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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Beyond Differences

2018.08.28.

◎ 기관 개요
 
비욘드 디퍼런스1

1) 학생주도기관
비욘드 디퍼런스는 청소년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된다면 변화가 진실되고 지속할 것이라고 믿으며 청소년 이사회(High School Teen Board of Directors)와 청소년클럽(Beyond Differences Club) 등을 운영하고 있다.
 
2) 사회적 고립을 끝내는 것에 초점을 맞춘 유일한 기관
사회적 고립은 학교와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따돌림, 괴롭힘 및 폭력의 전제 조건이다. 사회적 고립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이러한 따돌림과 괴롭힘 등에 직접대응을 하는 대신 예방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주 소 : 711 Grand Avenue, Suite 200, San Rafael, California 94901
전 화 : 415-256-9095
이 메 일 : beyonddifferences@gmail.com
웹 사이트 : http://www.beyonddifferences.org/

 

◎ 주요사업

1) Know Your Classmates
가을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특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급 친구들 간의 건강하고 개방된 관계를 만들고 키우기 위해 고안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전국 인식 캠페인이다. 학교에서는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흔히 볼 수 있으나, 이들 사이의 혐오스러운 언어, 불안, 차이에 대한 두려움 역시 존재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중학교 청소년이 정체성과 소속감을 탐구하고, 편견을 인식하도록 만들어졌다. 2016년에는 700여 개의 학교에 참여했다.

 

2) No One Eats Alone
학생들이 만들고 조직하는 이 프로그램은 점심시간에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미국 전역 50개 주의 학교가 참여하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을 하면 학교에서 No One Eats Alone을 시작할 수 있도록 수업계획, 활동 및 이벤트 툴 킷(냅킨, 풍선, 스티커 등 포함)과 같은 리소스를 제공해 준다. (다가오는 Eats Alone Day 2018 년 2 월 9 일 금요일)
*No One Eats Alone을 학교에서 진행할 때 중요한 점은 청소년 스스로가 만들어야 하며, 학교 고유의 문화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3) Call It Out
Call It Out은 중학교 청소년, 교사 및 가족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포용적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에 집중한다. 특히 사회적 고립을 감소시키기 위한 디지털 가십에 응대하는 법을 배운다. (다가오는 Call It Out Day는 2018년 4월 27일)

 

4) 학생리더 운영
학생들이 다른 누구보다도 서로의 이야기를 더 잘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사회적 고립을 끝내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등학생 이사회를 운영하며, 이들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뿐만 아니라 중학생들의 멘토 역할도 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은 학교 내에 비욘드 디퍼런스 클럽을 만들어서 Know Your Classmates, No One Eats Alone, and Call It Out를 계획하고 진행을 할 수 있다.

 

5) 교사교육
학교 공동체를 평온하게, 치유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교사를 찾고 지원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교사교육(Professional Development)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Know Your Classmates” 커리큘럼에 에 관해 이야기하며 5-9학년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사, 행정관, 카운슬러,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그 외 교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 툴킷 등은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을 등록할 경우 배송해주고 있다.

 

◎ 방문 목적

① 미국 내에서 청소년 사회적 고립 문제를 어떻게 사회문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알리는지 탐구해보려 한다.
② 실제 어떠한 프로그램으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등 실제적 활동의 방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비욘드 디퍼런스4
 

◎ 인터뷰

Q. 기관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1) 미션과 비전
2010년에 시작되었다.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의 청소년 사회적 고립에 대해 집중하고 있는 기관이다. 우리가 시작했을 때는 어떠한 기관도 사회적 고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야기하지 않았다. 우리를 통해 다른 기관들도 사회적 고립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비전은 청소년들이 자기 모습 그대로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목소리를 주고 시민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현재 중학생에게 집중하며 리더 역할은 고등학생들이 맡게 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소년들을 잘 발견할 수 있도록 교사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2) 배경(기관의 필요성)
사회적 고립은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경우, 국민의46%가 사회적 고립을 느꼈다고 한다. 특히 오늘날은 미국 내 이슬람 사람들, 불법체류자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사회적 고립을 겪는 사람들이 많으며 우리와 같은 기관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결과, 사회적 고립을 느낀 청소년들은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소년들은 건강상으로 어려움(감기 등)/ 심리적 어려움(우울증, 자해)/ 학업중단을 겪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고립은 중요한 문제이다.
 
3) 프로그램/커리큘럼
미국 내에서 크게 3가지 프로그램(know your classmates / no one eats alone/ call it out)을 진행하는데, 이 프로그램들은 청소년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면서 기획했다. 우리 프로그램의 장점은 학생들, 선생님, 상담사들이 이야기하는 것에 따라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개발한 사람이 10년간 교사로 일을 했기 때문에 청소년, 학교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음) 학교에서 별도 비용이 들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의 경우, 처음에는 이슬람 아이들을 위해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학습 차이, 불법 체류자, 영어 학습자, LGBTQ 등 학교 커뮤니티의 모든 청소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한 존중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4) 핵심메시지
사회적 고립은 누구나 한번씩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사회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기본적인 필요이며, 따라서 사회적 고립은 처음에는 보이지 않지만,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학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적 고립에 집중하고, 예방하려고 한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인사를 하고, 용기가 필요하다. 사회적 고립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기본적인 인사가 용기와 힘을 줘야 한다(알아봐주는 것, 받아들이는 것, 인정해주는 것)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리더십을 주는 것이 우리의 핵심이다.

 

Q. 비욘드는 청소년 중심의 활동을 하고 있는데) 청소년들이 어떻게 이 문제를 인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영감을 주는지?
A. 청소년에게 리더십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청소년들은 어른들의 말은 안 듣지만 또래 아이들의 말은 듣는다. 나이도 비슷하고,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해하고 더 다가가기 쉽다. 청소년리더들은 한 달에 한번 만나고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할지 이야기를 한다. 청소년 리더들이 모두 결정하고, 직원들은 단지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보통 청소년들은 스스로가 사회적 고립 상태라고 인지하는 것이 어렵다. 이전에 사회적 고립을 겪었던 청소년 리더들이 당사자 친구들을 공감해주고 발굴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1) 자기경험이야기
(리더 중 한 명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11살 때 인종차별(피부색 때문에..)로 힘들었는데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못했다. 그러나 비욘드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감정적으로 많이 느끼게 되었다. ‘No One Eat Alone’을 통해 평소 함께 점심을 먹지 않았던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게임을 했습니다.(생략)
어셈블리(assembly : 미국 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다 같이 모여서 활동하는 시간) 를 통해서 자기 개인 스토리를 이야기- ‘내가 너를 이해한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었다’ 고 이야기 한다. 주로 작은 그룹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런 방식으로 고등학생들이 중학교에 가서 자기 경험을 이야기 하고,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 등을 나눈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적 가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2) 사람들에게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해 알리기(whats my different student march)
학생들이 거리를 걸으면서 사회적 고립 문제를 알리는 활동(march)을 한다. 홍보활동은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이 있고 목소리(실체)가 있으면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더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주변에 나와 같이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친구들이 없다, 안보인다’ 라고 느끼는 당사자들을 위해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온라인-해시태그 캠페인 등 매체를 활용한 PR활동도 진행한다.

 

Q. 기관의 프로그램이 4,000개의 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었던 비결(확산전략)은 무엇인가?
A. 현재 미국 내 4,000여개의 학교에서 진행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에서 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따라서 기관은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입소문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여러 방면의 커뮤니케이션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메일, 전화, 언론 등을 통해 홍보를 하고, 다른 기관과 함께 네트워크를 통해 일을 하고 있다. SNS(인스타그램 등)를 활용한 매체 전략도 기관 사업 확산에 기여하였다.

 

Q. 몇 개의 학교가 참여했다라는 것 외 성과평가를 어떻게 하고 있나?(모니터링&평가)
A. 우리의 활동은 첫 번째 청소년 리더에게 집중한다. 이들이 훈련을 통해 사회적 고립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공감하는지, 사회적 고립에 처한 친구들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청소년 리더뿐만 아니라 두 번째로는 전체 학교 학생들, 그리고 나아가 전체 학교 문화가 퍼지도록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청소년리더의 변화 > 학교 학생들의 변화 > 학교 문화의 변화’ 같은 순서로 성과 지표를 적용하고 있다. 지표에는 사회적 고립에 대한 대상의 이해, 공감, 행동 등의 변화 정도를 포함한다. 최근에는 그랜트를 받아서 6개 학교를 중심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 서베이와 같은 수단을 활용했고, 2014-2015년 프로그램 성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Q. 가족(부모)대상 프로그램에 대한 얘기가 듣고 싶습니다.
A. 초창기에 부모 모임을 만들었다. 부모 300명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부모들이 청소년들의 자살, 인터넷 괴롭힘 등에 대한 걱정이 많아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그러나 지금은 가족들보다 학교에서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활동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커스는 청소년에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청소년에게 집중하면 이들이 어른이 되어 문화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청소년 -> 교사 -> 부모/주위사람들 순으로 초점을 확대한다.
현재 (기관이 주체적으로 준비하기 보다는) 시청에서 요청하여 부모님과의 미팅을 계획 중이다. 예를 들어 스페인어로 부모교육 해줄 수 있는지 등의 요청이 있고, 또 의사대상 교육(병원에 온 아이들이 상처 등이 있을 때 사회적 고립의 상태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등의 요청받고 있다. 또한 성인들에게 사회적 고립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서 전화로 미팅을 진행(전화교육/질의응답, 행아웃)하고 있다(프라이버시 때문에 온라인 웹사이트가 아닌 전화를 사용).

 

Q. 아세내 팀에게 조언하실 말씀이 있다면요?
A. 8년 전에는 미국에서 사회적 고립을 검색하면 노인문제가 많이 나왔는데, 지금은 청소년 문제가 나온다. 미국 1/3의 학교가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회적 고립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도 예전에 사회적 고립을 은둔형 외톨이와 마찬가지로 사회문제로 인식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이것을 인식시키게 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이 가족문제뿐만 아니라 메디컬 문제(감기, 수명 등), 사회문제(건강보험 증가 등)를 야기할 수 있음을 더욱 강조했다.
은둔형 외톨이의 경우, 학업을 중단하는 것의 문제점(인생에서 학교/학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면 인식을 확산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꼭 학교에서 할 필요가 없고, 인터넷 그룹챗을 통해 해보거나 셀러브리티를 이용하여 이야기하도록 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 해결의 범위를 크게 보면 좋을 것 같다. 이들이 은둔형 외톨이 상태가 되기 전에, 그러한 증상이 보이자마자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우리 기관에서는 매달 새로운 머테리얼(material)을 제작하고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으니, 얼마든지 활용했으면 좋겠다.

 
비욘드 디퍼런스3
 

◎ 6기 5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비욘드 디퍼런스

로라 탈무스 (Laura Talmus)
로라(Laura Talmus)는 2009년 그녀의 딸 릴리 가 의학적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후, 남편과 함께 비욘드 디퍼런스(Beyond Differences)를 설립했다. 35년간 비영리기관 운영과 컨설팅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해 알리는 것에 열정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6기 5조 아 세 내 (아름다운 세상은 내가 만든다)

프로젝트 주제
은둔형 외톨이

 

프로젝트 배경
1) 은둔형 청소년에 대한 지원체계 부족
학교 밖 청소년은 학업중단 후 이행경로에 따라 ‘학업지속형/학업복귀형/직업형/학업직업전환형/ 무업형/ 비행형’으로 주로 구분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법률’에 따라서 대부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대부분 온〮오프라인으로 접근이 가능한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따라서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무업형의 은둔형 청소년을 위한 지원 서비스는 전무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 실제 학교 밖 청소년 정책지원을 위한 실태조사에서도 은둔형 청소년, 길거리 배회청소년 등 만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은 조사대상에 포함하지 못했다. 이는 이들이 어떤 상태이며 무엇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기초조사가 이뤄지지 못했으며 정책에 반영되지 못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2) 은둔형 청소년에 대한 관심 및 정보 부족
은둔형 청소년의 경우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실태 파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금 당장 사회문제로 대두 되지 않기 때문에 사회정책, 복지서비스 등에서 후 순위로 밀려나기 쉽다. 또한 은둔형 외톨이가 주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이를 ‘은둔형’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하더라도 정보가 부족하여 어떻게 대처/대응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프로젝트 조원

김기수(남양주시남부희망케어센터)
김시아(한림화상재단)
백은경(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안효미(아름다운재단)
임수진(세상을품은아이들)
한광희(두드림청소년지원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