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포츠 직관을 정말정말 사랑하는 사회혁신팀 한수진 매니저입니다.

이번 한 해는 저에게는 정말 특별한 한 해였는데요!

바로바로 제가 응원하는 LG TWINS와 T1이 우승을 한 해였거든요🥹❣️(성불의 해..!)

스포츠 관람의 즐거움을 저만 느끼기에는 뭔가 아쉬웠는데요.

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에 재단 내의 스포츠 팬들을 모아 ‘아산 직관 동아리(a.k.a 아직동)’를 만들었답니다!

아산나눔재단에서는 직원들이 취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호회 활동을 지원해주고 있어요.

맛집 탐방 동아리 ‘산슐랭’부터 업무 스킬을 공유하는 ‘얼리를 찾아라’까지,

재단 직원들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동호회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도 있답니다.

저는 오늘 포스트를 통해 아직동의 따끈따끈한 첫 번째 활동 후기를 여러분들께 공유하려 합니다!

저희의 첫 번째 직관 종목은 바로 농구였는데요.

(슬램덩크 하이파이브 짤…을 넣고 싶지만 저작권 문제로 텍스트로 대체합니다😂 모두 아시죠?)

작년 슬램덩크 영화의 열풍에 따라 재단에도 농구 팬분들이 계셨는데요!

두 분의 리드에 따라 저희는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를 보러

잠실 실내체육관으로 첫 직관을 갔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맛있는 간식도 사들고, 농구 선수들과의 윙스팬, 키 비교도 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벌써 경기 시간이 되었더라구요.

야구팬인 저는 매번 잠실에 있던 야구장만 가보다 농구 경기장에 가니 선수들이 정말 가깝게 보여 신기했어요.

함께 간 동료분들도 모두 들어가자 마자 탁 트인 경기장 광경에 감탄을 멈추지 못하셨어요.

자리를 잡고, 심판의 점프볼과 함께 시작된 경기는 정말 박진감이 넘쳤어요.

빠르게 바뀌는 공격권, 치열한 볼싸움과 멋있는 슛까지! 농구는 생각보다 더 재밌는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게다가 바로 옆 농잘알 동료분의 설명까지 들으니 경기가 훨씬 더 잘 보이더라구요.

치열했던 경기는 LG 세이커스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답니다.

경기를 본 뒤, 한동안 저희들은 ‘이 선수 덩크슛 정말 멋있었어요!’, ‘농구 팬 될 것 같아요!’와 같이

도란도란 후기를 공유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습니다😊

아직동의 첫 직관 후기 어떠셨나요?

아산나눔재단의 동호회 지원 덕분에 재단 내에서 만나던 동료분들을 회사 밖에서 동호회 모임으로 만나게 되니 더욱 더 새롭고 즐거웠어요.

특히, 좋아하는 취미를 공유하고, 경기 중 환한 미소를 짓는 동료분들을 보며 서로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는 경험이었답니다.

다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야구와 E스포츠도 아직동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픈 생각도 들었구요.

다시 업무로 돌아와서도 동료분들과 같은 취미와 경험으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는 건 참 따뜻한 일인 것 같아요.

여러분도 1년을 함께 지낸 동료분들과 가볍게라도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짓는 것 어떠실까요?

구독자분들께서도 모두 행복하고 따스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저는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이어!

재단 직원들의 건강한 취미 생활을 돕는

👇자율출근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