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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180@Campus 신규입주사 인터뷰] 4.13 총선, 피스컬노트의 ‘우리동네후보’로 찍을 사람 결정하세요.

2016.04.12.

지난주 금요일, 토요일 이틀에 걸쳐 4.13 총선 사전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직 투표를 안 하신 분들이라면, 우리 동네에 어떤 후보가 나오는지 아시나요?

지역구의 아들, 딸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정말 우리 동네를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과거에 잘못된 행동이나 행적은 없는지! 공약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MARU180@Campus의 새 식구가 된 피스컬노트 코리아(FiscalNote Korea)의 우리동네후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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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컬노트 소개 부탁 드립니다!
피스컬노트는 2013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설립된 정치·법률 스타트업입니다. 미국 연방정부 및 주정부에서 발의되는 모든 법안과 규제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하여 해당 규제와 관련 있는 기업이나 단체에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설립 후 3년 동안 미국 창업 오디션 TV쇼 샤크탱크 진행자이자 투자자인 마크 큐반, 야후 창업자 제레미 양, 중국 SNS업체 렌렌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는데요. 투자 규모는 시리즈 C까지 하여 약 300억원이 넘습니다.

 
1▲ 피스컬노트 CI

3년만에 굉장한 분들의 주목을 받았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하고 있나요?
미국의 연방의회, 주의회에 모든 상·하원 의원이 발의하는 법안을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한 개의 법안이 변경되어 한 업종에 새로운 규제가 생긴다면 업종 내 기업들의 비즈니스도 변화된 규제에 따라서 바꿔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법안 진행과정을 지켜 볼 수 있고 통과 가능성을 미리 감지하여 대비할 수 있다면 기업의 위험도는 줄어들겠죠? 피스컬노트는 미국에서 발의되는 모든 법안 및 규제를 실시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법안 통과율을 94%의 정확도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법안 및 규제에 관한 정보를 바탕으로 Prophecy(프라퍼시), Sonar(소나), Atlantis(아틀란티스) 3가지로 상품을 세분화하여 정보를 제공하는데요. 주로 법의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는 NGO, 기업, 로펌, 로스쿨 등을 주요 고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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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령 제정에 대한 의견 분포도

 

미국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피스컬노트 코리아는 어떤 사업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크게 2가지의 사업 모델을 계획하여 실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미국 피스컬노트 서비스를 한국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피스컬노트의 인프라를 한국 버전으로 재개발하여 법안 및 규제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첫 번째로 미국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한국기업들에게 피스컬노트 서비스를 제안할 계획입니다. 한국은 미국과 교역량이 매우 높은 국가이기 때문에 미국 법안과 규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만 시장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피스컬노트의 서비스가 한국기업들에게 미국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회에서 발의되는 모든 법안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이라는 정보 열람 서비스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법안 통과율’ 같은 실질적인 예상 데이터를 제시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기업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 법안들을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던 거죠. 이 부분을 보완하여 피스컬노트 코리만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국은 정치인 개개인의 성향보다 정당의 성향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미국 정치 바탕의 피스컬노트가 한국에서도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까요?

한국 유권자들 중에는 묻지마 투표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후보자의 공약과 행적을 바탕으로 투표하지 않는 이러한 악습은 그대로 당선된 의원들에게로 번지게 됩니다. 유권자들이 자신을 보고 투표해준 것이 아니고 소속 정당을 보고 투표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선된 의원은 유권자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당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당선 의원들의 행보를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지켜볼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잠시 잠들어있던 ‘우리동네후보’를 부활시켰어요.


4▲ (왼)피스컬노트 코리아 강윤모 한국 디렉터, (우)피스컬노트 코리아 송은지 인턴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우리동네후보’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번 총선에 맞춰 서비스가 다시 부활하나요?
네! 2년 전 6.4 지방선거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정치인 정보 안내 서비스 ‘우리동네후보’는 입후보자들의 정당, 공약, 언론기사 등의 정보들을 모두 담고 있었습니다. 당시 안드로이드 마켓 10만 다운로드라는 큰 성과를 내었고 지금의 잇빌리지, 와글어사 등 다양한 정치 어플리케이션의 영감을 준 우리나라 1호 정치 스타트업이었죠. 지방선거 종료 후 2014년 말, 미국 피스컬노트에 피인수 되었고, 서비스를 잠시 쉬다가 피스컬노트 코리아라는 이름 아래에서 새롭게 론칭합니다.

 
5▲ 우리동네후보 BI

우리동네후보와 피스컬노트의 첫 만남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미국 액셀러레이터 플러그&플레이(Plug&Play)에서 피스컬노트를 만난 지인이 저에게 미국 정치 스타트업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한국이건 미국이건 ‘정치’라는 카테고리와 ‘스타트업’의 조합은 드물기 때문에 친하게 지내려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알고 보니 피스컬노트의 대표인 팀 황(한국명: 황태일)은 저보다 7살이나 어린 1992년생의 재미교포더라고요. 꽤나 공통점이 많아서 서로의 소식을 주고 받으며 사업을 주시하고 있을 때, 피스컬노트에서 “함께 일하자”라는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동네후보’를 저버릴 수 없어서 인수를 조건으로 한 식구가 되었습니다.


6▲ (왼) 피스컬노트 팀 황 대표, (우) 피스컬노트 강윤모 한국 디렉터

팀 황 대표님이 곧 한국을 방문하신다죠?

머니투데이에서 개최하는 ‘K.E.Y PLATFORM 2016’ 초청연사로 한국에 오게 됩니다. 또한 한국지사 방문차원으로 4월 26일 화요일 오후 7시에는 마루민들을 위해 피스컬노트 설립 이야기와 Q&A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캠퍼스서울 이벤트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이들 구경 오세요!


우리동네후보가 재론칭되며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이전에는 입후보의 공약, 학력, 당적만 제공했는데요. 이제는 전과유무, 병역사항, 언론기사, 편지 날리기(후보자에게 정책 제안 및 공약 건의)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특히 재선 이상의 정치인들은 지난 임기기간의 공약까지 제공하여 유권자들의 신중한 투표를 위한 다각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후보는 선거 기간에만 트래픽이 집중될 것 같은데 선거 기간이 아닐 때에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개인화된 법령 정보 서비스를 만들 계획입니다. 얼마 전에 이슈가 많이 되었던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간통죄 폐지와 같이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법의 개정을 쉽게 설명해주는 기능을 수반할 계획이에요. 또한 자신이 투표하고 지지했던 후보의 정치 행보를 감시할 수 있는 기능, 온라인 상으로 정책토론을 할 수 있는 채팅 플랫폼 등 선거가 없을 때에도 정치와 국민을 이어주는 다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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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 한 마디 부탁 드려요.
피스컬노트코리아, 우리동네후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선거가 끝나도 우리 눈 앞에서 정치인들이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유권자 여러분이 선택한 후보가 어떻게 의정활동을 하는지 눈여겨보세요.


만약 마루의원을 뽑는다면 나갈 의향이 있으신가요?
전혀 출마할 의향이 없습니다(정치인들은 항상 이렇게 이야기하죠^^) 만약 마루의원을 뽑는 마루선거가 있다면 ‘피스컬노트 마루버전’을 통해 마루의원들의 정보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마루선거관리위원회의 성격이 될 수 있겠네요! 공천관리위원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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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컬노트에게 MARU180이란?
신념과 약속을 잘 지키는 정치인! (우리가 바라는 것을 다 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