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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K2 International Groups

2018.08.28.

◎ 기관 개요
 
K2 인터내셔널 그룹4

K2 인터내셔널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하부 기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은둔형 외톨이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인 ‘250식당’과 ‘카페 Boom Boom’ 이다. 또한 NPO를 통해 통합 합숙 운영을 지원하여 그들이 보다 빠른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전체 운영은 대표단들의 회의를 통해 이뤄지는데, 초창기 구성원들이 주된 역할을 하고 있어 논의와 운영이 복합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주 소 : 요코하마 시 이소 고구 아즈마 쵸 9-9 K2 본부 빌딩 3F
전 화 : +81-80-4053-5441
이 메 일 : visit@k2-inter.com
웹 사이트 : visit@k2-inter.com

 
◎ 주요사업

1) 청년 지원 사업 진행
청년취업지원사업, 얼터너티브 유학사업, Y-MAC 요코하마 견습 센터, 쇼난, 요코하마 청년 서포트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2) 푸드 부분 사회적 기업의 점포운영
K2 푸드부분 / 자영 음식점 사업으로 오코노미야키 콜럼버스, 알로하키친, 니코마루식당, 콜럼버스팩토리, 카페 BoomBoom을 운영하고 있다.

 

3) 지원사업
특정 비영리 활동 법인 [휴먼 원정대], 공동 생활 원조 사업소 [휴 하우스], 취업 계속 지원 B 형 사업소 [훼 롯뿌], 취업 이행 지원 사업소 [HataLabo], JOB CAMP 소셜 팜 Mi-K2 청소년 자립 지원, 이시 노마키 지진 피해지역부흥지원사업 등도 실시하고 있다.

 

◎ 방문 목적

① K2 인터내셔널 그룹의 히키코모리 지원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② 히키코모리 치유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자 한다.

 

◎ 인터뷰

Q. 80년대, K2가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A. 대표가 요트 회사에서 재직하고 있던 1980년 버블경제 때 개인적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 그 회사에서 요트 붐을 일으키기 위해 미래 청소년들을 육성하자는 기획을 했다. 스키와 골프도 유행이 있었지만, 벤처 기업들은 재테크의 하나로 요트 타는 것이 붐이었다. 요트회사에서 아이들을 태워 요트여행을 기획하게 되었고, 요트여행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학교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게 되었다. 그때 태평양의 섬 주변을 1~2달 정도 향해 했던 것 같다. 그 이후에도 22번 정도 요트 항해를 하였고, 요코하마에서 호주 멜버른까지 향해 하기도 했다. 이것이 시작이었다.

 

Q. 은둔형 외톨이들의 어려움을 돕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이라고 보나요?
A. 공동생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공동생활을 압축한 것이 요트에서의 생활이었다고 생각한다. 싸워도 무슨 일이 있어도 결국 함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생활이 요트 생활이다. 요트 향해 후 아이들이 변화된 모습을 보였으며, 이를 부모들이 매우 좋아했다.
2002년 세계일주 계획이 있었으나 전쟁문제, 분쟁문제 등으로 요트 항해를 중단하게 되었다. 요트 생활을 시작점으로 공동생활이 시작되었고, 아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좀더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요트 회사를 나와 뉴질랜드에서 아이들과 공동생활을 하였다. 뉴질랜드는 요트생산 선진국이라 요트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으며, 그 곳에서 아동정신과 전문가와 함께 공동생활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그들이 청소년들을 소개해주었다.

 

Q. 처음 시작할 때 어려움은 없었나요?
A. 히키코모리에 대해 잘 몰랐던 것이 어려움이 있었다. 일본에는 학교에 가고 싶지 않고, 회사 가고 싶지 않는 분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등교거부나 회사 안가는 모습이 개인의 잘못이라는 인식의 경향이 많았다. 그러나 실제 확인해보니 등교거부 하는 학생들이 실제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갈 수 없었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친구를 만들고 좋은 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이 오히려 학교를 안 가게 된 경우가 많았고, 이게 히키코모리 들이 생기는 이유가 되었던 것이다. 가지 않은 것이 아니라 갈 수 없다는 것이 포인트이다.
 
초기에는 부모 양육의 문제가 히키코모리를 만들었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다. 부모가 바뀌면 아이가 바뀐다고 생각했으며 이를 위해 엄마가 전업주부로 가정에만 매진해야 된다는 생각이 만연했다. 그러나 히키코모리는 누구라도 될 수 있는 문제이고 대인관계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는 걸 알게 되었다. 또한, ‘애들이 움직일 때까지 기다리자, 아이들을 믿어 보자, 그 아이들이 자기 힘으로 주체성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게 기다려보자, 사랑하면서 기다려보자’ 라며 장기화된 부분이 있으며 이것이 더 큰 사회문제가 되었다. 이렇게 사회 인식이 전혀 없었던 상태에서 인식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바뀌기 시작했다. 그 때 대응을 잘 했었다면 지금의 몇 십 만 명의 히키코모리가 생기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Q.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면 더 좋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히키코모리에 대한 대처 방법까지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A. 예전엔 나도 아이들이 움직일 때까지 기다리자고 했다. 하지만 현재는 정신적 문제를 놔두고 평균적으로 젊은 아이들이 실연, 왕따를 겪거나 심한 충격 받을 때, 3개월 이상 가족들과 말을 하지 않는 상태가 된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휴식을 취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장기화될 때 문제가 될 수 있다. 결단할 수 없는 상태임을 부모들이 인식하고 부모들이 그 아이들을 대신해서 결단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때는 부모들도 아이들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하고 전문가와 함께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히키코모리 대상자와 부모, 전문가가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본다. 부모들이 원인인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와 히키코모리에게 똑같은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부모들의 생각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모의 생각이 바뀌면 아이들이 변화하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히키코모리 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단체들이 많은데, 정부에서만 하거나, 한 분야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를 함께 지원해야 한다. 어떤 부분은 요코하마 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있고 어떤 부분은 부모가 지원하는 것이 있다.
 
K2가 하는 일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일본의 청년을 활발하게 만들자.’ 라는 생각보다는 활발하지 않는 아이들(히키코모리)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만들고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면 일본의 청년들이 활발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철저하게 한 아이를 중심으로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요코하마 시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싶다. 힘이 없는 청년들이 이곳에 와서 밥도 먹고 상담도 받을 수 있고 일도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 그 중 일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함으로써 보수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정부나 부모로부터 부양을 받을 수 있으나 스스로 벌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스스로의 존재감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필요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불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감정에 지배되지 않도록 통찰시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히키코모리는 할 수 없는 게 너무 많다고 생각하여 할 수 있는 것도 안 하고 모든 것을 거부하게 된다. 그 아이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할 수 있는 것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히키코모리 한계, 부모 한계, k2 한계를 똑같이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K2 인터내셔널 그룹2
 

◎ 6기 5조가 만난 기관 담당자
 
k2

이와모토 마미상
1994년 뉴질랜드에서 피지까지 콜럼버스 대항해 후 요코하마에서 자원 봉사를 하다가 직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2006년부터 후생 노동성 위탁 및 사업 젊은이 자립 학원 Y-MAC 총괄 책임자로 근무하였고, 2009년부터는 쇼난 요코하마 젊은이 서포트 스테이션 총괄 책임자로 근무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NPO 법인 휴먼 원정대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 시사점

가정-사회-정부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
은둔형 외톨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님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었다. 은둔형 청소년에게는 부모의 인식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고, 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들이 경제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정부의 보호가 필요하다. K2 인터내셔널 그룹은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대상자가 활동가로
은둔형 외톨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님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었다. 은둔형 청소년에게는 부모의 인식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고, 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들이 경제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정부의 보호가 필요하다. K2 인터내셔널 그룹은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이 중요하다
20년전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지 않던 시기에, K2인터네셔널 그룹은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 때는 사회 문제화가 되지 않은 시점이라 사회적 관심은 적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사업을 지속해오며, 기관은 해외 3개 지부를 설치할 만큼 성장한 사회적 기업이 되었고,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대안적 활동을 확대해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기관도 초기에 문제설정과 해법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 개입과 개선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과 국민적 인식뿐만 아니라 활동가들의 인식의 전환도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그때 대응을 잘 했었으면 지금 몇 십만 명의 은둔형 외톨이가 없었을 수도 있다’는 말은 문제에 대한 초기개입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K2 인터내셔널 그룹3
 

◎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6기 5조 아 세 내 (아름다운 세상은 내가 만든다)

프로젝트 주제
은둔형 외톨이

 

프로젝트 배경
1) 은둔형 청소년에 대한 지원체계 부족
학교 밖 청소년은 학업중단 후 이행경로에 따라 ‘학업지속형/학업복귀형/직업형/학업직업전환형/ 무업형/ 비행형’으로 주로 구분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법률’에 따라서 대부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대부분 온〮오프라인으로 접근이 가능한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따라서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무업형의 은둔형 청소년을 위한 지원 서비스는 전무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 실제 학교 밖 청소년 정책지원을 위한 실태조사에서도 은둔형 청소년, 길거리 배회청소년 등 만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은 조사대상에 포함하지 못했다. 이는 이들이 어떤 상태이며 무엇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기초조사가 이뤄지지 못했으며 정책에 반영되지 못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2) 은둔형 청소년에 대한 관심 및 정보 부족
은둔형 청소년의 경우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실태 파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금 당장 사회문제로 대두 되지 않기 때문에 사회정책, 복지서비스 등에서 후 순위로 밀려나기 쉽다. 또한 은둔형 외톨이가 주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이를 ‘은둔형’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하더라도 정보가 부족하여 어떻게 대처/대응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프로젝트 조원

김기수(남양주시남부희망케어센터)
김시아(한림화상재단)
백은경(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안효미(아름다운재단)
임수진(세상을품은아이들)
한광희(두드림청소년지원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