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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180] 세계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넌 어디까지 가봤니? -Campus London, 500 Startups, Techstars, Y Combinator

2014.02.20.

창조 경제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창업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스타트업(초기 기업) 인큐베이터들도 자연스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 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시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들은 어떤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들을 육성하는지 알아볼까요?

 
 
Campus London (영국 런던 테크시티)
 
‘캠퍼스 런던’은 구글이 세계 최초로 영국 런던 테크시티 내 7층 규모로 세운 창업지원 공간으로 스타트업의 허브로도 불립니다. 캠퍼스는 비영리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미 벤처 기업이 모여 있는 지역에 입주하여 그들의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허브로써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스타트업들에게 직접 투자하기 보다는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환경이 구현되도록 파트너들을 섭외하고, 매달 100개가 넘는 이벤트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런던’은 커피 한잔의 여유와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카페시설부터 스타트업들을 위한 협업 사무 공간, 이벤트 홀 등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이곳에서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엔젤 투자자, 멘토들이 매일 같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답니다.
캠퍼스에는 구글 외에도 공간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기관들이 있습니다. 캠퍼스에 입주한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Techhub’와 ‘Seedcamp’를 꼽을 수 있습니다. ‘Techhub’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스타트업의 작업 공간 제공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으며 ‘Seed Camp’에서는 유럽전역에서 대회 개최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함께 모여 네트워킹을 하고, 집중 멘토링을 받으며 투자도 받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캠퍼스에는 다양한 엑셀러레이터들이 단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Startup Weekend를 비롯해 ‘Techstars London’(과거 Springboard)라는 13주짜리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Techstarts London을 거쳐 간 스타트업으로는 얼마 전 방영된 KBS 황금의 펜타곤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flitto가 있습니다.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SNS 번역 플랫폼을 제공하는 flitto는 아산나눔재단과 이스라엘 외교부가 진행한 Start Tel Aviv에서도 우승하며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과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등 스텝 바이 스텝! 우 베이베~♬ 하고 있습니다.
500 Startups (미국 실리콘밸리)
‘500 Startups’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창업기업 육성기관입니다. 이곳은 전 세계 IT 기업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꼭 한 번 입소하고 싶어 하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500 Startups’는 실리콘밸리의 거물이자 슈퍼 엔젤투자자인 데이브 맥클러(Dave McClure)가 2010년 설립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 thinkbig]
‘500 Startups’는 ‘BLOWING UP STARTS UP’을 모토로 하고 있으며 초기 단계의 기업들에게 $250K까지 지원해줍니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그리고 ‘500 Startups’만의 씽크빅 넘치는 이벤트들을 제공하는데요. 전 세계 수백 명의 경험 있는 스타트업 멘토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500 Startups’의 특장점입니다. ‘500 Startups’는 스타트업이 자금에 대한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소비자 중심 지표를 어떻게 측정하고 활용하는지 배우도록 하여 스타트업들이 다른 벤처 기업들이 하지 못한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00 Startups’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연 2회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입주형 프로그램인데요. 프로그램 기간 동안 Mountain View의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곳에서 근무하다 보면 졸업하기 싫을 것 같아요! 참여자의 스케쥴을 최대한 배려하기 때문에 의무적인 이벤트는 없습니다. 멘토는 모두 재능기부형태로 참가하며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줄 수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처 – behance]
‘500 Startups’에서는 멘토가 Office hour를 열면 관심 있는 멘티들이 1:1 멘토링 예약을 하며, 모임을 주기적으로 주최하여 멘토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합니다. ’500 Startups’는 스타트업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정기적 행사는 ‘Geeks on a Plane’으로 K팝스타 해외 오디션 같은 느낌이랄까..? 데이브 맥클러와 “tech geek”들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라의 공기 반 소리 반, 유망 스타트업을 초대하고 소개하는 행사입니다. 또한 ’500 Startups’는 온라인 플랫폼인 인트라넷을 운영하여 데모데이 팁 공유 등 프로그램 참가자, 멘토, 알룸나이 등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Techstars (미국 콜로라도)
‘Techstars’는 2007년 미국 콜로라도 볼더에서 데이비드 코헨이 시작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입니다. 현재는 오스틴, 보스턴, 볼더, 시카고, 뉴욕, 시애틀, 런던에 사무실이 있을 만큼 규모가 커졌는데요. ‘Techstars’는 75개가 넘는 저명한 벤처캐피털로부터 세계를 무대로 성공한 수백 명의 멘토링 기회와 함께, 시드 펀딩을 유치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입니다. ‘Techstars’는 아이비리그 대학보다 경쟁률이 높기로 유명한데요, 선정된 팀들은 팀당 약 11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합니다. ‘Techstars’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열정이 뛰어난 미국 10개 도시에서 진행 됩니다.
 
[출처 – startupgenome]
‘Techstars’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3주 간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첫째 달에서는 멘토들이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멘토의 지도하에 자신의 사업을 개발하고 테크스타 네트워크를 통해 잠재적인 투자자들과 만나게 됩니다. 둘째 달에는 스타트업이 멘토와 함께 제품개발 및 고객과의 상호 작용을 하게 됩니다. 셋째 달에는 기금 조성, 투자자 모색, 제품 출시 계획을 세우며 ‘Techstars’를 졸업하고 난 후의 회사의 전략을 수립합니다. 마지막 13주차에는 500명이 넘는 투자자, 기업가, 언론인이 모이는 데모데이가 개최됩니다.
Y Combinator (미국 실리콘밸리)
‘Y Combinator’는 오랜 시간 왕좌를 지키고 있는 스타트업계의 SM엔터테인먼트,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입니다. 2005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되어 460개가 넘는 기업을 발굴해낸 ‘Y Combinator’는 실리콘밸리의 벤처 생태계 활성화의 좌심방 우심실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출처 – thenextweb]
‘Y Combinator’는 3개월간의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실리콘밸리 Boot camp로, 기간 내 적극적인 멘토링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주프로그램이 아닌 대신, 멘토 및 조언자를 full time으로 두고 접근성을 최대로 하는 동시에,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모두 모이게 하는 정기적인 행사들을 마련합니다. ‘Y Combinator’는 졸업생 네트워크가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요. ‘Y Combinator’ 선배들의 비공식적인 도움 또한 좋은 전통으로 자리 잡아가며 스타트업들에게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Y Combinator’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창업단계의 팀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이수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투자를 받은 창업가들은 실리콘 밸리에서 13주 동안의 비즈니스 캠프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일주일에 한번 열리는 미니 데모데이 만찬은 한 주간 업데이트 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스타트업들이 더 열심히 노력한다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프로모트 데이는 시제품을 보여주는 날인데요. 투자를 하고 싶은 팀에 투표를 하여 데모데이에 최종적으로 어떤 제품을 발표할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얻습니다. 캠프의 마지막인 데모데이에서는 자신들의 단계에 맞춰 투자자들을 설득하고 투자유치를 하게 됩니다. ‘Y Combinator’는 졸업 이후에도 졸업생들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는데요, 자체 운영 사이트를 통해 실제 창업 경험이 있는 멘토들과 횟수 제한 없이 수시로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MARU180’
지금까지 아산나눔재단과 함께 세계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들을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MARU180’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세계적 유명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다짐을 살포시 얹어보았습니다. 스타트업들의 꿈이 펼쳐지는 마루, ‘MARU180’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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