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교육 퍼실리테이션이란 이런 것! 아산 티처프러너 6기 하계워크숍

아산 티처프러너 6기 하계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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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업가정신팀 인턴 변수빈입니다😊

벌써 무더위와 장마의 계절이 찾아왔는데요☔ 더워진 날씨에도 #아산티처프러너 6기 선생님들은

기업가정신 커리큘럼을 개발하기 위한 팀메이킹과 교육 현장에서의 퍼실리테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뭉쳤습니다!

아산 티처프러너는?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 기업가정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현직 중고교 교사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이들이 학교 현장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을 질적, 양적으로 확산하도록 돕습니다.

지금부터 <아산 티처프러너 6기 하계워크숍> 1박 2일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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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교육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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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워크숍의 첫 시작은, #기업가정신 커리큘럼 디자인 2회차 강연으로 윤성혜 #러닝스파크 이사님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윤성혜 이사님께서는 표면적인 교육 과정을 넘어, 교사들이 가져야 할 성장 마인드셋과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을 이끄는 데 필요한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기업가정신교육 이 단순한 기술적인 교육을 넘어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미래 대비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팀메이킹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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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티처프러너에는 팀 프로젝트가 빠질 수 없는데요!

티처프러너 교육 과정은 전반적으로 선생님들께서 팀을 이뤄 7개월간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팀프러너십’ 기반 다양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접하고 실천하실 수 있게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장기간 함께하는 팀이기 때문에 선생님들께서도 어떤 분들과 함께할 지 굉장히 기대가 많으셨는데요.

이번 워크숍에서 대망의 팀메이킹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팀메이킹 시간은 단순히 팀을 만드는 것을 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비슷한 교육 방향성과 지향점, 관심 주제를 가진 선생님들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눠 커리큘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각자 생각하는 커리큘럼을 공유하고 모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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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 뭉친 6개의 팀! 앞으로의 눈부신 활약 기대해주세요🔥

진행은 퍼실리테이션 최고 전문가이신 최송일 #와우디랩 대표님이 해주셨는데요.

대표님이 함께 해주신 만큼, 팀메이킹 과정과정마다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참여를 돕는 퍼실리테이팅이 돋보였던 시간이었답니다.

본격적인 팀메이킹이 이루어지기 전에 먼저 커리큘럼에 구성에 대한 그라운드 룰을 만드는 작업이 진행되었는데요.

모두 같은 기준 선상에서 최상의 커리큘럼을 구상하기 위해 선생님들만의 기준을 직접 논의하고 합의했습니다.

<아산 티처프러너 6기 팀메이킹 그라운드 룰>

1. 다양한 학년을 위한 커리큘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모이기 (난이도 고려)

2. 교육 커리큘럼으로 개발하고 싶은 주제를 1순위로 생각하기

3. 여러 교과의 선생님들과 팀을 구성하기

4. 연령, 성별, 지역 등 인구학적 다양성도 고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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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룰을 바탕으로 선생님들께서 자신이 만들고 싶은 커리큘럼 내용을 포스트잇에 적어 발표하는 것으로 팀빌딩이 시작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선생님들께서는 각자의 교육 철학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된 내용 중에서 각각의 아이디어들을 포괄할 수 있는 상위 6개의 대주제가 선정되었어요!

이후 선생님들께서는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선택한 주제에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논의하며, 주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으로써 여러 번의 턴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원하는 주제에 맞는 사람들끼리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번 팀메이킹 과정을 지켜보며, 아산 티처프러너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각 주제에 대한 팀 구성원이 부족할 때 다른 팀에 있는 선생님을 설득해서 모셔오는 과정이었는데요.

자신의 팀 방향성과 커리큘럼 개발 아이템에 대한 생각을 열정적으로 피칭하는 모습은,

자체로 창업가들과 기업가정신이 연상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형성된 팀들이 앞으로 어떤 멋진 커리큘럼을 만들어갈지 매우 기대가 됐는데요!

교육 과정 안에서부터 벌써부터 기업가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갈 아산 티처프러너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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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션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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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차에는 본격적인 퍼실리테이션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팀메이킹을 도와주신 최송일 대표님께서 이어서 수업을 맡아주셨는데요.

‘퍼실리테이션 발산과 수렴의 기술’ 생각의 다름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에 대해 아낌없는 노하우를 전수해 주셨습니다.

퍼실리테이션 교육의 목표부터 시작하여,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정의와 철학, 발산과 수렴 과정에서의 실습,

회고 등 전 과정에 대해 세세하게 강연을 진행을 해주셨는데요.

퍼실리테이션의 정의가 ‘대화 참가자가 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인 만큼

최송일 대표님께서 강조해주신 ‘심리적 안전지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이번 강연을 통해 팀 구성원 간의 심리적 안전지대를 쌓고,

여러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서로 다른 생각을 수렴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앞으로의 팀 활동과 학교 현장에 돌아가 학생들과 팀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기업가정신 커리큘럼 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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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진행된 기업가정신 커리큘럼 디자인 3회차 강연으로 임진혁 경기대학교 융합교양대학 교수님께서 강의를 진행해 주셨는데요.

무려 200페이지에 달하는 ppt 분량으로 강연을 꽉 채워 주셨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기업가정신 교육부터 기업가정신 역량 개발과 기업가정신 교육의 특성,

국내외 기업가정신 교육 모델에 대한 사례 분석과 생각해볼 논의 주제를 통해 커리큘럼 제작에 대한 사전 배경지식과

인사이트를 알차게 채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도 팀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실 기업가정신 교육 과정,

커리큘럼에 대해 더욱이 큰 기대와 열정을 갖게 되신 것 같은 모습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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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1박 2일의 하계 워크숍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께서 이틀동안 꽉 찬 스케줄에도 워크숍 내내 환한 웃음으로 열정 가득하게 워크숍에 참여해 주셨는데요!

그만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들의 하계워크숍 교육 후기를 전해드리며 마치도록 할게요.

기다리던 워크숍 첫날, 1교시 강의에서 ‘기업가정신을 만났다.’라는 이 한 문장이 워크숍 내내 마음에 울림으로 다가왔다. 나는 무엇을 만났을까? 티처프러너를 만나고, 아산나눔재단을 만나고, 유능한 선생님들과 따뜻한 운영진들을 만났다. 이번 하계 워크숍을 통해 개인적으로도 퍼실리테이션, 팀메이킹을 통해 6기 선생님들의 배려, 공감, 이해의 모습을 보며 강한 감동을 받았다. 또한, 개인적으로 힘든 한 주였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보다 티처프러너들을 더 배려해 주셨던 최송일 대표님께도 감사했다. 나는 티처프러너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만나고, 나자신을 만나고,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나를, 학생들을, 세상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힘을 얻고 있다.

아산 티처프러너 6기 – 강희경 안양부흥중 교사

기업가정신을 잘 가르쳐보고 싶다 마음먹고 왔지만, 새로운 배움 안에 폭 담겨진 저를 만나게 됩니다.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사고의 흐름과 감정의 순환까지… 날 것들이 제 안에서 만나 흘러가고 있습니다. 퍼실리테이션과 존중의 마음을 오래 담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 한 분 한 분이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빛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기쁨을 계속 간직하시길 바라요.

아산 티처프러너 6기 – 박수련 강일고 교사

그럼 저는 앞으로도 계속될 티처프러너의 또다른 이야기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