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관리하는 체계이다. Health care plan은 특별한 IT 시스템이 아닌 한 장의 종이였다. 하지만, 의료기관-학부모-학교의 각 주체들이 실제적으로 만나, 학생들 개개인의 Health Care Plan을 수립하고,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어떻게 해당 아동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기록하고 공유한다는 것이 시사하는 바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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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 4조 같이가치

프로젝트 주제
소아 당뇨 아동 친화적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배경
제1형 당뇨병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보다 우울증 발생률이 2-3배 높다는 보고가 있다. 소아청소년의 학교적응문제로는 교사와 친구들의 소아 당뇨병에 대한 인식 부족과 편견, 혈당검사 및 인슐린 주사를 할 장소와 시간의 부재, 수업 중 발생한 저혈당에 대한 조치의 어려움, 집단 따돌림, 학교 내 소아 당뇨인 특별취급, 휴학과 자퇴 등이 있다. 학교에 다니는 제1형 당뇨병을 가진 6~13세 소아청소년들의 부모 중 7%는 자녀의 질병을 학교에 알리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1%의 부모는 학교를 바꾸라는 강요까지 받았다. 소아청소년들은 집단활동에 참여, 부정적 친구 관계를 덜 겪을 때 혈당조절이 잘되며, 또래의 긍정적 지지가 있을 때 우울 증상이 저하, 정서적 안녕을 기대할 수 있다. 우리는 소아 당뇨 아동의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프로젝트 조원

김지희(성남시한마음복지관)
김태욱(한국헬프에이지)
나윤경(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신용식(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채지연(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황희성(아름다운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