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가 커뮤니티를 만드는 방법 (1)

일잘러가 되는 협업툴 / 노코드 툴 총정리🔧

안녕하세요,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에서 일하고 있는 심유지 매니저입니다.

저는 아산나눔재단의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의 커뮤니티와 멘토링 플랫폼 운영을 맡고 있어요.

오늘은 협업툴, 노코드 툴을 활용해 일잘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마루에는 500여 명의 스타트업, 투자사, 지원 기관 구성원이 함께 일하고 있어요. 마루에 계신 분들을 마루민이라고 부르는데요, 마루민들은 자발적으로 서로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페이잇포워드 문화를 공유하고 있어요.

마루 입주 스타트업의 경우, 약 1년 6개월을 마루에서 보내게 됩니다. 저희는 마루민들이 입주 기간 동안 여러 접점을 통해 커뮤니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총 6~7가지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요. 때문에, 이렇게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선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절실합니다.

커뮤니티 운영을 하다 보면 기획, 사전 준비, 콘텐츠 작성, 홍보 및 모집, 운영, 문의 대응, 결산, 설문, 결과 정리 및 분석, 데이터 정리 등 맡게 되는 업무 범위도 정말 넓은데요, 여러가지 일들을 동시다발적으로 하는 탓에 담당자가 놓치는 부분이 생길 확률도 큽니다. 특히 눈 앞의 일뿐만 아니라, 마루민을 직접 만나 통찰을 얻고 프로그램을 개선하거나 커뮤니티 사례를 살피며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통한 시간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혹시 커뮤니티 운영을 하고 계시거나, 조직 내 운영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글을 읽으며 하루 5~10분이라도 시간을 벌어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해봅니다!

먼저, 목적에 따라 유용한 일잘러 협업툴, 노코드 툴 몇 가지를 소개 드릴게요.

제가 툴을 사용하는 목적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요즘엔 여러 가지 툴을 섞어 사용하기도 하고, 하나의 툴 안에서 여러 목적의 기능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루의 커뮤니티 업무 효율화를 도와주는 1등 공신, 에어테이블을 두 가지 활용 사례로 나누어 소개드릴 예정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산나눔재단 블로그를 구독하고 기다려주세요!

마루는 어떤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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