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상세페이지

[6기] 오스트리아 연방소방연합

2018.08.28.

◎ 기관 개요
 
오스트리아연방소방연합1

오스트리아는 9개주의 소방단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오스트리아 연방소방연합(ÖBFV) 9개 주의 소방단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5년마다 소방협회 임원을 선출하여 오스트리아 연방소방연합(ÖBFV) 운영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소방 서비스의 특징은 1% 의 전문소방관과 99%의 자원봉사 소방관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오스트리아의 전문 소방대는 정규직 공무원이고 의용소방대는 보수 없이 일 하는 남녀 자원소방대(활동인원: 16~65세, 예비인원 : 65세 이상), 미성년 소방관(10~16 세) 등이 있다.
 
오스트리아에는 6개의 전문 소방대(BFINNSBRUCK/BF SALZBURG/ BF KLAGENFURT/BF GRAZ/BF LINZ/ BF WIEN)가 존재한다.
 
의용소방관들은 대부분 전문직 종사자들로 생업에 종사하다 화재 시 경보 알람을 듣고 출동한다.
 
이들은 우수한 구조와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곳곳에 있다. 따라서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응하러 가는 데에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의용소방대는 (명예직) 공동체의 결과로 인건비는 없다. 오스트리아 자치소방대는 자금 또한 대부 분 자체적으로 조달한다. 자금조달방식으로는, 모든 커뮤니티는 최소한 하나의 소방대를 지원해야 하며 지역 세금(화재보호세), 재해 관리를 위한 연방 보조금, 기부와 모금, 이벤트 등을 통하여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주 소 : Voitgasse 4 1220 Wien
전 화 : +43 1 5458230
이 메 일 : office@bundesfeuerwehrverband.at
웹 사이트 : http://www.bundesfeuerwehrverband.at/

 

◎ 주요사업

관리역할
1)오스트리아 전역 9개주의 소방대를 관리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재난(화재, 인명구조 등)을 관리하고 국제관계를 관리하고 있다.
 
2)오스트리아에는 4,813개 소방서가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소방을 담당하고 있다.
* 4,813개 전체소방서에 343,000명(전체인구의 4%) / 4,495개 의용소방대 / 312개 기업소방대
/ 6개 주요소방서(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시) 직업소방관(전체인구의 0.3%)
 
3)의용소방대 활동은 직장이 쉬는 시간이나 개인적인 여유가 있을 때 활동하거나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이것 또한 소방연합이 소방서함께 관리한다.
 
4)오스트리아의 직업전문 소방관은 공무원으로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 의용소방대 연령별 구성 : 16~65세(현역 활동), 65세 이상(예비), 10~16세(의용소방대 전 단계)
 
5)의용소방대 활동은 직장이 쉬는 시간이나 개인적인 여유가 있을 때 활동하거나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이것 또한 소방연합이 소방서함께 관리한다.
 
6)소방장비와 운영비는 시민 성금으로 마련한다. (맥주파티 등)
 
7)의용소방대에 대한 지원의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지고 있다

 

의용소방대 역할
1)화재진압, 구조, 화재로 인한 어려움에 대한 지원
 
2)화재신고(ALARM) 후 8~10분 이내에 출동
 
3)사무직은 바로 출동 하기 쉬우나 / 생산직은 상황에 따라 출동한다. / 장비, 차량은 바로 출동할 수 있는 소방서가 있어서 의용소방대가 소방서로 가서 다른 소방관들과 함께 장비를 가지고 출동한다.
 
4)알람(경보)을 이용, 최근에는 핸드폰을 사용하여 경보를 전달하기도 한다.
 
5)오스트리아 9개주에는 소방관 센터가 있으며 소방관센터에서 소방관들의 교육 (일반교육 / 전문교육 / 아동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6)보통은 소속소방서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나 좀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소방관센터의 교육을 진행한다.
 
7)의용소방대 기본교육은 1주일 정도 걸리나 (이론 / 실기), 출동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은 6개월 이상 걸리며 / 교육은 주말에 주로 진행 한다.

 

◎ 방문 목적

① 오스트리아 연방소방연합(ÖBFV)은 오스트리아 전국의 소방서를 관할하는 본부로써 전국의 소방서 어떻게 관리지원하며 오스트리아의 소방 시스템에 대해서 조사하려고 한다.
② 소방관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문의하고자 한다.

 

◎ 인터뷰

오스트리아 연방소방연합(ÖBFV)의 사전 질문지를 토대로 소방관 트라우마에 대한 사전 브리핑
1) SVE(스트레스 대처 방안)
– 독일에서도 비슷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 화재진압만큼 중요해지고 있다.
– 심리적인 어려움,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있음 (1998년 철도사고, 교통사고 등), 의용소방대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 1998년 철도사고에 1,500명의 구조대가 참여하였는데 그 중 구조에 참여한 의용소방대는 1000명 전문소방대는 500명이였다. 당시 사고 현장은 굉장히 처참하였으며 수많은 사망자와 부상자를 낳았고 구조에 나선 많은 소방관들은 PTSD를 경험하였다. 이후로 이에 대한 접근이 늘어나게 되었다.
 
2) CISM(스트레스 대처 방안)
– 미국에서 온 시스템을 독일, 오스트리아에 적용하려니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 소방관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들이 스스로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는 것이다.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들과 함께 같이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주요한 과제이다.
– 소방관들은 보호받고 안정된 공간(동료)에서 지지를 받고, 비밀보장을 받으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치료에 가장 도움이 된다.(자신에게 솔직해 지게 하는 시간을 부여 – 소리지르고, 달리기, 울기 등)
 
3) 소방관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2개 단체가 있다. (종교팀 / 심리적 지원팀)
– 심리치료팀의 접근은 피어 그룹(심리적 건강을 책임지는 동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 종교팀은 신앙심에 따라 효과가 달라짐 / 환자에 대한 접근, 소방관에 대한 접근을 같이한다.
 
4) PTSD의 단계 – CISM의 오스트리아, 독일에서 적용하는 방식
① 통보단계: PTSD 치료를 알리는 단계
② 현장에서 지원을 하는 단계(효과성이 떨어져서 진행하지를 않는 상황임)
 
5) 사고발생 몇 시간 후 1시간정도 상담진행
– Peer: 소방관 내 상주하는 상담인력
F: 외부전문가
P: 외부지원단체

 
오스트리아연방소방연합2
 

 

Q. 의용 소방대에게는 화재진압을 하기 위한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A. 소속 소방대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약 1주일이 걸린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화재 진압에 나서기 위해서는 약 6개월의 교육 기간이 필요하며 소속 소방대와 주소방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주로 주말에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기간 동안 현장교육을 통해 전문분야를 정해서 집중교육을 한다.

 

Q. 의용 소방대는 어떻게 활동하며 화재 시 빠른 출동을 할 수 있는가? 또한 의용소방대를 위한 지원은 무엇이 있는가?
A. 의용소방대는 전문직 종사자들로 각 개인이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업무가 쉬는 날 활동을 하고 있다. 화재 알람이 울리면, 10분이내에 소방서에 모여 화재 장소로 출동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의용소방대의 대한 지원은 명예직으로 무보수 봉사직이지만 그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체력단련을 위한 지원(헬스장 등) 또한 하고 있다.

 

Q. PTSD의 주요 증상은 무엇이 있는가?
A. 무기력증의 원인(동료 죽음, 가족 죽음 등등 예시 많음)으로 폭력적으로 변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소방관들의PTSD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소방관뿐 아니라 그 주변사람들도 함께 치료하고 있다. 소방관 치료하는 그룹 (SVE)과 주변사람들을 지원하는 그룹(KI) 동시에 투입하여 소방관들의 PTSD를 함께 돕는다.

 

Q.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소방관들은 일반인에 비해 얼마나 PTSD 위험에 처해 있는가?
A. 독일과 오스트리아소방관의 PTSD확률은 9~10%, 스위스 10% 일반인들은 여성 2.4%/남성 0.5% 정도이고 일반인들에 비해 PTSD에 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Q.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가?
A.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프로그램은 없다. 다만, 소방관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헬스장을 이용하거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다. 또한 PTSD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는 하지 않고 있으나. PTSD환자가 발생하면 전문의나 심리치료사에게 보내서 치료를 받게 하고 있다.

 

◎ 6기 3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오스트리아연방소방연합
 

Markus Ebner
1, 소방협회 회장 (Albert Kern)
 오스트리아 기업 임원
 오스트리아 소방협회 회장 및 총괄지휘
 의용소방관으로 활동하며 2017년 9월 소방협회 회장으로 선출됨
 
2, 소방협회 부회장(Magus Markus Ebner)
 전자기계 분야 회사의 임원…
 오스트리아 소방협회 부회장
 의용소방관으로 활동하며 현재 소방협회 부회장 역임
 
3, 소방관 심리전담 치료사
 40년간 소방관 의사로 생활
 의용소방관은 50년째 활동하고 있음
 
4, 소방협회 사무총장 (Magus Markus Ebner)
 의용소방대 소방관으로 활동하며 소방협회 사무총장으로 실질적인
 소방협회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
 오스트리아 9개 지역의 소방관 조직을 관리하고 있음

 

◎ 시사점

소방관에 대한 직업인식을 고취시켜야 한다.
오스트리아에 소방관들은 한국의 소방관들과 달리 99%가 의용소방대로 이루어져있다. 이들은 대부분 2~3대에 걸쳐 의용소방대로 봉사를 하고 있다. 대부분 의용소방대로 봉사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한다. 오스트리아 국민들 또한 소방관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 그리고 우리를 지켜주는 친구로 인식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르다. 물론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많은 부분이 다르지만 소방관을 대하는 국민적인 인식 태도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직업 소방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소방관들의 업무에 대해 너무나 당연하고 그것에 대해 너무나 소홀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냥 나의 심부름 꾼으로 인식하고 별일 아닌 것에 119에 전화를 거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소방관은 우리가 위급 할 경우 출동하여 우리를 도와 주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이 당연한 것이 마치 우리가 아무 때나 불러도 되는 하나의 심부름꾼이 아니다. 우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우리의 영웅이자. 친구이자. 우리와 함께하는 소방관이다. 그들도 사람이기에 힘들고 지치고 아플 수 있는 사람들이다.

 

소방관들의 PTSD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3배나 높은 확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을 돕기 위해 전담 팀도 구성되어있다. 종교, 심리. 병원 등이 한 팀을 이루어 소방관을 돕고 있다. 어쩌면 많은 화재와 사고를 보면서 괜찮을 수 있는 것이 이상할 것이다. 그럴수록 함께 자신의 고통을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동료는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여기에 소방관들을 함께 응원하고 그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있다면 소방관들은 더욱더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의 심부름꾼이 아니라 당연히 출동해야 하는 소방관이 아니라 우리를 지켜주는 우리의 친구이며 영웅 그리고 너무나 고마운 사람이라면 그들이 겪고 있는 PTSD에서 금방 회복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스트리아 소방협회를 방문하면서 소방관들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스트리아연방소방연합3
 

◎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6기 3조 어벤져스

프로젝트 주제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소방관 정서지원 ‘소셜 어벤저스’ 프로젝트

 

프로젝트 배경
① 소방관의 직무적 특수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 필요
소방관은 대국민 서비스 업무, 화재·사고 등의 직접적인 문제 해결자이자 최일선 수습자로서 국민안전을 책임진다는 자긍심이 있지만, 인간으로서 다른 사람의 고통과 사고현장의 어려움을 목격하고 수습하는 것에서 오는 육체적·심리적 어려움에 노출된다. 하지만 지방직 공무원으로서 국가의 적극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위험수당 등 처우 미비, 장비지원 미흡, 트라우마 치료에 대한 지원체계 미비 등)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국민을 제외하고는 이들의 고통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원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② 소방관들에게 가장 시급한 심리정서 지원 사회체계 확립 및 회복 탄력성 필요
정부에서 아직 해결하지 못한 직접적인 문제는 민간차원에서 접근하여 시스템 구축할 필요가 있다. 무늬만 만들어놓은 심리 정서 지원 체계를 개편하여 실효성 있게 지원체계를 구성해야 한다. 소방관들이 트라우마 현실을 겪은 후에도 바로 상담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유에는 우리나라 현실상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는 주변의 시선, 업무 복귀에 대한 부담감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들이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겪었을 때,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예방차원의 교육 등을 통한 회복 탄력성 지원이 필요하다.
 
③ 소방관을 ‘불멸의 영웅’보다는 ‘우리의 이웃으로 친구로’ 인식 전환을 통한 정서적 지원 필요
우리나라의 소방관들의 이미지는 ‘영웅’을 형상화하기 때문에, 이들은 어렵고 힘든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하고 국민들이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래서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들을 처리하고 트라우마에 허덕이는 소방관들이 일반인들보다 자살과 우울증을 겪는 비율이 높다. 우리나라 소방관을 ‘불멸의 영웅’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친구로’ 인식 전환을 통해 소방관들에게 정서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프로젝트 조원

김미경 (더라이트핸즈)
김승훈 (해솔사관학교)
김정희 (신림노인종합복지관)
김지혜(남북하나재단)
박미경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주순이 (한국메세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