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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180] MARU180의 새로운 식구를 소개합니다!

2014.07.23.

아산나눔재단의 창업지원센터 MARU180은 앞서 5월에 입주한 스타트업들 덕분에 한창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MARU180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 중 오늘은 MARU180에 입주를 완료한 13개 스타트업들 중 소개 드리지 못했던 나머지 3개의 기업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비트패킹컴퍼니 

비트패킹컴퍼니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 ‘비트’를 제공합니다. 비트 앱에는 가요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채널이 있는데요. 각 채널에 들어가면 해당 장르의 음악이 무작위로 나옵니다. 사용자는 라디오 주파수에 맞추듯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채널을 선택하여 무료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소셜 기능을 녹여 이용자는 마음에 드는 음악으로 이뤄진 재생 리스트를 만들 수 있으며 친구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엔트리움 

엔트리움은 나노융합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입니다. 여러분, 혹시 엔트리움의 의미에대해 아시나요? 엔트리움의 ‘엔’은 나노(Nano) 또는 다음(Next)을 의미합니다. 또한, ‘트리움’은 그리스 신화를 각색한 한 영화에서 나왔던 가장 강력한 창의 이름이기도 하답니다. 엔트리움은 나노/마이크로 소재 합성 및 표면 처리, 미세 입자 나노/마이크로 코팅, 나노/마이크로 필름 형성, MEMS/NEMS 공정 기술 등 나노/마이크로 소재 및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기존 산업의 한계 기술들을 극복하는 신제품으로 더욱 편리하고 행복한 인류의 삶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MANGOPLATE 

망고플레이트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친구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알려준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트렌디한 맛집부터 나와 취향이 비슷한 얼리테이스터들이 다녀온 새로 오픈한 맛집까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페이스북과 연동해서 내 친구들이 다녀온 맛집을 쉽게 보여주고, 사용자가 남기는 식당 리뷰와 가고 싶어하는 식당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춘 식당들을 추천해줍니다. 좋아하는 맛집은 공유하기 기능을 이용해 친구에게 소개 할 수 있고, 지역, 음식종류, 분위기 등을 검색해 원하는 식당을 찾을 수도 있답니다!

오늘은 특별히 지난 주에 갓 입주하신 MARU180의 뉴페이스! 망고플레이트와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

▲ [왼쪽부터] 김대웅(Bernard KIM), 유호석(Danny RYU) 공동창업자가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공동창업자 김대웅님과 유호석님께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두 분은 KAIST에서부터 인연을 맺어오셨다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친해 보이셨습니다. 김대웅님은 일전에 네이버, 팬텍 등에서 일을 하셨고, 유호석님은 카카오톡과 삼성 등에서 근무를 하셨던 분입니다. 이러한 분들이 어떻게 망고플레이트를 만들고 이 곳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Q. 망고플레이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망고플레이트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각 사람의 취향에 맞게 음식점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이 있잖아요. 내가 어떤 맛집들을 다녀왔고 어떤 맛집을 가고 싶다든지.. 이런 경험들을 기반으로 현재의 맛집을 추천해주고 그리고 지금 앞으로 쌓여가는 이 경험들이 미래의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 겁니다. 그래서 나의 경험이 바탕이 된 맛집 추천 서비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망고플레이트라는 이름을 갖게 된 계기가 따로 있나요?

사실 맛집 추천이라는 게 겉으로 보기에는 재미있는 컨텐츠니까 캐주얼한 서비스 이름을 지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희끼리 좋아하는 음식과 식당이야기를 해보다 보니 우리 모두가 공통적으로 망고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망고라는 이름 자체는 다른 곳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던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만의 정체성을 두기 위해서 맛집을 떠올린 뒤에 플레이트라는 단어도 붙이게 됐습니다.

 
▲ 사무공간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전격공개!!
망고플레이트는 MARU180 4층의 Business Incubator에 입주해있다.

 

Q. 타 기업의 맛집 추천 서비스들과는 다른 망고플레이트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다른 기업의 맛집 추천 서비스들 또한 레스토랑을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망고플레이트만의 강점은 개인의 취향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두 사람은 음식 취향이 다른데 타 서비스를 통해 맛집을 검색하면 동일한 결과에 동일한 광고까지 나오더라구요.. 저희는 취향이 다른 사람이 맛집을 찾을 때 이처럼 같은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것 보다 각 개인들의 취향을 기반으로 해서 검색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어요. 쉽게 말하면, 망고플레이트는 개인화된 서비스라고 보면 됩니다.

Q. 음식점을 선정하는 기준이 따로 정해져 있나요?

처음에는 알고 있는 레스토랑에 직접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보가 많이 들어오니 새로운 곳이 있으면 헤비 유저분들께 가보시라고 추천해드리거나 저희 직원들이 직접 찾아갑니다. 사실 저희 모두가 맛집을 좋아해서 창업을 했기 때문에 주변인들의 입소문 등 여러 방면에서 들어오는 소스를 취합을 해서 맛집 선정을 하기도 합니다.

▲ 오늘도 망고플레이트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신 오아진님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라.

사무실 뒤편으로 펼쳐진 무궁한 아이디어 스케치가 오늘날의 망고플레이트를 만들고 있다.

Q. 현재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주시고 있는데, 추후에 유료로 전환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전혀 아닙니다. 저희는 사용자가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저희는 사용자들과 함께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어떻게 하면 서비스를 더 개선시킬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물론 특정 사용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더 원할 경우에는 그러한 분들에 한해 유료로 전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기본적으로 계속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Q. 망고플레이트는 맛집만을 추천하고 있는데요, 다른 분야로도 진출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저희는 맛있는 레스토랑 추천을 시작으로 하여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추천해줄 수 있도록 더 넓게 분야를 확장시키고 싶습니다. 사실 레스토랑에서 알 수 있는 음식 취향이 미용, 뷰티, 건강 분야 등 다른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지금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 맛집 추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한다면 라이프 스타일 또한 추천해 드릴 수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의식주는 밀접하기 때문이죠.

▲ 열심히 토론하며 일에 몰두하신 모습. 필자의 카메라 셔터는 안중에도 없다.

▲ 사진을 위한 설정이 아니다! 모두들 손을 떼지 않고 일에 열중한 모습에서 망고플레이트의 열정이 느껴진다.

Q. 망고플레이트에 계시면서 겪으셨던 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근래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MARU180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MARU180 사랑해요~ 하하) 저희 팀의 입주가 확정됐다고 연락이 왔을 때 제가 조용한 곳에 있었는데 너무 기쁜 나머지 소리를 질렀어요. MARU180에서 남은 한 자리의 입주 공간에 들어가기 위해 32개 팀이 쟁쟁한 경쟁을 하게 됐는데 저희가 1등을 하게 되어 오게 된 것이죠.

그리고 사실 제일 행복하고 신날 때는 저희가 모르는 분들이 망고플레이트를 잘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에요. 일전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망고플레이트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냐고 했을 때 40명 중 한 명도 빠짐 없이 모두가 손을 들었을 때 정말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어요.

Q. 마지막으로 MARU180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우선 MARU180의 접근성이 굉장히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강남에 위치해 있으면 웬만한 곳은 어디든지 근교까지 나갈 수 있거든요. 그리고 다른 스타트업들과 파트너사들과 모두 함께 한 자리에 있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이라는 게 사실 처음에는 고독하고 외로울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경쟁을 할 것이 아니라 상생하면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네트워킹 구축에도 아주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클러스터가 중요한 이유가 같이 훌륭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서로 어떤 일을 하는지 보고 듣고 모여서 동반 성장을 하기 때문이잖아요. MARU180는 스타트업이나 파트너사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준다는 맥락에서 좋은 것 같아요.

▲ 인터뷰 내내 방긋방긋 미소를 지어주신 김대웅, 유호석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

이처럼 MARU180은 멋진 스타트업들이 입주하여 계신데요. 앞으로도 이 분들이 마루에 불러올 신나는 에피소드 기대해주세요!

 입주 스타트업들 모두 엄청난걸요? MARU180에는 어떻게 입주할 수 있죠?? 

입주사 소개글을 읽으며 궁금하셨을 텐데요. 아쉽게도 현재(2014년 7월 기준) MARU180의 스타트업 사무공간은 모두 만실이랍니다. 다만, 입주사들은 6개월 단위로 입주 갱신에 대해 심사를 받고 입주기간 연장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다음 갱신 예정일은 오는 10월말이랍니다. 본 심사를 통해 MARU180을 졸업하기로 하는 스타트업이 있는 경우 해당 공실에 대해서 재모집이 있을 예정입니다. 모집공고는 마루180과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stay tu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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