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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The Royal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Accidents

2017.03.03.

◎ 기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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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사고예방협회는 영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가장 크게 기여한 단체로서 1917년 설립되었고, 왕립협회가 된 것은 1947년이다. 영국 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자선단체이며 NGO이다. 1940년대 당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1,600명이 넘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마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단체인 Tufty club을 결성했다. 이러한 노력이 기폭제가 되어 어린이교통사고 1/10로, 전체 교통사고는 1/4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연 모금 수입은 8백만 파운드이며 회원제로 구성되어 있고, 지방정부나 다른 관련 기관들이 회원가입비를 내고 가입하고 있으며 수입 대부분은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나 컨설팅을 통해 들어오고 있다. 직장 내 안전교육 등을 하고 있다. ROSPA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전달을 위한 교육행사도 하게 되는데, 별도로 기부금도 받고 있다. 다른 수입의 원천은 정부에서 받는 예산인데,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베이스로 해서 예산을 받을 수 있다. 전체 수입의 20% 정도가 정부에서 받는 보조금이다. 본부에 11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스코틀랜드 애든버러 등 지사가 있다.

 

주 소 : 28 Calthorpe Road Edgvast on Birmingham B15 1RP, UK
전 화 : Tel) +44 (0) 121 248 2125/ Fax) 0121 248 2001
이 메 일 : pressoffice@rospa.com
웹 사이트 : www.rospa.com

 

◎ 주요사업

차를 바라보고 걷기라는 캠페인
차를 바라보고 걸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 단순했지만 이 캠페인 이후에 사망률이 굉장히 감소하였다. ROSPA의 도로안전 캠페인은 가장 첫 번째로 기억될 만한 것이 Kerb Drill로 길을 건너기 전에 우측보고 좌측보고 다시 우측보고 차가 오지 않으면 건너는 캠페인이다. 계속 길을 어떻게 건너느냐는 캠페인을 했고 이후에는 그린크로스코드 캠페인을 했는데 이건 어느 방향에서 오든지 상관없이 차를 조심하자는 것이다. 중요한 건 보행자가 어디에 있는지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주로 하는 연구는 어린이들이 몇 살 정도가 되면 이런 규칙들을 잘 실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하고 있고 이런 연구 결과로 나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 관련 링크를 공유하고 있다. 1947년에 처음으로 아동들을 위한 자전거안전규정을 만들었고 60년대 이후에 많은 아이가 교육을 받았다. 61년도에 토프티(다람쥐 캐릭터)클럽을 만들었고, 이런 캐릭터를 이용해 도로안전교육을 하기 시작했다.

가정 내 안전활동
ROSPA는 도로안전뿐만 아니라 가정 내 안전등 다른 안전활동도 하고 있다. 그러나 가정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접근이 어렵지만 사고가 잦기 때문에 계속 신경을 쓰고 있다. 수상 및 여가생활안전의 경우 하지 말라는 말보다는 어떻게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지 어떤 장비를 착용하고 규칙을 준수해야 할지 안내를 하고 있다. 직장 내 안전도 신경 쓰고 있는데 건물 안 직장 주변 도로, 일할 때 안전도 신경 쓰고 있는데, 이 부분은 공적인 분야이고 직장에서도 신경 쓰고 있으므로 1년에 300명 이하이며 상대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지 않은 분야라고 한다. 여러 분야가 있으나 딱 나뉘지 않고 겹쳐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 부분도 신경 쓰고 있다. 예를 들면 직장과 도로안전의 경우 통근 시 안전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 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직장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장거리 운전을 하지 않기(수면 등) 등의 직장 내 안전 등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

Think Road Safety Resources
정부에서 개발하고 아동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는 교육자료인데, 교사 아이, 부모를 대상으로 각기 다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중앙정부의 교육자료로, 별도의 예산없이도 전국의 학생들에게 일관된 교육을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자전거 타기 훈련도 3가지 단계가 있는데 첫 번째로, 어린 아이 대상의 도로에서 자전거 타기 운동, 두 번째로 9~12살 아이를 대상으로 한 실제 도로에 나가서(차가 많지 않은 도로) 자전거 타기 교육, 세 번째, 좀 더 나이가 많은 아이들/어른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 등에 대한 것이 목적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정부의 주요 정책이고, 자전거안전교육에 정부 재원이 많이 가고 있는만큼 최근에는 강사 자격증이 있는 경우만 교육할 수 있다. 정부에서 100만 파운드의 재원을 소요해 트레이너를 교육하고 추진하고 있다.

 

◎ 방문 목적

① 영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교육을 펼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단체이며 1940년대 당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1,600명이 넘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워져서 영국 내 어린이 교통사고율을 낮추는데 큰 성과를 거둔 단체인 ROSPA의 오랜 역사를 통해 안전교육과 정책과 활동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② 영국에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교육, 운동방법, 정책, 무엇보다 어린이, 부모 의식개선을 위해 활동했던 내용과 철학적 배경을 살펴보고, 그것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어린이 도로 안전사고 예방 프로젝트의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 인터뷰

Q. 연구인력에 대해 소개한다면?
A. 연구인력은 한 명이다. 연구기관이 아니라서 이 사람이 다른 기관의 연구결과를 모아서 리뷰하고 어떤 주제가 좋을지 등을 토론하고 판단한다. 대부분 다른 기관들의 자료를 모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정부나 EU, 미국의 자료들을 모아서 보고 있는데, 여러 자료를 통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자 애쓰고 있다. 도로안전팀 연구원 1명, 직장안전팀의 경우 4명의 직원이 별도로 있다. 스코틀랜드 2명, 웨일즈 2명. 네 명은 회사에서 기금을 내서 활동하는 경우이다. 100명 정도의 트레이너가 별도로 있고 정규직은 아니다.

 

Q.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는가?
A.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지만 다른 나라와 적극적으로 하기는 어렵다. 도로안전기관들은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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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책제안을 하는 방법이 별도로 있는가?
A. 정부에 입안한 정책 67년도에는 음주운전방지, 83년도에는 안전벨트 특히 앞자리 필수착용, 03년 운전 중에 핸드폰 사용금지 법률을 입안했다. 100년 동안 교통부와 가까운 관계를 갖고 있어 가능했던 부분인데, 여전히 정부와 NGO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게 어려운 문제다. 첫째로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치고 싶어 했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카시트의 경우 정부가 먼저 관심을 보였고, ROSPA가 그것을 알고 우리가 대신 하겠다고 접근했다. 반면, 음주운전예방의 경우, 정부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지만, ROSPA가 설득해 추진했다. TV와 라디오를 통해 관련 이슈메이킹도 많이 하고자 한다. 정부를 설득할 때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망했고, 다쳤는지, 이에 대한 대안들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다음으로 중요한 게 바로, 언론을 이용하는 것인데, 정부는 언론에서 쟁점이 된 사안들에 대해 관련된 단체들이 협력해서 같은 목소리를 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글로벌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이때 한 가지 이슈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지금 시작하는 것이라면 지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슈, 우리가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이슈들을 선택해서 실행하고 어떤 결과가 나왔을 때 이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자전거 탈 때 헬멧을 쓰는 게 실행되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이 쓰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시민들의 안적 의식이 아직 그 단계까지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Q. 한국은 헬멧 관련 법 규정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실효성이 없다. 강제 법 적용이 필요할까?
A. 데이터나 단순한 메시지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볼 때 아이들이나 부모들에게 벌금을 물리는 건 어려운 일이다. 법에 대한 반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헬멧을 쓰도록 해야한다. 이를 위해선 여러 캠페인을 통해 하나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다. 주변인들을 설득하는 프로그램도 할 수 있다. 안전벨트도 같은 문제였다. 사람들은 ‘내가 왜 안전벨트를 해야 하지?’라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인식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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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이 안전 헬멧을 쓸 수 있을까?
A. 헬멧 캠페인에 대해 조언을 한다면 그냥 헬멧을 쓰는 것에 대한 가치 중요성만 강조하는 게 아니라, 좀 더 현실적인 이슈를 파고들어야 한다. 왜 헬멧을 안 쓰는지, 부모가 헬멧을 쓰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 헬멧에 대한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캠페인을 하면 효과적이다. 헬멧은 멋지고, 매력적이라는 메시지를 줄 수 있어야 한다. 부모들을 설득하는 것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부모의 안전의식이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Q. ROSPA의 로고 동그라미가 의미하는 바는?
A. ‘대화하고 말을 한다’, ‘의견을 개진한다’. 즉, ‘소통’을 의미한다. ROSPA가 최근에 로고와 메시지를 변경했는데,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사고는 예방을 통해 없앨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그리고 각종 연구조사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 5기 5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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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Clinton (Head of Road Safety)
Kevin Clinton은 ROSPA의 Head of Road Safety이다. 로스파에 근무한 지는 25년 되었으며 그 전에는 7~8년 정도 배우생활을 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트레이너 단기 일자리로 시작했는데 일을 통해서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이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안전 관련 기관의 경우 가족들이 안전사고 등을 당해서 관심을 두게 되었다가 일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 시사점

어린이에게 단순하고 쉬운 메시지로 접근
로스파의 첫 번째 캠페인은 ‘차를 바라보고 걷기라는 캠페인’으로, 차를 바라보고 걸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 단순했지만 이 캠페인 이후에 사망률이 굉장히 감소되었다고 함. 가장 큰 효과를 거둔 캠페인도 ‘길을 건너기 전에 우측보고 좌측보고 다시 우측보고 차가 오지 않으면 건너는 캠페인’이었다고 한다. 이후 도로 상황이 바뀌면서 ‘GREENCROOSCODE 캠페인’으로 차가 어느 방향에서 오든지 상관없이 차를 조심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고는 예방할 수 있고 없앨 수 있다는 인식 확산
로스파가 최근에 로고와 메시지를 변경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고는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사고는 예방할 수 있고 대응할 수 있고 없앨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고, 각종 연구조사 등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 5기 5조 Child Safety Alliance

프로젝트 주제
어린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프로젝트

 

프로젝트 배경
우리나라 자전거 안전사고는 1년에 17,471건(2014년 기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부상자가 7만 명에 이르고 있다. 자전거와 보행자 간의 사고도 2010년 2,633건에서 2014년 5,975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자전거 안전사고에서 14세 이하 어린이들이 자전거 교통사고율이 21%로 연령대별 교통사고 발생 건수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전거 안전사고 현황을 들여다보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안전모 착용률은 겨우 12% 수준이다.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는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중 안전모 착용률은 0%이다. 특히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는 성장 중이기 때문에 특별히 자전거 사고의 경우 두개골 손상에 더욱 취약하며 사고가 일어날 경우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헬멧을 착용하면 사망률이 90%까지 감소한다는 해외 연구사례에 비춰만 봐도 헬멧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2016년 10월 10일부터 3일 동안 ‘초등생 자전거 안전사고 관련 실태조사’를 서울시 초등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 402명을 대상으로 벌였다. 조사결과 92.5%의 학부모가 자전거 탑승 시 헬멧 착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도 보호장구 착용이라고 응답했다. 헬멧 착용 정착화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어린이와 부모의 안전인식 개선을 위한 정보 및 홍보가 필요하다고 82%의 응답률을 보였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자전거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어린이와 부모의 안전의식 함양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안전수칙 인식과 실천방법을 위해 캠페인과 정책제안 교육 등의 활동 등을 진행 중이며 “서요, 써요, 타요” 자전거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여 현재 600여 명이 캠페인 참여자들의 안전모 동참에 서명했으며,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지속해서 캠페인을 진행을 시작하고 있다. 사업연계를 위해 안전 관련 단체와 논의 중이다. 또한,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보다 더 일찍 어린이 도로안전을 위해 캠페인 등의 활동을 경험한 영국, 스웨덴, 체코 해외방문연구조사를 통해 나라별로 어떤 정책과 시스템으로 활동하고 있는지에 알아보고 이를 한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프로젝트 조원

구자정(대한적십자사)
권봉민(월드비전)
김영숙(사회연대은행)
안정희(한국YWCA연합회)
이길준(장애인한부모회)
정은주(남북하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