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산 티처프러너 소식과 함께 돌아온 기업가정신팀 이지선 인턴입니다😊
어느새 쌀쌀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온 요즘, 티처프러너 5기 과정도 절반을 넘어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찍이 가을 날씨가 완연했던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중간워크숍이 진행되었는데요!
여러 번의 정기 교육을 거치며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가로 거듭나고 계신 선생님들의 이야기에 함께 귀 기울여 볼까요?
아산 티처프러너
5기 중간워크숍
작년 티처프러너 4기 중간워크숍은 선생님들이 기업가정신 교육을 더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 특강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5기 중간워크숍의 키워드는 ‘에듀테크’(교육 Education+기술 Technology)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산 티처프러너의 교육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필요한 교사의 전문 지식을 제시하는 모형인,
테크놀로지 교수내용지식(TPACK: Technological 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모델 기반으로
설계되고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아산 티처프러너는 교사가 갖추어야할 교수 지식, 교과 내용 지식 뿐 아니라
테크놀로지 지식 등 통합적 지식 체계를 고루 강조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추어
선생님들의 기업가정신 교육 역량 함양을 돕고 있는데요,
이런 관점에서 이번 중간워크숍에서는 특별히 다양한 에듀테크 테크놀로지를 활용하여 선생님들께서
기업가정신 교수-학습 과정이나 설계, 평가를 진행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였습니다.
자 그럼, 아산 티처프러너 5기 ‘팀 프로젝트 워크숍’ 모듈에서 진행한
에듀테크와 미래교육 강의들을 먼저 살펴보실까요?
우선 한양대학교 이윤수 교수님께서 <ChatGPT와 기업가정신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올해 산업 전반에 걸쳐 가장 핫한 키워드가 ChatGPT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교수님께서는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기본적인 원리와 특징 외에도,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ChatGPT 활용 방안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생성형 AI를 똑똑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질문해야 함을 강조하시며,
문제를 통찰하는 질문을 만들어 내는 것은 결국 인간인 만큼,
역설적으로 인간의 창의성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우리가 목도하는 AI의 변화는 아직 시작 단계이므로 빠른 시간 내에 그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 같습니다.
교육 현장에서는 벌써부터 ChatGPT로 과제를 수행하는 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럼 ChatGPT 시대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평가해야 할까요?
역사적으로, 우리는 계산기와 컴퓨터가 나왔을 때 이미 비슷한 논란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우리 일상에 인공지능이 놀라운 속도로 스며들고 있기에,
학생들의 학업 능력 저하에 대한 우려로 ChatGPT에 대한 접근을 강하게 저지하는 것은 이제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ChatGPT의 활용 가능성과 윤리적 이용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보다 복합적이고 연결된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함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미래세대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AI 문해력, 창의성, 문제 발견력, 메타인지 뿐 아니라
윤리 의식, 그리고 리더십과 기업가정신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생성 AI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사례들을 다수 제시하며,
AI를 활용한 창업의 가능성과 기회가 많아진 만큼 그 가능성과 기회가 많아졌고,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발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함이 중요하다고 당부하셨습니다.
이어지는 시간은 바로 노코드 에반젤리스트 장병준 대표님의 <노코드와 기업가정신 교육> 강의였습니다.
장병준 대표님께서는 유튜브 채널 ‘일잘러 장피엠’의 운영자이자, 국내 최대의 노코드 커뮤니티를 이끌고 계신데요.
저희 재단에서도 업무 자동화를 위해 노션(Notion), 에어테이블(Airtable), 재피어(Zapier) 등의 노코드 툴을 사용하고 있기에,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대가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대표님께서 노코드를 활용한다는 것은 마치 스타트업의 비즈니스와 같이 가설 검증을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개발 지식이 없어도 웹사이트를 만들거나, 빠르게 MVP를 검증하고자 할 때 등 비즈니스 아이디어과 로직을 실현시키는 과정에서
노코드를 통한 가설 검증식 일하기 방식을 활용한다면
‘빠른 실행’, ‘실행을 통한 배움’(Learning by Doing), ‘점진적인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최소한의 서비스를 만들어본 후, 실제 사용자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이를 짧은 주기로 개선함으로써 고객(사용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장 빠르게 사업/서비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데요.
이는 요즘 시대에 창업가들에게 요구되는 기업가정신의 요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뿐만 아니라 분석 및 자동화, 협업, 시장 리서치, 데이터 저장 등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노코드 툴들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노코드 툴에 대한 소개로 시작하여, 약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에어테이블(Airtable)’과 ‘소프터(softr)‘를 활용해
‘맛집 소개 웹사이트’ 프로토타입 제작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실습 초반에는 학교 현장에서는 다소 익숙하지 않은 툴이다 보니 많이들 어려워하셨지만,
설명을 들으며 한 단계씩 차근차근 진행해 봄으로써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코멘트를 남겨 주셨습니다.
데이터 정리에 아주 실용적인 에어테이블과, 이와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다양한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소프터를 활용하여 실습한 결과,
실제 학교 행정 업무에서 사용하거나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 지도 과정에서
프로토타입 제작 시 활용해 보고 싶다는 선생님들도 계셨답니다🏫
에듀테크 외에도 이번 중간워크숍에서는 ‘기업가정신 커리큘럼 디자인’ 모듈 수업도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지금껏 백워드 설계를 활용해 개발한 기업가정신 수업 모델을 발표하고 상호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렇게 발전시킨 기업가정신 교육 커리큘럼은 MVP 테스트를 통해 그 효과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현장에서의 MVP 테스트를 통해 각 커리큘럼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여 학교 현장에 잘 녹아들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기를 바라봅니다!
아산 티처프러너 5기 선생님들은 이렇게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하고,
교육 트렌드에 맞추어 기업가정신을 전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계시답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에듀테크 교육으로 테크놀로지 역량이 더욱 강화된 만큼
선생님들이 개발하실 기업가정신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는 바입니다🙈
남은 기간 미래 교육을 위한 티처프러너 선생님들의 도전은 계속될 테니 꾸준히 관심 가져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그럼 저는 또 반가운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우리 다시 만나요~🎈안녕🖐️
초등학생에게도 기업가정신 교육이 가능하다고?
👇관심 있다면 클릭!👇
여러분, 안녕하세요? 기업가정신팀 인턴 이지선입니다😊 오늘은 기존 티처프러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조…
blog.naver.com