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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Norwegian Union of Social Educations and Social Worker

2017.02.24.

◎ 기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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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사회복지사들과 사회교육자(Social Educators)의 노동권 및 기본권을 수호하기 위한 노르웨이 내 최대 노동조합이자, 학사 이상의 학력을 조합원의 자격요건으로 하는 전문가 협회이다. 그러나 학사학위가 없더라도 사회복지현장 경험이 있으면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사회복지사, 아동복지사, 사회교육자들의 개별노동조합으로 존재하다 1992년 11월에 FO라는 하나의 단체로 통합, 설립되었다.


사회복지사, 아동복지사, 사회교육자의 3가지 직군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전문직 노동조합으로 조합원의 임금협상, 사회교육, 홍보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사회복지, 병원, 보육, 재활 및 가정 요양 보호 분야에서 근무하는 FO의 전체 조합원 수는 27,000명이고 대부분은 지자체에 고용된 주 정부 직원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설 기관 및 NGO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본부는 노르웨이 오슬로이지만 노르웨이 전역 19개 주 정부에 지부가 존재하여 활동하고 있다. 조합은 회원 회비로 운영되며, 조합원은 급여의 1.6%를 회비로 내고 있다.

 

주 소: Akershus, Smalgangen 42, Olso
전 화 : +47 932 52 638
이 메 일 : kontor@fo.no
웹 사이트 : www.fo.no/oslo/

 

◎ 주요사업

사회복지사, 아동복지사, 사회교육가의 권익 보호
조합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주 정부와 협상을 진행한다. 또한, 사회적으로 사회복지종사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과 관련되어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 사회적으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각종 차별(나이, 성적 취향, 인종, 종교, 신념, 문화적 지향점)과 억압, 박해를 퇴치하기 위한 연대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 노르웨이 노동조합 총연맹 산하의 조직으로 총연맹의 사업을 진행하고, 국제원조 등 사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 관련 정책 제안
노르웨이 보건 및 사회정책에 의견 제시 및 입법안 제시하고 사회복지사와 아동복지사, 사회복지사와 관련 예산증액(임금, 시설지원금 등)을 위해 정부와 직접 협상을 하기도하고 정치계에 로비활동을 하기도 한다.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교육
사회복지사와 아동복지사, 사회교육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하고 직접 직업교육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조합원들에게 전문적, 윤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사회복지종사자로서 전문적이고 윤리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독려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방문 목적

복지국가인 노르웨이의 사회복지사 노동조합을 방문하여 노르웨이 사회복지사들의 감정노동 실태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 노르웨이의 노동조합 차원에서의 국가적 대응방안을 알고자 한다.
①노르웨이의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감정노동의 유형과 예방 및 해소 방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아보고자 한다.
②우리나라에서는 유명무실해진 사회복지 노동조합이 노르웨이에서는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여 국내 상황에 적용할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

 

◎ 인터뷰

Q. 노르웨이의 사회복지사 자격제도는 어떻게 되는가?
A. 노르웨이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또는 면허증 제도가 없다. 학사학위가 곧 사회복지사의 자격을 말해준다고 이해하면 된다. 그러나 학사학위가 없다고 사회복지 업무를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프로그램 진행 등의 업무를 하고 학사학위가 없는 사람은 프로그램 진행상의 보조자 또는 대인 케어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경력이 몇 년 뒤에 전문적인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또한 대학 교육이 무상이므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싶은 경우 나중에라도 대학에 진학해서 공부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Q. 조합원 가입률과 조합원이 아닌 사람과의 차이는 없는가?
A. 가입률은 10%정도 된다. 조합비는 급여의 1.6%이고 조합원이 아니라고 해서 혜택에 차별은 없다. 예를 들어 임금협상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임금이 올라가면 비조합원도 당연히 상승한 임금을 받는다. 시설 지원금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런 이유로 비조합원에 대해 무임승차자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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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반 직업과 임금의 차이가 있는가?
A.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임금이 꾸준히 상승하였다. 학사 이상 학력자이므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평균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다. 노르웨이는 대학진학이 높지 않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만 대학에 진학하기 때문에 학사 이상의 학력자는 전문성을 어느 정도 인정받는다고 볼 수 있다. 사회복지사도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고 있고 그런 이유에서 급여도 어느 정도 보장을 받는다. 다만, 대상자를 직접 돌보는 요양보호사는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은 편이다.

 

Q. 노르웨이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 실태는 어떠한가?
A. 노르웨이 사회복지사의 약 60%가 감정노동을 겪은 경험이 있고 최근 그 강도가 심각해지고 있다. 사회복지사의 감정노동은 주로 의식주와 관련된 민원 응대 과정에서 이루어지며, 주된 유형은 폭언이지만 간혹 폭행도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는 이런 부당한 상황 조차도 업무의 연장선이라고 인식하기도 하지만, 업무의 범위를 넘어서는 과도한 요구, 태도에 대해서는 법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엄격히 처벌하고 있다. 법적 처벌과 별개로 노르웨이에서는 사회복지사 역시 한 사람의 노동자로서 존중하기 때문에 의식주와 관련된, 삶에 꼭 필요한 요구 외에 단순히 개인적인 감정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을 유발하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다.

 

◎ 5기 2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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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melin Sangolt Tjelflaat, Hanne Groseth
Irmelin Sangolt Tjelflaat 는 FO의 창립멤버이자 최고 5인의 집행위원 중 한 명이고 아동복지 전문위원회의 위원장이다. Ms. Irmelin씨는 본인이 아동복지사이고 주 정부에 소속되어 활동하였으며, 4년에 한 번 있는 노동조합 총선거를 통해 2015년에 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 27,000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집행위원 중 한 명이면서도 전혀 권위적이지 않고 소탈해 보였다. 위원장의 직무로 인해 일정이 바빴음에도 직접 FO에 관해서 설명해 주었고, 성심성의껏 질의에 응답하여 주었다.

Hanne Groseth는 FO 조직에서 상근활동을 하는 활동가로서 원래 기관섭외 과정에서 연락담당이었던 Ms. Kim의 긴급한 일정변경으로 인하여 급하게 당일 기관방문 코디네이팅을 담당해주었다. 중학생 때부터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었으며 런던에서 관련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한 경험이 직접적인 동기가 되어 현재까지 노르웨이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그녀 역시 FO의 집행위원회의 일원이었으나 임기를 마치고 상근활동을 하고 있으며, FO 산하의 시설(장애시설과 약물 중독자 쉼터)의 섭외 및 안내를 담당해 주었다. 저녁식사까지 FO에서 대접해주며, 한국 방문단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과 호의를 보여주었다.

 

◎ 시사점

집단의 단결된 힘을 통한 정치적인 목소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도 2003년 사회복지 노동조합이 작게나마 구성되었다. 그러나 시설이 대부분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우리나라에서는 노동조합이 활성화되기 어려운 구조적인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데도 집단의 구성 및 단결된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매우 필요한 과정으로 보인다. 노르웨이 정부가 지속적으로 임금 및 시설지원금을 늘리고 있는 것도 노르웨이 사회복지 노동조합의 단합된 힘이 가져온 결과임이 틀림없다. 개개인의 경제적인 이득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서도 사회복지종사자의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사회복지사는 전문직 노동자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좋은 일을 한다”는 우리나라의 인식과 달리 노르웨이에서의 사회복지종사자는, “사회복지노동자”로서의 전문적이고 직업적인 의미가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이는 사회복지사 역시 보수를 받고 일하는 노동자임을 사회적으로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의 좋은 일 하는 사람이라는 사회적 이미지 역시, 이제는 전문적인 직무를 수행하는 직업인이라는 의미로 변화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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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 2조 미션임파서블

프로젝트 주제
사회복지종사자 감정노동 실태 파악과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동영상 제작

 

프로젝트 배경
2013년 한국직업 능력개발원의 발표에 따르면 사회적 서비스 영역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가 감정노동을 많이 수행하는 직업군으로 분류되었다. 사회복지종사자는 직무의 특성상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친절을 기본 덕목으로 항상 서비스 이용자의 기분 상태를 살펴 언제나 밝은 얼굴로 대해야 하는 대표적인 감정노동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소명의식과 희생정신, 그리고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직무에 임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기대와 인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감정노동 자체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르웨이, 독일 해외방문연구조사를 통해 복지 선진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벌어지는 감정노동의 실태와, 각국이 어떠한 노력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을 예방, 해소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국내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방안은 물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 소진 상황에 부닥쳐있음을 사회복지 내, 외부적으로 이슈화하고 감정노동의 원인을 제공하는 이용자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가 환경적인 요소에 따라 좌지우지되지 않고 본연의 직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즐거운 직장생활이 되도록 한다.

 

프로젝트 조원

이동화(아디)
이요한(신정종합사회복지관)
이주경(한국소비자연맹)
장진숙(강남노인종합복지관)
최영순(영락노인전문요양원)
허일수(금정청소년수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