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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Deutscher Feuerwehr Verband

2018.08.28.

◎ 기관 개요
 
독일의소방관협회1

정관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며 7명의 이사진과 지역의 장으로부터 추천된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를린의 협회는 8명의 상근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는 업무에 비해 인력이 부족하다고 함)
 
예산은 소방관의 연회비(50%, 의무는 아님, 각 3유로)와 민간/기업 기부금(50%)으로 이루어졌다. 이중 70%는 인건비로 절반이상 차지하고 나머지는 행사비, 운영비, 출장비(30%)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 소 : Reinhardtstr. 25 10117 Berlin
전 화 : +49 (030) 28 88 48 8-28
이 메 일 : pix@dfv.org
웹 사이트 : http://www.hilfefuerhelfer.de

 

◎ 주요사업

1) 소방관 정책에 대한 옹호활동(애드보커시)
① 연1회 국회의원, 정부관료 등과 간담회 실시
② 사안에 따라 수시로 토론회, 심포지엄 등 개최.

 

2) 소방관에 대한 홍보(신문, 방송, 출판 등)
① 대중매체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사건 사고 등 발생했을 때 제일 먼저 홍보물을 준비.
② 법령 등 개정을 위해서는 대중들의 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소방관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는 업무를 하고 있음.

 

3) 단발성 프로젝트 (2-3년)
정부 펀딩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 방문 목적

소방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을 해줌으로써 궁극적으로 소방관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자 한다.

 

◎ 인터뷰

Q. 소방관의 PTSD 에 대해서는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가?
A. 독일도 PTSD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기 시작한 것은 20년전에 불과하다. 그 전에는 소방관의 음주중독 등이 문제였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20년전 니더작센에서 발생한 기차 사고로 1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소방관의 PTSD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되었다.

 

Q. 베를린과 같이 직업소방관이 많은 지역에서는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 것 같다. 어떤 스트레스 관리 방법이 있는가?
A. 베를린에는 직업소방관이 3,500명, 의용소방관이 2,000명이 있다. 소방관의 수가 적기 때문에 경찰처럼 따로 상담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프로그램이 있지 않다 (경찰관은 25,000명임). 각 소방서 마다 자체 프로그램이 있을 수도 있다.

 

Q. 현재 소방관들이 정책제안을 하고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
A. PTSD가 직업으로 인한 것인지 개인성향 때문인지에 대한 논란이 아직 있다. 따라서 소방관들은 PTSD가 직업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 사실을 법률에 명시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Q. 소방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있는가?
A. 독일은 국가적으로 공공보험 시스템이기 때문에 따로 소방관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진행하고 있지 않다. 문제가 있다면 개별적으로 지원을 받으면 된다. 더군다나 의용소방관의 경우는 강제가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가족 지원이 필요 없다. 유가족에 대한 지원은 별도로 존재한다.

 

Q. 언론홍보 등이 주요 업무인데 어떤 홍보전략을 구현하고 있는가?
A. 역사적으로 독일에서 소방관은 남성적 이미지, 영웅 이미지가 부각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성별, 인종, 연령 등 다양성을 강조하는 홍보전략을 구상하고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소방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

 
독일의소방관협회3
 

◎ 6기 3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독일의소방관협회

Carsten-Michael Pix
카르스텐 미카엘 픽스 씨는 베를린 의용소방관으로 25년전부터 활동하고 있다. 본 협회에서는 언론 홍보 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외부 방문자들이 왔을 때 기관 설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시사점

자발적인 의용소방관 문화
의용소방관 문화가 자리잡은 독일에서는 소방관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협회를 통해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었다. 직업소방관도 가입되어 있었으며 순수 민간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어서, 소방관 협회에서는 직접적으로 PTSD 치료를 담당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ENT 등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소방관들에게 PTSD 지원을 연계하고 있었다.

 

소방관 PTSD 치료에 대한 인식 제고와 법적 절차 개선
20년전 독일의 기차사고를 계기로 소방관들의 PTSD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으며 지속적으로 PTSD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사회적으로 사건 사고가 발생 한 이후 정책적으로 시스템이나 법령, 대중 인식 등이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독일에서의 이슈는 PTSD가 개인으로부터 원인이 발생하는지 직업 때문에 발생하는지 법령으로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지 않아 법령을 개정하는 입법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직업과 연계한PTSD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는 초반부터 법령에 이를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독일의소방관협회4
 

◎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6기 3조 어벤져스

프로젝트 주제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소방관 정서지원 ‘소셜 어벤저스’ 프로젝트

 

프로젝트 배경
① 소방관의 직무적 특수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 필요
소방관은 대국민 서비스 업무, 화재·사고 등의 직접적인 문제 해결자이자 최일선 수습자로서 국민안전을 책임진다는 자긍심이 있지만, 인간으로서 다른 사람의 고통과 사고현장의 어려움을 목격하고 수습하는 것에서 오는 육체적·심리적 어려움에 노출된다. 하지만 지방직 공무원으로서 국가의 적극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위험수당 등 처우 미비, 장비지원 미흡, 트라우마 치료에 대한 지원체계 미비 등)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국민을 제외하고는 이들의 고통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원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② 소방관들에게 가장 시급한 심리정서 지원 사회체계 확립 및 회복 탄력성 필요
정부에서 아직 해결하지 못한 직접적인 문제는 민간차원에서 접근하여 시스템 구축할 필요가 있다. 무늬만 만들어놓은 심리 정서 지원 체계를 개편하여 실효성 있게 지원체계를 구성해야 한다. 소방관들이 트라우마 현실을 겪은 후에도 바로 상담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유에는 우리나라 현실상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는 주변의 시선, 업무 복귀에 대한 부담감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들이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겪었을 때,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예방차원의 교육 등을 통한 회복 탄력성 지원이 필요하다.
 
③ 소방관을 ‘불멸의 영웅’보다는 ‘우리의 이웃으로 친구로’ 인식 전환을 통한 정서적 지원 필요
우리나라의 소방관들의 이미지는 ‘영웅’을 형상화하기 때문에, 이들은 어렵고 힘든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하고 국민들이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래서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들을 처리하고 트라우마에 허덕이는 소방관들이 일반인들보다 자살과 우울증을 겪는 비율이 높다. 우리나라 소방관을 ‘불멸의 영웅’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친구로’ 인식 전환을 통해 소방관들에게 정서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프로젝트 조원

김미경 (더라이트핸즈)
김승훈 (해솔사관학교)
김정희 (신림노인종합복지관)
김지혜(남북하나재단)
박미경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주순이 (한국메세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