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가 말해주는 아산 유스프러너 합격 비결?! [기업가정신팀 전정아 매니저] | 아산나눔재단

담당자가 말해주는 아산 유스프러너 합격 비결?! [기업가정신팀 전정아 매니저] test

유스프러너 담당자가 말해주는

아산 유스프러너 합격 비결!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팀

전정아 매니저 인터뷰


매년 상반기, 아산나눔재단에서는 #아산유스프러너 참가 학교를 모집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산 유스프러너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전정아 매니저님을 만나

아산 유스프러너 선발 노하우에 대해 여쭤보았어요!

한편으론 입사한 지 갓 6개월이 넘은 정아 매니저님의 재단 근무 생활도 엿보았는데요,

엔터사 → 대학교 교직원이라는 특이 이력을 거쳐 아산나눔재단에 입사하게 되신

전정아 매니저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오늘의 인터뷰를 주목해서 봐주세요👀


Q매니저님이 담당하고 있는

아산 유스프러너는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마루360 1층 스몰글라스

아산 유스프러너는 기업가정신 교육을 공교육 현장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사업이에요.

물론 선생님들 대상의 #티처프러너 도 진행하고 있지만, 모든 선생님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게 어려우니

저희가 직접 강사를 파견하여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도와주는 유스프러너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유스프러너 교육의 목표는 청소년들이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

스스로 기회를 발견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스프러너 는 팀 프로젝트 기반 수업으로,

중학생은 8회차, 고등학생은 10회차 동안 팀 프로젝트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직접 사회적 가치, 재화적 가치를 창출해내는 경험을 해요.

(이번 유스프러너부터는 초등학생 모집도 받는다는 사실👀 – 블로그지기)

유스프러너 프로그램은 선생님들로부터 신청을 받아요.

신청하시는 주체가 담임 선생님일 수도 있고, 진로 교사일 수도 있고, 동아리 담당 선생님일 수도 있는데,

선생님이 8차시, 10차시에 맞게끔 학사 일정을 빼주시면 저희가 그 시간에 가서 교육을 해드리는 거죠.


Q학생, 교사 등 프로그램 참가자 및 관계자의

반응은 어떤가요?

@최근에 마루360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학생들은 재미있고 보람 있어서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해요!

물론 팀 활동을 하는 게 좀 어려워서 ‘너무 싫어요’ 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한 학기 동안 친구들이랑 같이 할 수 있는 수업이 잘 없잖아요.

그래서 끝나고 보면 재밌었다 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교사 분들 사이에선 되게x2 인기가 좋아요!

재단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을 무료로 지원해드리다 보니 선생님들도 본업에 집중할 수 있고,

어려운 부분은 전문 강사님들이 도와주시니 만족도도 높은 편이에요.


Q아직 입사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기억에 남거나 보람 있었던 일이 있을까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마루360 사무실 창가 앞에서

안 그래도 최근에 전화가 왔었어요.

선생님이 창업 동아리를 올해 처음 만들어서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되게 고민이었다가

2학기에 유스프러너가 돼서 크라우드 펀딩하는 커리큘럼을 참가하게 됐어요.

그래서 이 동아리 학생들이 크라우드 펀딩 두 개를 진행했는데, 이 두 개가 모두 목표금액을 달성해서 프로젝트가 성공됐다는 거예요!

그래서 학생들도 너무 좋아하고 선생님도 성과가 잘 나서 너무 기쁘다고,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사실 저희는 진행하는 학교가 하반기에는 42개 상반기에는 58개를 해서, 총 100개를 했거든요.

그 100개의 진행 현황을 다 알 수가 없잖아요. 2천 명의 학생들에 대해서 세세하게 알 수가 없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되게 좋았다고 연락을 해주시면 그때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Q아산 유스프러너의 선발 경쟁률이 꽤나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선발되기 위한 노하우나 팁이 있나요?!

@마루360 사무실 창가 앞에서2

저희가 경쟁률이 3:1 정도 되거든요.

실제로 탈락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선발 노하우가 있다면, 의지가 굉장히 강해야 돼요!

왜냐면 학교는 되게 바쁜 곳이잖아요. 1년 내내 계획이 꽉 짜여 있고,

코로나 이후로 휴교나 원격 수업을 하는 경우도 많아져서 이 수업 차수를 채우기 위해서는 정말 강렬한 의지가 있으셔야 되거든요.

예를 들어 학생들도 ‘나머지 동아리 다 떨어져서 별로 원하지도 않는데 들어온 거다’라고 하면 얻어가는 게 좀 적어요.

아산 유스프러너는 정규 교과목과 다르게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공을 많이 들여야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내가 뭔갈 새로 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강한 친구들을 모아주실 수 있는 분들이 신청해주시면 좋습니다.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였는데, 어떻게 교육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신청해주시는 경우가 가장 베스트구요!


Q올해 아산 유스프러너는 어떻게 진행될지

살짝 귀띔해주신다면?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작년 데모데이는 사실 많은 변화를 줬었어요.

부스 전시도 크게 했었고, 스타트업 종사자 분들도 많이 오셨고, 강연 시간도 있었는데 학생들이 신기해하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1월에 진행된 데모데이도 역시 부스를 많이 늘리고

스타트업 관계자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려고 노력했죠.

올해 아산 유스프러너의 가장 큰 특징은 초등학교 모집도 시작했다는 거예요!

‘초등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 교육이라니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희가 전문 강사 분들과 함께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커리큘럼도 준비해놨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또 유스프러너 경험이 후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문 커뮤니티도 새로 조성했어요.

실제로 작년에는 네트워킹 데이도 진행해서 유스프러너에 참가했던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도 했고요!


Q매니저님은 엔터사, 대학교 교직원 등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계신데요,

재단에는 어떻게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되셨나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저는 엔터사에서 트레이닝 기획 업무로 일을 시작했어요.

원래는 교육을 전공했다보니 전공을 더 살려보고자 대학교 행정직으로 일하다가,

행정보다는 직접 사업을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재단까지 오게 되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중요시했던 게 ‘내가 하는 일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가, 그걸 직접 내 눈으로 볼 수 있는가였는데,

직접 학생들을 만나보기도 하고, 제가 생각하기에 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을 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보람이 되게 커요.

재단에 대해서는 입사 전부터도 알고 있었어요.

대학원 선배 중에 티처프러너 하시는 분이 계셨어가지고, 사실 특이하잖아요.

그래서 ‘기업가정신 교육이 뭘까’ 해서 그때 재단에 대해 좀 알게 되었고,

이렇게 교육을 전방위적으로 하는 데가 없거든요.

저희는 유스프러너 통해서 학생들도 다루고 교사 대상으론 티처프러너도 있고

그 외 교육 전문직 워크숍이라고 해서 장학사, 교육 연구사 이런 대상 프로그램도 따로 있어요.

그리고 기업가정신 레츠고라고 해서 일반 학부모, 선생님들, 대중 대상 프로그램이 다 있잖아요.

이렇게 이해관계자 모두를 공략하는 것이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되게 유니크하다고 생각했죠.

또, 제가 교직원이었을 북한 이탈 주민 담당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아산상회 프로그램을 보고 ‘여기는 진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 생각했어요.

사실 스타트업 지원은 쉽게 상상할 수 있고, 관련 기관도 많고 심지어 대학교 내에도 창업 지원은 다 있으니까,

근데 여기는 그런 단순한 성격의 창업 지원이 아니라는 걸 보고 의미 있다고 생각했죠.


Q입사 6개월차가 넘은 지금,

재단 생활은 어떠신가요?

정아 매니저님 자리에 있는 귀여운 뚱랑이

자유로운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서 되게 좋고, 제 또래 분들이 많아서 그것도 되게 좋아요.

그래서 저는 전반적으로 되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좋은 건 역시 근무제도!예요.

저희 재택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간도 되게 자유롭잖아요.

제가 집이 굉장히 멀다보니까 출퇴근 시간이 자유롭다는 게 엄청 큰 위안이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렇게 개인에게 자율성이 있다는 게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쳐가지고, 그런 게 좋은 것 같아요!

* 정아 매니저님은 무려 강원도에서 역삼으로 출퇴근하고 계신답니다..! 그래서 주에 1~2회씩은 재택근무를 하고 계세요!

출처 입력


Q앞으로 재단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귀여운 물건이 잔뜩인 정아 매니저님의 사무실 책상

제 사업적인 목표는 유스프러너 친구들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타는 거예요!

유스에서 ‘내가 창업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걸 배우고 단 한 명이라도 창업가가 나온다면, 그리고 그 창업 기업이 유니콘이 된다면,

유니콘이 아니더라도 비영리 신에서 더 좋은 걸 베푼다면, 저희가 원했던 새로운 가치가 생성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유스를 마친 친구들이 동문 커뮤니티로도 잘 이어져서 정창경에 나와 대상을 탔으면 좋겠다!

이게 저의 큰 그림입니다.ㅎㅎ

개인적인 목표는 다른 매니저님들과 함께 여러 일을 해보면서 같이 일하고 싶은 매니저로 남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아산나눔재단에는 자신의 사업에는 100% 진심을 가지고 일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정아 매니저님 역시 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유스프러너 사업과 교육에 정말 진심이라는 것이 깊게 느껴졌습니다!

아직 입사 6개월차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3년차 같다(?)는 평을 들으며

아주 빠르고 멋있게 재단에 적응해가고 있는 정아 매니저님!

매니저님의 바람처럼 5년 후에는 유스프러너 출신의

정창경 대상팀이 나오길 바랄게요! *_*


2023 아산 유스프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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