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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OMRADET ER KAMERAOVERVAKET, Marcus Thranes hus

2017.02.24.

◎ 기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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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us Thranes hus(약물중독자 쉼터)의 미션은 약물 중독자를 도와주는 것이다. 비전은 약물로 인한 2차 감염의 유해성을 방지해 사회적으로 약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는 것이다. Marcus Thranes hus는 오슬로 시 약물 중독자의 재활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로 기본 의식주 제공을 통해 약물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약물통제를 통해 단번에 중단시키는 것이 아닌 서서히 줄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고 self 시스템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복지사, 간호사가 근무하며 상담, 재활, 외부 기관 연계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입소 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년이며 이 기간 동안 임시 거주의 기능을 한다. 입소 유형으로는 헤로인 중독이 가장 많고 입소자의 70% 이상이 남자, 평균연령은 40세이며, 부부 입소자도 일부 있다. 40명 입소정원에 32명의 직원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주 소: Vogts gate 30, 0474 Oslo
전 화 : (+47)23 23 14 80
이 메 일 : berit.ramstad@vel.oslo.kommune.no
웹 사이트 : www.oslo.kommune.no

 

◎ 주요사업

약물 중독자의 임시 생활공간 제공
입소 조건은 무주택자로 18세 이상의 약물 중독자이다. 빈 방이 있으면 바로 입소 가능하며,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년 기간 동안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이 기간 동안 기본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약물 감소 노력, 사회적응 훈련
약물을 한 번에 끊도록 강제하지 않는다. 약물에 대한 통제도 없다. 대신 약물을 순차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설득하고 위생도구를 제공해 비위생적인 도구를 통한 2차 감염을 줄이고, 안전하게 약물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한다. 사회복지사가 입소자와 사회활동을 같이 하며 입소자가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지원한다. 사회복지사들은 입소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입소자를 이해하는 데 집중한다.

 

◎ 방문 목적

① 선진 사회복지 시스템을 갖춘 노르웨이의 약물 중독자 시설을 방문하여, 사회에서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기 어려운 사람들에 대해 국내에 적용할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② 약물 중독자 시설에서 사회복지사가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해결책을 알아보고자 한다.
③ 약물 중독자 시설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입소자를 대하는 태도, 시선 등을 직접 느끼고 경험하며 긍정적인 자극을 얻고자 한다.

 

◎ 인터뷰

Q. 이 기관의 운영 목적은 무엇인가?
A. 노르웨이는 국가적으로 약물중독으로 인한 사망자가 매우 많다. 우리 기관은 약물중독 사망자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그렇지만 사회적으로 약물 중독자를 줄이기 위한 것만이 미션은 아니다.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인 그들을 돕고 약물로 인한 2차 유해성(비위생적인 주사기를 통한 감염, 사회적 피해 등)을 막기 위함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약물 중독자를 도와주는 것이 우리 기관의 미션이다.

 

Q. 약물이 불법이지 않나? 약물을 제공한다면 오히려 돈 없는 사람은 약물을 사지 않고도 할 좋은 기회로 삼지 않겠는가?
A. 물론 노르웨이에서도 약물은 불법이다. 그러나 이곳에선 약물 중독자를 범법자로 보지 않고 환자로 본다. 약물은 개인이 외부에서 본인 돈으로 사 온다. 24시간 외출할 수 있다. 우리 기관에서는 약물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사 온 약물을 위생적으로 주사할 수 있는 기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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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입소자 간에 관계에 있어서 문제는 없나?
A. 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간에 약간의 갈등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외부에서 약물을 사서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 사용하는 시스템 속에서 돈이 있는 입소자가 약물을 사오면 다른 입소자들에게 표적이 된다. 그러한 이유로 다른 입소자들에게 맡기는 경우가 있는데 맡아 주겠다고 한 입소자가 이를 사용해 버려 맡긴 입소자가 달라고 할 때 주지 못해 두 사람 간에 싸움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Q. 종사자의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제도 방안은 어떤가?
A. 기관 내에 종사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수칙이 있다. 액자에 걸려 있어 개개인이 수시로 보고 이를 준수하려는 노력을 한다. 입소자 처지에서 생각해보고 종사자간 이야기를 통해 지지하고 격려한다. 동료 간의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교대 근무를 하는데 교대근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서로 들어주고 격려해준다. 주위에서 조언하고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결국 결정은 본인이 내리고 그에 대한 책임 역시 개인이 진다. 입소자 개개인을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한다. 이러한 문화는 신교도적인 문화로 개인의 삶은 개인이 해결, 책임지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즉 독립적인 개인, 그리고 개인을 능력체로 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이곳은 신교도적인 문화가 강하게 스며있다.

 

Q. 감정노동의 유형은 어떠한가? 어떻게 대응하는가?
A. 종사자 감정노동의 유형으로는 입소자의 폭언이 가장 많다. 약물로 인한 폭언은 본심으로 보지 않고, 단지 그러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설득시킨다. 그러나 진위를 가지고 폭언하는 경우는 폭력으로 간주하고 즉시 퇴소 조치한다. 그런 경우에도 절대 화를 내진 않는다. 근무하면서 어려웠던 내용에 대한 기록을 남긴다. 그러한 기록물이 근거가 되어 일을 그만두게 되었을 때 오슬로 시에 제출하면 금전적 지원의 근거가 될 수 있다.

 

Q. 감정노동과 관련된 교육의 기회는 어떤가?
A. 감정노동과 관련된 교육의 기회가 많다. 대학 커리큘럼에도 반영이 되어있고 현 직장에서도 지속해서 외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슬로 시에서도 정기적으로 종사자의 감정노동과 관련된 교육을 한다.

 

◎ 5기 2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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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담당자 Paul은 고등학교 졸업 후 병원에서 일하게 되었고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이 있어 사회복지를 공부하여 3년 전부터 현 기관에서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 현 시설에서는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재정과 관련하여 시설 예산 편성, 결산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약물 중독자에 대한 선입견이 없이 일하고자 하는 모습이 많이 느껴졌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려는 모습이 강했고 일을 일로서 받아들이려는 모습이 강하게 느껴졌다.

 

◎ 시사점

약물 중독자를 바라보는 시선
마약투여는 우리나라나 노르웨이나 범죄행위이다. 그러나 약물 중독자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그들을 대하는 태도는 우리나라와 노르웨이가 많은 차이를 보인다. 우리나라는 범죄자 또는 부정적인 시각이 대부분인 것과 달리, 노르웨이는 범죄자보다는 환자로 보는 시각이 강했다. 또한, 그들을 내버려 두지 않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계를 형성하고 노력하는 부분은 우리나라도 한 번 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종사자 간의 원활한 소통
무엇보다 쉼터의 운영이 체계적이고 종사자들 간의 소통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약물 중독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이기에 응대 과정에서 감정이 상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 경우에 담당 매니저는 응대를 했던 직원과 충분한 대화와 디브리핑(debriefing)을 통해 문제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종사자가 업무상 스트레스와 부정적 감정을 업무공간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시설 내부에서 원활한 소통과 디브리핑은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그에 대한 피해도 경감시키는 실효적 방법임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시설의 관리직(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종사자의 스트레스 관리까지 미치고 있다는 사실에 부러움과 향후 한국에서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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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 2조 미션파서블

프로젝트 주제
사회복지종사자 감정노동 실태 파악과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동영상 제작

 

프로젝트 배경
2013년 한국직업 능력개발원의 발표에 따르면 사회적 서비스 영역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가 감정노동을 많이 수행하는 직업군으로 분류되었다. 사회복지종사자는 직무의 특성상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친절을 기본 덕목으로 항상 서비스 이용자의 기분 상태를 살펴 언제나 밝은 얼굴로 대해야 하는 대표적인 감정노동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소명의식과 희생정신, 그리고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직무에 임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기대와 인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감정노동 자체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르웨이, 독일 해외방문연구조사를 통해 복지 선진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벌어지는 감정노동의 실태와, 각국이 어떠한 노력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을 예방, 해소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국내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방안은 물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 소진 상황에 부닥쳐있음을 사회복지 내, 외부적으로 이슈화하고 감정노동의 원인을 제공하는 이용자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가 환경적인 요소에 따라 좌지우지되지 않고 본연의 직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즐거운 직장생활이 되도록 한다.

 

프로젝트 조원

이동화(아디)
이요한(신정종합사회복지관)
이주경(한국소비자연맹)
장진숙(강남노인종합복지관)
최영순(영락노인정문요양원)
허일수(금정청소년수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