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상세페이지

[5기] Transport for London

2017.03.03.

◎ 기관 개요
5조 트랜스포트_1

Transport for London(TFL)는 영국 런던의 교통시스템을 담당하는 지방정부이다. 본부는 웨스트민스터의 Windsor House에 있다. TFL는 런던의 철도(지상, 지하), 경전철, 전차, 버스, 택시, 자전거와 해운을 포함한 다양한 철도망의 주요 도로를 담당한다. 모든 서비스는 자회사를 통해 제공되며 주요 회사는 London Underground이고 철도와 대부분 버스는 민간 섹터 프렌차이즈 회사들이, 일부 버스와 나머지 택시, 해운 관련해서는 면허에 의해 운영된다. TFL은 중앙정부 교통국(National Department for Transport (DFT))과 함께 새로운 Crossrail line 건설에 대한 위임을 받았으며 완공 후 그 운영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2015-16년의 예산은 £115억(16조원)이며 그중 40%는 이용료로 마련된다. 나머지 비용은 정부펀딩(23%), 차용(20%), 다른 수입(9%) Crossrail funding(8%)이다. 2016년 1월 21일 런던 내의 모든 시외철도서비스의 판매권이 DFT에서 TFL로 변경되었다. 런던 외의 서비스는 그대로 DFT에게 있다. TFL의 역할은 런던 시장(Mayor)의 교통전략을 실행하는 것과 수도를 지나는 모든 서비스를 관리하는 것이다. 런던에 살거나 방문하는 모든 사람은 TFL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주 소 : Windsor House, Victoria Street, Westminster, London
전 화 : 0343 222 1234
이 메 일 : chair@modeshift.org.uk
웹 사이트 : www.tfl.gov.uk/

 

◎ 주요사업

운영 중인 서비스
• London Buses • London Underground • Docklands Light Railway (DLR)
• London Overground • London Tramlink (trams) • TFL Rail • London River Services
• Victoria Coach Station • Santander Cycles • Emirates Air Line 이며

관리 및 규제 담당
• Managing the Congestion Charge (혼잡료 관리)
• Regulating the taxis and private hire trade (택시와 사설임차거래 규제)
• 580km of main roads and traffic lights (580km에 달하는 도로와 신호등 관리)
• Promoting a range of walking and cycling initiatives (도보와 자전거 이용 증진)

 

◎ 방문 목적

①도로안전에 관심을 갖고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을 알아보던 중 먼저 컨택한 ROSPA 담당자에게 추천받은 기관이다. 런던 교통의 중심이 되는 기관이기에, 방문을 통해 영국에서는 도로안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②ROSPA에서 어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지,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어떠한 주제와 어떤 방법으로 접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 인터뷰

Q. 기관(부서/팀)에서는 어떠한 활동들을 하고 있나?
A.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람들에게 행동 변화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을 하고 있다. 기관의 비전은 개별 프로젝트를 통해 행동변화를 이루어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것 목표이다. 주요 대상은 학교 학생들과 젊은 런던시민들인데,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집과 학교, 직장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도함으로써 이들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에 32개의 지역구가 있는데, 런던을 포함해서 총 33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Q. 어느 연령의 사람들을 변화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가?
A. 3~25세의 영유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상이 되는 일반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가 있으며, 교육을 받는데 있어 지속가능한 교통 즉, 자전거, 걷기, 대중교통 수단의 안전한 이용에 초점을 두고 있다.

 

Q. 기관/부서에서 하는 일에 대한 성과는 무엇으로 측정하는가?
A. 교통사고 사상자를 보고 우리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 척도로 보고 있다. 교통사고 사상자가 생긴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사상자 감소를 위한 6가지 프로그램(Young Drivers, Travel Ambassadors, Teen Road Safety, Child Cycle Skills, Children’s Traffic Club, STARS)을 운영하고 있다.

 
5조 트랜스포트_3

Q. TLF의 프로그램은 정부의 정책과 연계가 된 것인가?
A. 런던의 경제가 활성화가 되고, 인구가 늘게 되었는데 정작 교통상황은 열약해져 가는 상황이라 교통정책이 필요했다. 아이들의 통학시간이 직장인의 출근 시간과 맞물리기 때문에 복잡해서 아이들의 통학시간을 줄여보자는 데서 시작했다. 8:30~9:00 등교, 15:00~15:30 하교 시간대의 교통 정체를 줄여보자는데 취지가 있다. 아이들의 통학이 늦어지면 부모의 출근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로 부모들의 회사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 목표가 있다. 아이들이 통학하는데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하는데, 대중교통이 더 접근하기 편하고 더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하고자 한다. 가령 자전거를 정차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시키는 등 대안을 마련하는데 방법이 있다..

 

Q. 런던의 자전거도로 상황은 어떤가?
A. 런던 인구가 현재 860만 명인데, 2030년에는 1천만 명을 예상한다. 팽창하는 도시의 규모를 감당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며, 자전거전용도로를 늘려가고 있다. 자전거와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주요 도로를 제외하고 도시 외곽에 있다. 2014년 기준으로 하루에 645,000명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으며, 우리의 목표는 2025년까지 150만 명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Cycle superhighway)와 자전거전용도로(Quiet way)를 올해 개통했으며, 내년에는 Mini-Hollands와 추가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TFL런던의 사장은 런던시장(Sadiq Khan/서방세계에 전 세계 최초의 모슬림 시장(통역사 註釋)인데 런던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8대 공약(도로현대화,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자전거와 관련된 예산 증액하기, 다양한 자전거 전용도로 만들기, 보행자-자전거-차량 순으로 교통신호 차별화하기 등)을 내걸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Q.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떤 활동들을 하는가?
A. 런던 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Bikeability 프로그램(Child Cycle Training)을 운영한다. 주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3단계의 레벨이 있다. 1단계가 안전하고 도로가 아닌 곳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단계이고, 2단계가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단계이고, 3단계가 런던의 복잡한 교차로에서 수신호를 하며 로터리를 건너는 고급 레벨 단계를 말한다

 
5조 트랜스포트_4

Q. 학교와 어떻게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가?
A. TFL에서 인증하는 STARS(Sustainable Travel; Active, Responsible, Safe)프로그램이 있는데, 1년에 15개의 activities를 하면 동메달, 2년에 30개의 activities를 하면 은메달, 3년에 40개의 activities를 하면 금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TFL에서는 총 100개의 activities를 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학교마다 1년에 3천파운드 정도의 기금을 받을 수 있다. 직원 훈련 또는 학생 훈련에 사용할 수 있으며, 학교는 자치구(borough)에 신청하고, TFL에서 최종 승인한다.

 

Q. 다른 NGO들과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나?
A. TFL은 런던시청소속의 기관이며, 바이킷이라는 엔지오가 있어서 함께 협력하고 있다. 다른 기관들보다는 정부유관기관(보건부/교육부)과 일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Q.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 있다면?
A.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Bike it Plus/Bike it you can too가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교육, 가족을 위한 안전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모두 포함한다. 단 포커스 그룹은 부모이다. 사이클 클럽 등 Bike it 관련 오피서가 모집하고 교육한다. 5개의 초등학교와 1개의 중학교로 hubs를 구성하여 진행하며, TFL에서 후원하는 14개 지역구에서 진행하고 있다. 2개의 빈민지역을 주 타겟으로 잡고 있으며 참가자의 80%가 정기적(주1회 이상)으로 자전거로 통학하고 있다. 오피서가 부모들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이들과 함께 타기도 하고 부모가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기도 하기도 한다. 자전거를 정기적으로 공동구매한다.

 

Q. 아동 Ambassador는 어떤 활동을 하는가?
A. 주니어는 초등학교 5~6학년이고, 자기 동료들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리서치, 이슈, 캠페인 등에 대한 조별 발표활동과 도로안전에 관한 홍보 활동을 1년 동안 하며, 홍보대사 선발은 학생회에서 뽑거나 자발적인 참가로 이루어진다. 중학교는 학생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교마다 12명 정도가 대상이다. 학교마다 통학하는 데 있어 쟁점이 될 만한 것을 조사하고, 아이들 스스로 대안을 제시한다.

 

◎ 5기 5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5조 트랜스포트_5

Chris Mather(Head of Behaviour Change) 외 4명
행동변화팀 내 총 45명의 직원이 있으며, Schools & Young People팀, Business팀,Community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Chris의 준비로 다양한 사업 담당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 Chris Mather(Head of Behaviour Change) : 행동변화팀 팀장
· Donna Harman (Manager) : 초∙중학교 연계 안전지도프로그램인 STARS 담당
· Himare Peterkin (Project Officer): 자전거 안전지도 프로젝트 담당
· Simone Oyekanmi (Project Officer) : 운전면허를 딴 17세~25세 & 미취학아동 담당
· Jo Page (Project Officer) : 초등생 안전지도 담당

 

◎ 시사점

아동 안전의 핵심은 부모안전교육
아동 자전거 안전을 위해 접근을 하는 데 있어서 핵심 키워드는 부모안전교육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아동 대상의 캠페인은 중학생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벌이는 것이 행동 변화(헬멧착용)에 있어서 효과적일 거란걸 알게 되었다. 16~17살 이후에는 행동 변화가 어렵고, 어린 아이일수록 행동 변화가 쉽기 때문이다.

파트너십 구축의 중요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동에게 개입할 수 있는 학교/교육기관 등 연계 고리(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제일 중요한 이해관계자가 누구인지, 기업, 학교, 교육단체, 부모, 길거리 등 모든 요소에서 고려해 보아야 한다. 만약 자원이 없다면, 협력을 희망하는 부모 집단과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5조 트랜스포트_6

◎ 5기 5조 Child Safety Alliance

프로젝트 주제
어린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프로젝트

 

프로젝트 배경
우리나라 자전거 안전사고는 1년에 17,471건(2014년 기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부상자가 7만 명에 이르고 있다. 자전거와 보행자 간의 사고도 2010년 2,633건에서 2014년 5,975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자전거 안전사고에서 14세 이하 어린이들이 자전거 교통사고율이 21%로 연령대별 교통사고 발생 건수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전거 안전사고 현황을 들여다보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안전모 착용률은 겨우 12% 수준이다.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는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중 안전모 착용률은 0%이다. 특히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는 성장 중이기 때문에 특별히 자전거 사고의 경우 두개골 손상에 더욱 취약하며 사고가 일어날 경우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헬멧을 착용하면 사망률이 90%까지 감소한다는 해외 연구사례에 비춰만 봐도 헬멧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2016년 10월 10일부터 3일 동안 ‘초등생 자전거 안전사고 관련 실태조사’를 서울시 초등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 402명을 대상으로 벌였다. 조사결과 92.5%의 학부모가 자전거 탑승 시 헬멧 착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도 보호장구 착용이라고 응답했다. 헬멧 착용 정착화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어린이와 부모의 안전인식 개선을 위한 정보 및 홍보가 필요하다고 82%의 응답률을 보였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자전거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어린이와 부모의 안전의식 함양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안전수칙 인식과 실천방법을 위해 캠페인과 정책제안 교육 등의 활동 등을 진행 중이며 “서요, 써요, 타요” 자전거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여 현재 600여 명이 캠페인 참여자들의 안전모 동참에 서명했으며,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지속해서 캠페인을 진행을 시작하고 있다. 사업연계를 위해 안전 관련 단체와 논의 중이다. 또한,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보다 더 일찍 어린이 도로안전을 위해 캠페인 등의 활동을 경험한 영국, 스웨덴, 체코 해외방문연구조사를 통해 나라별로 어떤 정책과 시스템으로 활동하고 있는지에 알아보고 이를 한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프로젝트 조원

구자정(대한적십자사)
권봉민(월드비전)
김영숙(사회연대은행)
안정희(한국YWCA연합회)
이길준(장애인한부모회)
정은주(남북하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