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산나눔재단 홍보팀 막내 조예림 매니저입니다!
작년 말부터 저희 재단에는 #워케이션 제도가 도입되었어요👀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 휴가지에서의 업무를 인정함으로써 업무의 능률성을 꾀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서울 한옥 스테이서부터 목포 게스트하우스까지,
재단 매니저님들도 다양한 곳으로 워케이션을 다녀왔는데요,
저는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훌쩍 떠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영종도 #네스트호텔 로 다녀왔답니다!
네스트 호텔로 고고!🏨
캐리어를 들고 영종도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어요!
사실 먼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막상 버스를 타니까 꽤 두근거리더라구요?😚
약 1시간의 이동 끝에 네스트 호텔에 도착했어요!
#호캉스 로도 유명한 호텔이라 언젠가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방문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19-5
호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멋진 풍경이 한눈에 보였어요🌄
‘와 나 여행 왔구나!’ 하는 느낌이 딱 들더라구요!
2시쯤 체크인하여 방에 들어왔어요!
보통 호텔에는 책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네스트 호텔에는 꽤 널찍한 책상이 있어서 워케이션 호텔로 방문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저는 2시 30분에 팀 회의가 있어서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줌을 켰어요!
저희 재단은 자유롭게 재택 근무를 해서 줌 회의도 잦은 편이랍니다.
재택근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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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 워케이션💘
필수 근무 시간을 다 채운 후엔 영종도를 즐기기 위해 바로 밖으로 나갔어요!🏃
처음엔 해산물을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막상 영종도까지 와서 해산물을 안 먹기는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버 후기를 찾아보고 식당에 전화를 걸어본 후, #조개구이 혼밥이 가능한 식당을 찾아갔어요! ><
저도 조개구이를 혼자 먹어본 건 처음이었는데요,
‘여행이니까!’라는 명목이 있어서 그렇게 어색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너무 기분 좋고 재미있게 잘 먹은 것 같아요! ><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32
식사를 한 후에는 수영장에 가서 혼자 수영도 하고🏊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간식도 사와 TV 보면서 먹기도 했답니다.ㅎㅎ
완전 호캉스 제대로 즐겼죠 ㅎㅎ
근무 시간 중간중간에는 호텔 밖 정원에 나와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며 1~2시간씩 진득하게 휴식을 취했어요.
이 날 눈도 많이 와서 호텔 안에서 눈멍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조식은 호텔에서 해결했어요!
아침부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았지만,
창밖에 해가 뜨는 걸 보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겼던 것도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으로는 다 담지 않았지만
헬스장, 사우나 등등의 부대시설까지 네스트 호텔의 거의 모든 시설을 다 이용하며 알차게 즐기고 왔답니다✨
워케이션이라기보다 호캉스 다녀온 것 같아요!!ㅋㅋ
영종도 맛집 뽀개기👊
마지막날에는 숙소 체크아웃 후 영종도 맛집 이곳저곳을 뽀개러 갔어요.
우선 마무리하지 못한 일을 끝내기 위해 주변 예쁜 카페를 찾아갔답니다🍹
모든 층에서 영종도 바다가 한눈에 보였던 카페예요!
층별로 다른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진 찍는 재미가 있고
좌석도 많아서 자리 걱정할 필요도 없답니다!
인천광역시 중구 마시란로 63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바다 보면서 일하는 워케이션인가요…✨
카페에서 업무를 끝낸 후엔! 유명한 영종도 칼국수 맛집을 찾아갔어요.
갈 때는 그렇게 유명한 곳인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휴일에는 몇 시간씩 줄 서서 먹는 맛집아라고 하더라구요!
1인분만 주문했는데도 큰 그릇에 푸짐하게 나오고 가격도 착해서
영종도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인천광역시 중구 마시란로 37
집으로…👣
식사도 다 끝내고… 이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왔어요😭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참 아련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오랜만의 근교 나들이에 리프레시도 되었고, 혼자 있으면서 이런 저런 사색도 많이 했던지라
돌아가는 길이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내년에는 어디 가야지’라며 벌써 계획을 잡았을 정도로
이 제도를 너무 사랑하게 되었어요..😭
재단 직원이 직접 느낀
워케이션 장점
– 일상에서 리프레시가 가능하다.
일하면서도 여행에서 얻는 기운을 똑같이 느낄 수 있어요.
휴가를 쓰지 않고도 리프레시가 가능하다는 것이 최고 장점!
–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근무하며 업무 효율은 🆙
어쩔 땐 조용한 호텔에서, 어쩔 땐 낭만적인 오션뷰 카페에서,
상황에 따라 근무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니 일에 집중도 더 잘 돼요!
특히 중간중간 쉬는 타이밍에 예쁜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으니
사무실에 있을 때보다 제대로 휴식하는 느낌이 들어요!😊
– 회사에 대한 자부심, 애사심이 생긴다!
“나 네스트 호텔로 워케이션 다녀왔어!”라고 할 때
신기해하고 부러워하는 친구들의 반응을 보면 애사심이 마구마구 생기더라구요!
또, 근무지와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느낌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저에 대한 자존감도 많이 높여주는 것 같아요😊
올해에도 재미난 곳으로 워케이션을 가게 된다면
또 새로운 소식 공유드릴게요!
그때까지 블로그 구독하며 기다리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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