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김가현 인턴입니다.

벚꽃이 하나 둘 개화하기 시작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기 시작하는 계절이 되자

직딩에게는 조금 과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3월 28일 화요일 오후 4시,

사회혁신팀 워크숍이 #난지한강공원 #캠핑 으로 결정되어

직딩의 과분한 망상이 현실로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직딩이! 평일 오후 4시에!

한강에서 모닥불을 피며 불멍을 때릴 수 있었던 사연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직장인이 평일에 캠핑하러 가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아산나눔재단에서는 #선택적근로시간제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재단에서는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근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자율근무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를 포함한 사회혁신팀원들은 오후 4시 퇴근 계획을 수립하여 신나는 평일 캠핑을 즐길 수 있었죠!

하지만 워크숍 당일 저의 교환학생 면접이 캠핑 시간과 겹쳐버렸는데요 (두둥)

캠핑! 면접! 모두 포기할 수 없었던 저는 캠핑장으로 가는 길 차 안에서 핸드폰으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ㅎㅎ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팀원들이 보고 있어 부끄럽기도 했지만

매니저님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은 덕분에 교환학생에 💘합격💘하여

지금은 매우 재미있고 아찔했던 기억으로 남아 습니다😍

이번 사회혁신팀 워크숍 소감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 본 사진만 봐도 저희가 얼마나 🍴먹을 것🍴에 진심이었는 알 수 있죠^^;;

이날 정말 많은 음식을 먹었지만 특히 고기와 마시멜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팀장님이 공수해오신 묵은지로 만든 묵은지삼겹볶음에 맥주 한 캔🍺을 마셨을 땐!

하루의 피곤함이 싹~ 가시는 느낌이었어요! *_*

캠핑 음식 외에도 기억에 남는 건 마지막에 다 함께 먹은 케이크🍰였어요!

사회혁신팀원들의 생일은 신기하게도 3월 말~4월 초에 하루이틀 차이로 몰려있는데요!

특히나 이번에 새로 팀원이 되신 류태림 매니저님의 입사까지 축하하는 의미에서

강은선 매니저님이 케이크까지 준비해주셨습니다😍 (감동😭)

이렇게 스윗한 서프라이즈 덕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점점 어둑어둑해지면서 서둘러 캠핑 용품을 정리했지만 이대로 집에 가기에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쉬움을 알기라도 하듯 돌아가는 길에 마주한 벚꽃 스팟이 저희를 달래주더라구요😍😍

이날 난지한강공원에서 운치 있게 팀 워크숍을 한 기억은 인턴 생활 두 달차에 접어드는 제게 많은 원동력을 주었습니다!

이날의 추억을 연료 삼아 팀워크 역시 더욱 끈끈해진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사혁팀 워크숍은 아산나눔재단의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피부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희 재단 구독자 분들에게도 그날의 즐거웠던 현장이 생생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P.S.혹시 팀 워크숍 테마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난지한강공원 캠핑을 강력 추천드려요!! 🏕️⛺🔥

연차 사용 없이 가는 휴가!

👇워케이션 제도가 궁금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