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업가정신팀 아산 티처프러너 담당 온가영 매니저입니다.

그동안 인턴분들의 목소리로 전하던 티처프러너 교육 현장을 이번엔 제가 직접 담아보았습니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각지에 계신 5기 선생님들은

격주 주말마다 MARU360에 모여 아산 티처프러너 5기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말에는 3박 4일간 불꽃 열정으로 빛난 첫 합숙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아산 티처프러너 5기 하계워크숍’ 현장을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올해 아산 티처프러너 5기 선생님들께서는 바로 창업 생태계에 뛰어들 것만 같이

열정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셨는데요,

한여름 날씨만큼 열정적이었던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먼저 선생님들은 사전에 고민한 기업가정신 커리큘럼을 발표하고 직접 팀빌딩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팀원들끼리 <창업이론과 실제> 모듈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기업가정신 커리큘럼 디자인>에서 기업가정신 교육 과정도 함께 개발하게 되는 만큼,

모든 선생님들이 열정 넘치게 참여해주었습니다.

이 과정 중 디지털 창의성을 위한 커리큘럼, 학교 변화를 학생활동과 연계하는 커리큘럼 등

총 12개의 기업가정신 커리큘럼 주제가 나왔는데요, 정말 다양한 테마와 소재에 교수님도 놀라셨답니다!

플래니 조대범 대표님은 공교육 현장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을 다수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등학교 현장에서의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시며,

선생님들이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 교육 자료와 활동지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생생한 기업가정신 교육의 사례를 보며 선생님들께서 깊은 인사이트를 얻고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지 고민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최송일 대표님은 7개월간 아산 티처프러너 활동 동안 선생님들이 기업가정신 커리큘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의견을 공감하고 수렴할지 구체적인 팁을 제공해주셨습니다.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자료와 팁도 알려주셨는데요,

하계워크숍을 마치고 대표님께서 말씀해주신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예쁜 포스터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공유한 선생님도 있었답니다!

이우진 교수님은 현재 창업 생태계 현황과 창업가들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방법을 소개해주었고,

선생님들은 실제 창업 아이템을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늘 교육에만 익숙해있던 선생님들이 갑자기 경영학 관점을 갖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교수님의 쉽고 친절한 설명과 퍼실리테이팅과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스텝별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쯤에서, 동문 선생님들의 경험을 통해 티처프러너가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아산 티처프러너 4기 최요한 선생님, 김운영 선생님이 일일 교수진으로서 아산 티처프러너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시며,

5기 선생님들은 4기 재체기 조에서 직접! 개발한 커리큘럼 중 일부인 오즈 메모아르 게임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문 선생님들은 아산 티처프러너 수료 이후의 기업가정신 교육 사례와 동문 교육에 대해 소개하며

‘아산 티처프러너는 한 번의 교육 과정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도 기업가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을 강조해주었습니다.

교육 이후 쉬는 시간에는 조별로 모여 앞으로 우리 기수는 어떻게 기업가정신 교육을 운영할지

고민해보는 5기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창업이론과 실제> 이우진 교수님 강의에서는 조별로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을 점점 정교화하는 시간으로

린 캔버스^{Lean Canvas}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의 초안을 구상해보았습니다.

린 캔버스는 제품, 서비스, 시장을 구조화된 형태로 그려보는 도구로,

이를 활용한 아이데이션은 자원이 부족한 극초기에 창업 아이템 구현에 적합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선생님들이 생각한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며 마지막 날 발표 시간이 기다려지더라고요!

대망의 마지막날이 다가왔습니다!

이제 드디어 팀별로 개발한 6개의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은 문제 정의부터 페르소나 설정, 고객 세그먼트, 가치제안, 비즈니스 모델 개념화까지 비즈니스 모델 전 과정을

직접 개발해보고 이후 추가로 비즈니스 모델 발전을 위한 계획까지 꼼꼼히 작성해보았습니다.

사업계획서 발표 시간에는 실제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데모데이에 피칭을 하는 것처럼 진지하게 임하셨는데요,

이우진 교수님은 각 비즈니스 모델의 장점과 개선점에 대해 피드백을 전해주셨습니다.

선생님들이 이번 입학식에서 많이 말씀하셨던 격언입니다.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교육과 역량이 중요하다는 의미인데요,

저희 티처프러너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위해 기업가정신 교육을 배우고자

장장 7개월간 토요일을 반납하고 주말교육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총 세 번의 긴 합숙교육에도 참여합니다.

첫 합숙교육이었던 하계워크숍에서 여름의 더위를 잊은 채 열심히 기업가정신에 몰두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담당자로서도 큰 보람과 여운이 남는 3박 4일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 티처프러너 5기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남은 교육들의 생생한 후기도 곧 들려드릴 테니,

향후 업로드 될 티처프러너 소식들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또 반가운 소식으로 인사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아산 티처프러너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교육 커리큘럼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