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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180] “MARU180 입주,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 – 스마일패밀리, 온누리DMC, 코노랩스 ①

2015.02.06.

2015년, MARU180에 새 식구가 찾아왔습니다. 스마일패밀리, 온누리DMC, 코노랩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MARU180의 문을 두드린 각 기업의 스토리를 듣기 위해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스마일패밀리 김동신 대표님, 온누리DMC 김태은 대표님, 코노랩스 민윤정 대표님을 한자리에 초대해 MARU180 입성기와 각 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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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MARU180에 입주하신 걸 환영합니다. MARU180 새 식구들을 소개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차원에서 오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회사 소개와 입주하시게 된 계기에 대한 이야기부터 먼저 해볼까 하는데요.

김동신: 모바일 앱 ‘스마일 맘(Smile Mom)’이라는 지역 맘(Mom)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 설립을 하면서 미국 법인 전환을 했고, 최근에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인 자이버(Jiver)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굉장히 하이브리드한 상태이며, 과도기적인 상태라 할 수 있죠.(웃음) 현재 직원은 일곱 분이 계시고, 개발자를 모시고 있습니다. 스타트업들이 서로 개발자를 뽑으려고 하는 상황이니, 여기 계신 다른 대표님들께서 자사 채용 과정 중에 남는 분 좀 소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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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리에 모인 ‘온누리DMC’ 김태은 대표님, ‘코노랩스’ 민윤정 대표님, ‘스마일패밀리’ 김동신 대표님(왼쪽부터)

민윤정: 저희 코노랩스(Konolabs)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11월 중순에 설립한 신생기업입니다. 글로벌 서비스를 해보자는 친구들이 뭉쳐서 설립부터 미국 법인으로 시작을 했고요. 현재 미국에서 한 분이 풀 타임 멤버로 일하고 계시고 한국에는 저 포함해서 5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1일에 공식적으로 엔지니어가 조인하셔서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지향하는 서비스는 ‘인공지능 비서’에요. 아마 서비스 이름도 ‘코노’가 될 것 같은데요, ‘코노’는 하와이(Hawaii) 말로 ‘환영하다, 초대하다’라는 의미에요. 사람 이름으로도 쓰일 수 있는 단어인데, 저희가 지향하는 게 인공지능 비서이니까, 이 아이(서비스)의 이름이 코노인 셈이죠. 이 아이는 사람을 대신해 모든 걸 결정해주는 로봇이라기보다는, 전 세계 유저들이 쉽게 시간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그런 ‘퍼스널 어시스턴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정신이 좀 가볍고 린(lean)하게 만들어 본 뒤 진화시키는 거라서, 3월에 오픈 베타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에요. 2~3월 중에 프로덕트를 출시해서 반응을 본 뒤에, 다음 버전을 얘기하는 식으로 진행할 것 같아요.
김동신: 질문 해도 되나요? 미국에 이미 버추얼 어시스턴트(Virtual Assistant) 서비스가 있잖아요.
민윤정: 대표님 말씀처럼 딥 러닝(Deep Learning) 혹은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이라고 불리는, 기계가 스스로 학습해서 스마트하게 관리해주는 서비스 트렌드는 실제로 있어요. 저희는 시간 관리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요. ‘코노’는 우리가 하루를 보내는 동안 시간이 쉽게 관리될 수 있고, 귀찮은 일을 대신해주는 에이전트 개념이에요. 그럼 사람들이 좀 더 가치 있는 일이나 자신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일에 시간을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게 저희 비전이고요. 저희도 엔지니어를 뽑고 있어요. 스마일패밀리에서 찾으시는 엔지니어와는 분야가 좀 다를 것 같지만, 김동신 대표님께서 보시고 분야가 스마일패밀리와 분야가 좀 안 맞는다거나 하는 엔지니어 분이 계시면 저희한테 제보 좀 해주세요. 저희도 그럴게요. (웃음)
김태은: 저희는 온누리DMC라는 ‘촌스러운’ 이름을 갖고 있고요. 촌스러운 이름 때문에 스타트업 이름들 나열할 때 저희 혼자 한글이라서 눈에 띄기도 합니다. ‘온누리’라는 이름 때문에 모 대형교회랑 무슨 상관 있냐, DMC미디어라는 미디어렙 회사하고는 무슨 상관이 있냐는 질문을 받는 데 전혀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온누리DMC는 ‘온세상에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하자’는 비전 아래 웹과 앱을 동시에 분석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페어링을 통한 개인화 타겟팅 광고 플랫폼을 서비스합니다. 요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광고시장이 침체돼 있잖아요. 저희는 무작정 광고를 보여주기보다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좋아할만한 광고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개인에게 최적화한 개인화 광고를 하는 광고회사라고 보면 되고요. MARU180에서 욕을 제일 많이 먹고 있습니다. (웃음)
Q. MARU180에서 욕을 제일 많이 들으시다니요?
김태은: 저희가 스파크랩 4기 Batch 팀으로서 스파크랩의 엑셀러레이팅 사무실에 입주되어 있는 형태인데요. MARU180에 지원했던 다른 스파크랩 4기 Batch 팀들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욕을 굉장히 많이 먹었습니다. 저희는 작년 4월에 법인이 설립됐고 개발자들은 천호에 있습니다. 스파크랩 이한주 대표님께서 해외 투자를 결정해주셔서 저희가 스파크랩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고 있는 상황에서 MARU180 입주까지 결정되니, 욕을 제일 많이 먹고 있습니다. MARU180에 지원한 업체가 100여 업체가 넘는다고 들었거든요.
김동신: 정말인가요? 저는 미처 몰랐는데.
김태은: 저희는 다른 스타트업 분들한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광고업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MARU180에 입주해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 함께 커가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온누리DMC가 급성장하며 직원수도 빠르게 늘었는데, ‘다른 스타트업에 비해 헝그리 정신이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고민이 들었어요. 열심히 하는 스타트업과 함께 움직일 수 있는 곳을 생각하니, MARU180이 최적이었죠. 붙은 이유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어요. MARU180 입주심사 Q&A 시간에 질문을 딱 한 개 받았거든요. 7분 정도 피칭(발표)하고 Q&A 질문을 기다리는데, VC 분들이 3분 정도 아무 말도 없으시더니 ‘밥 좀 먹자’고 하시더라고요. 배고프니까 나가라고요. (웃음) 질문도 못 받았는데 저희가 MARU180 입주기업으로 뽑히니까 당황스러웠죠. 그러면서도 뭔가 ‘해냈구나’하는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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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신: 저희 심사 때는 질문은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경쟁률이 센지 몰랐네요. 저희도 처음엔 김태은 대표님이랑 비슷한 생각에 지원했어요. 미국은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가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잖아요. 테크 크런치(Tech Crunch)나 기사에 나오는 회사들도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시작을 했고요. 와이컴비네이터(Y Combinator)의 경우에도 한 회사가 잘되면 큰 건물을 통째로 사버리더라고요. 근사한 인테리어도 없는 건물 창고에서 일하는 스타트업들의 에너지가 굉장히 좋다고 느꼈어요. 플리토(Flitto), 카페인(Carffeine)이 MARU180에 있을 때 종종 놀러 오곤 했는데, 스타트업들이 서로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야근도 빡세게(!) 하고 말이죠. ‘가보자’해서 지원을 했고, 붙고 나서 주변 분들한테 ‘저희 이사가요’하니까, ‘우린 지원했는데 떨어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굉장히 운이 좋았던 케이스 같습니다. 더더군다나 100군데 넘게 지원하셨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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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마루에 오르는 길은 멀고도 험했지….

 

김태은: 그런 질문은 안 받아보셨어요? 어떻게 입주했냐는 등.

 

민윤정: 굉장히 많이 받았죠. 저는 MARU180 입주 경쟁률이 세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저희 회사도 굉장히 운 좋게 MARU180에 입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 회사는 티밍(Teaming)을 디캠프에서 했는데요, 4층 오픈 코워킹 스페이스를 쓰는 동안 멤버가 5명이 되었는데 공간이 여의치 않더라고요. 때마침 MARU180 입주 공모를 봤는데, MARU180 입주가 쉽지 않다고 이미 들었던 터라 입주 신청을 하면서도 ‘쉽지 않겠다’고 생각 했어요. 저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오래 다녔는데(前 다음커뮤니케이션 NIS 이사), 그때 했던 일중의 하나가 사내 벤처 인큐베이팅이었어요. 그때는 제가 맨날 심사를 하는 입장에 있었는데, 이번에 MARU180 선발 미팅에 가보니 ‘이거 큰일났다. 떨어질 수도 있겠구나’, ‘지원할 때 비밀로 할 걸’등 여러 걱정이 들더라고요. 왜냐면 굉장히 많은 팀들이 오픈 피칭을 한데다 MARU180 선발 기준이 ‘사업이 괜찮은 스타트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뽑는 건 아니다’라고 들었거든요. 가능성과 팀 구성, MARU180 커뮤니티 기여방안 등을 많이 보신다고 하셔서 IR(Investor Relations)하듯이 굉장히 긴장한 상태에서 피칭을 했어요. 피칭을 너무 길게 한 나머지 Q&A 시간이 짧을 정도였죠. 그래서 더욱 ‘떨어지면 무슨 망신이지?’하고 고민을 많이 했어요. 다행히도 뽑혀서 운이 참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부업이 매쉬업 엔젤스(이택경 다음커뮤니케이션 공동창업자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등 선배 창업자 5명이 설립한 엔젤투자자 네트워크)의 외부 파트너인데, 스타트업 네트워킹 하는 자리에 가보니 거기에도 MARU180 입주심사에 떨어진 친구들이 있는 거에요.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알고 너무 미안해서, 그 팀 몫까지 더욱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 들었죠.

 

Q. 대표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MARU180에 입성하셨고 이제 남은 건 ‘인재채용’인 것 같은데요. 함께 일하게 될 미래의 직원들이나 MARU180에서 이웃으로 지내게 될 다른 입주사 분들을 향한 PR 시간을 드릴게요.

민윤정: 코노랩스의 공동창업자들은 이 업계에서 19~20년 정도 경력이 되신 분들로, 서로 합이 잘 맞아서 창업을 하게 됐어요. 코노랩스에 새로 합류하시게 될 멤버는 잔뼈가 굵은(?) 저희와 소통하면서, 일하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능력 있는 새 멤버와 일하는 것이 저희한테도 자극이 될 거고요. 머신 러닝을 통해서 사람을 돕는다는 게 아직은 어려운 일이에요. 솔직히 성공할지도 모르겠고, 실패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이런 일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게 매력적인 것 같아요. 저를 포함해 지금 함께 일하고 있는 엔지니어들도 ‘매력적’이라고 하니 신규로 조인하는 분들도 저희가 느끼는 그런 두근거림을 함께 느끼고, 도전하는 기쁨을 나눴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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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식구, 코노랩스를 소개합니다” @ MARU180 1월 타운홀 미팅

김태은: 저는 E-Commerce 분야에서 13년 정도를 일했는데요. 친구들이랑 같이 남성의류 회사를 창업했다가 말아먹고(!), ‘스타일닷컴’이라는 패션 순위 사이트에서 커머스 쪽을 관리하는 영업을 맡아서 했어요. 그때 매일같이 광고주, 클라이언트 등을 상대하면서 매출 30만원이던 업체의 하루 매출을 70만원으로 끌어올리는 등 광고 컨설팅 노하우를 쌓았어요. 500개 정도의 업체를 만나고 100개 회사의 컨설팅을 했죠. 그런데 수동으로 집계하는 게 힘들어서 ‘이걸 사람이 하지 않고 자동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다가 현재의 부사장님, 소장님과 함께 일하게 됐습니다. 저희가 작년 4월에 설립됐는데 그동안 참 고생을 많이 했어요. 국내에서 머신 러닝을 다룰 수 있는 회사가 손가락에 꼽힐 정도인데, 고객 한 명에 대한 행동 데이터를 광고와 매칭시킨다는 게 굉장히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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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3000만 명 정도의 로우(Raw) 데이터를 갖고 있는데, 나중에는 아마 조 단위로 데이터가 쌓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 데이터들을 어떻게 마이닝(Mining)할 것인가가 온누리 DMC의 고민인데, 이를 해결해 줄 개발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는 홍보와 마케팅, 광고 등을 하는 에이전시의 역할도 종합적으로 하고 있는데 MARU180 입주 직후에 2층부터 5층까지 돌아다니며 모든 대표님들을 만나서 인사 드리고 저희와 함께할 수 있는 6개사의 사인을 받았습니다. 저희 회사는 기술기반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이지만, 광고, 홍보 에이전시 사업까지 같이 하고 있으니, 다른 스타트업들을 많이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 계신 두 대표님께서도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웃음)

 

김동신: ‘파프리카랩’이라고 하는 소셜 게임회사에서 4년 반 정도 일을 하다가 2012년에 매각을 하고, 저를 포함한 핵심 멤버 셋이 다시 모여서 설립한 회사가 스마일패밀리입니다. 팀 전체가 펀딩, 엑싯(Exit) 등의 사이클을 한 번 돈 셈이죠. 회사가 현재 해외에서 주로 서비스를 하다 보니, 기술적으로 마케팅 등 여러 면에서 글로벌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저희 회사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 호칭을 쓰는 건데요. 저희는 이런 문화를 카카오보다 먼저 도입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만. (웃음) 호칭이라는 게 사람들 사이에서 서열을 만들잖아요. 저희는 ‘~~님’, ‘~~씨’ 그런 거 다 떼고, ‘수평적으로 가자’는 차원에서 영어로 호칭을 부르고 있어요. 저랑 띠 동갑 이하의 직원도 제 이름을 막 부를 정도죠. 문화적으로도 직원들에게 여러 지원을 하려 합니다. 또, 2주에 한번씩 사내 독서 마라톤을 하고 있고요, 싱글인 직원의 경우 생일에 휴가를 줘요. 이런 건 정말 사소한 거고요. (웃음) 일단 자기 개발에 관한 것은 교육이든 그 외의 것이 됐든 최대한 지원해주려고 해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회사는 직원들이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본인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이에요. 그런 면에서 저희 스마일패밀리가 잘 부합하지 않을까 싶고요. 저희가 찾고 있는 개발자는 현재 저희가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크로스플랫폼인 ‘자이버’를 담당해주실 분이고요, 리얼 타임 기술이라든가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윤정: 코노랩스랑 스마일패밀리 문화가 비슷한 것 같아요. 저희는 한글 이름으로 부르거나 영어 이름으로 불러요. 제 이름 이니셜이 YJ인데, 저는 ‘YJ’라고 불려요. 영어 이름이 있는 사람은 ‘마틴’이라고 부르거나 영어 이름이 없을 때에는 ‘진우’나 ‘재희’같이 이름만 부르거든요. 처음에는 다들 손발이 오그라들고 너무 불편해 했는데, 막상 부르기 시작하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김동신 대표님이 말씀하셨듯 ‘이사님’, ‘대표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면 금방 위계질서가 생기는 것 같아요. 저희는 서로 편하게 호칭하는 데 한달 도 안 걸렸어요. 어색함은 2주 정도면 없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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