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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 입주사 인터뷰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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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습자 분은 ‘슬리드 덕분에 더 많은 것을 공부하게 되고,
세상을 더 많이 알게 되고, 삶에 대한 자신감과 활력을 얻게 됐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학습 과정에서 사용자들이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만으로도
한 사람의 성장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뿌듯했어요.”
재테크, 부동산, 영어 공부 등 각종 교육 플랫폼을 통해
직장인 자기계발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안 그래도 피곤한 퇴근 후, 강의까지 들으며 노트 필기를 해낸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힘겹게 노트 필기를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약된 강의 내용을 확인해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공부 시간을 반으로 단축시켜주는 솔루션,
슬리드를 소개합니다!
한 발 더 앞서가는 공부
슬리드
슬리드는 유튜브, 줌, 클래스101, 패스트캠퍼스 등 인터넷에서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
쉽게 영상을 캡처하고 노트 필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내 간편 캡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강의 내용까지 타이핑해주기 때문에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대학생에서부터 자기계발 공부를 하는 직장인까지
많은 학습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누적 사용자수 1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슬리드는 강의에서 말하는 내용을 자동으로 타이핑해주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화면을 자동으로 캡처해 노트에 끌어와줘요. 한 마디로, 동영상 강의를 보며 노트 필기를 훨씬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입니다. 유튜브, 클래스101, 패스트캠퍼스 등의 동영상 플랫폼에서만이 아니라 실시간 줌 강의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기존에는 강의를 보다가도 멈추고, 필기하고, 화면 전환해서 캡처해서 붙이고, 다시 재생하는 행동을 반복했잖아요. 그러다 보니 한 시간 짜리 영상을 보는 데도 두 세시간씩 걸리는 것이 기본이었죠. 그런데 저희는 한 시간 짜리 영상을 한 시간보다도 더 짧게 볼 수 있게, 그래도 영상 내용이 그대로 흡수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이것이 저희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죠.
–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
최근에는 유튜브로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부앱, 써머리까지 출시되었는데요,
써머리는 챗gpt를 활용한 유튜브 요약 앱으로,영상 내 필요한 부분만 골라보며 학습자가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기존 유튜브 요약 앱들은 정말 심플하게 유튜브 내용을 요약하는 데만 집중했어요.그런데 유저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건, 사용자들은 단순히 영상의 핵심을 알고 싶은 것이 아니라, 영상 중 ‘어떤 부분을 봐야 하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는 거였어요. 그럴 경우에는 다섯 줄 요약 기능이 별로 필요 없는 거죠. 섹션별로 영상 요약을 보면서 보고 싶은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저희 서비스의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
슬리드를 운영하다 보니 저희가 타깃하고 있는 성인 학습자들의 다른 불편함까지 알게 되었어요. 저희는 저희 스스로를 노트 필기 회사가 아니라 러닝 테크(learning tech) 기업으로 정의하고 있기 때문에, 타깃층이 학습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것이 저희의 일이라고 판단했어요.
다른 테크 서비스들은 ‘어떤 콘텐츠를 팔지’의 측면에서 접근해요. 그런데 정작 학습 과정에서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회사는 많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세상에 강의는 이미 충분히 많으니, 이젠 그 콘텐츠를 사람들이 잘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학습 과정을 혁신하자는 의미에서 저희는 에듀 테크보다는 ‘러닝 테크’로 저희 스스로를 정의하게 되었어요..
–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
슬리드 운영사인 비브리지가 바꾸고 있는 것은 단지 공부 방법만이 아니었습니다.
사용자들은 슬리드를 통해 원하는 공부를 더 효율적으로 해내면서
개인적인 성장을 넘어 일상 생활에서의 활력과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런 비브리지의 미션은 사람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잠재력을 더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를 통해 누구나 되고자 하는 것이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 학습자 분은 ‘슬리드 덕분에 더 많은 것을 공부하게 되고, 세상을 더 많이 알게 되고, 삶에 대한 자신감과 활력을 얻게 됐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러면서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잘 적응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얘기도 해주셨는데, 학습 과정에서 사용자들이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만으로도 한 사람의 성장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뿌듯했어요.
한 대학생분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듣는데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오래 앉아 필기하고 있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전에 노트 필기를 했을 때는 한 시간짜리 수업을 공부하는 데도 세 시간이 걸리니까 아예 휴학을 해야 하나 고민까지 했었다고 해요. 그런데 슬리드를 이용하고 난 후부터는 그렇게 오래 앉아있지 않고, 필기에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공부를 할 수 있으니 다시 학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피드백을 주셨어요. 저희가 하는 일이 단순히 노트 필기를 도와주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배움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한 피드백이라 기억에 남아요.
–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
학생 창업으로 시작된 비브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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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드는 열 번째 아이템” |
이렇게 더 스마트한 학습을 돕는 슬리드는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님이 대학 시절 만든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경영학과 전공이었지만 개발에 관심이 많았던 대표님은 스스로를 ‘메이커(maker)‘라고 부를 만큼
코딩을 독학하며 수없이 많은 아이템을 만들어왔습니다.
그 중 열 번째로 만들게 된 아이템 슬리드는 지금 비브리지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학생 때부터 뭘 계속 만들어왔어요. 사람들이 안 쓰면 또 만들고, 실패하면 또 만들고… 그래서 저는 학생이지만 계속 메이커(maker)로 살아왔어요. 그 중 슬리드는 제가 한 열 번째로 만든 아이템일 거예요.
첫 번째로 만든 아이템은 육군 훈련소에 있는 훈련병들에게 사회 소식을 알려주는 뉴스 큐레이팅 서비스였어요. 제가 훈련병일 때 인터넷 편지라는 게 있었는데, 한 전우의 여자친구가 축구 소식을 보내주면 저희 몇십 명이 모여들어 그 소식을 보려고 했었거든요. 밖에서는 되게 당연한 정보가 여기서는 희귀한 정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전역하자마자 코딩을 배워 바로 서비스를 만들었어요. 한 6개월 동안 운영했는데 고객이 한 200명 정도 모였죠. 수업에서 A+ 학점을 받는 것보다도 훨씬 짜릿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서비스를 통해 가치를 창출해내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를 표현하기에는) 창업가나 엔지니어보다도 ‘메이커’라는 표현이 더 적합한 것 같아요. 전 메이커였어요. 서비스를 만들고 그를 통해 사람들에게 가치를 전달해서 더 나은 삶을 살게 하고, 피드백을 받는 일이 즐거웠어요. 그런 일을 몇 번 해보면서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 하고 싶다고 생각했죠.
–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
하지만 막상 창업을 해보니 아이템을 잘 만드는 일과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일이었습니다.
과거 아이템에 대해서만 고민하던 시각에서 더 나아가 이젠 대표로서
어떻게 직원들의 성장을 도울지, 어떻게 투자자를 비즈니스적으로 설득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과거 ‘메이커’로서의 마인드셋에서 벗어나 ‘창업자’, ‘기업가’로서의 마인드셋을 갖출 필요가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 제품과 사랑에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제품이 아닌, 회사를 성공시켜야 되는 사람인데 말이죠. 그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한 걸음 더 떨어져서 회사 관점에서 제품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러면서 창업자로서 성장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
이런 노력 때문인지, 이제 대표님이 가장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은 ‘구성원들이 성장하는 것을 볼 때’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표님은 구성원과 일대일 미팅하는 시간을 종종 갖고 있는데요,
팀원들의 목표에 대해 물어보며 개인의 목표와 회사의 목표가 맞닿아있는 것을 발견할 때 더욱 뿌듯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비브리지에 근무하고 있는 인턴에 대해) 사실 저희는 그 분을 ‘인턴’이라고 부르지도 않아요. 명목상 인턴으로 뽑았을 뿐이지, 사실상 저희의 구성원이에요. 그 분에게도 다른 정규직과 똑같은 미션이 주어져요. 저의 역할은 그 분이 일을 잘 할 수 있게끔 장애물을 치워주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거죠.
–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
“공간보다도 커뮤니티를 찾고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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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성지, MARU에 입주하다 |
대표님은 현재 스타트업의 성지라고 불리는 마루MARU에 입주해있습니다.
이전에도 창업 지원 기관에 있기는 했지만 대표님은 공간을 넘어 커뮤니티가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때문에 대표님이 입주한 후에도 가장 마음에 들어한 곳은 마루만의 특별한 커뮤니티라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마루 입주 대표님들이 참가하는 1박 2일 워크숍 프로그램, ‘페이잇포워드 워크숍’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합니다.
특히 당시 번아웃 증상이 있던 대표님은 다른 대표님들에게 ‘눈이 반짝인다, 열정이 있다’라는 말을 들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대표님이 주고 싶은 페이잇포워드(pay-it-forward) 역시 대표님의 솔직한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워크숍이 정말 기억에 남았어요. 워크숍 환경 자체도 말이 안 되게 좋았어요. 그런데 가장 좋았던 건 커뮤니티 그 자체였어요. 워크숍에 가자마자 다른 대표님들과 정말 빠른 속도로 친해졌거든요. 그러면서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게 마루에 온 이유’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 이후에 마루에서 마주쳐도 옛 친구를 만난 것처럼 씩 웃으면서 인사하게 되는, 형식적인 관계가 아니라 정말 깊은 관계가 된 것 같아요.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던 기회라고 할까요.
–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
제가 주로 받았던 페이잇포워드는 다른 창업가 대표님들이 공유해주는 노하우와 경험이었어요. ‘이렇게 하면 창업이 잘 돼’라는 창업 지식들도 당연히 도움이 되지만, 저에게 더 도움 되는 것은 ‘사실은 나도 힘들었어’, ‘나도 번아웃이 왔었어’ 같은 솔직한 이야기였어요. 사실 대표님들 역시 그런 이야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잖아요.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이니까. 그렇게 약점을 드러내면서까지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마음, 저는 그것이 페이잇포워드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도 앞으로 그런 솔직한 이야기를 많이 해드리고 싶어요.
–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
기업가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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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 |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에 입주한 대표님에게 ‘대표님이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장사는 돈을 버는 것, 사업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면, 기업은 창출된 경제적 가치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라는 인상 깊은 답변을 주셨습니다.
마루 입주 기간 동안 대표님의 모습은 온전한 기업가의 모습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입주 기간 동안, 놀랍도록 큰 성장을 이루어내시길,
저희 아산나눔재단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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